고달 35회 동창회 서울 수도권 지구 2014년 송년 모임이 오늘 전철 영등포시장역 근처 목포식당에서 오후 4시에 있었습니다.
참석 인원은 똑똑한 남자 다섯에 이쁜 여자 열다섯, 도합 스무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로 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혹은 묵은 해를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모름지기 힘차게 맞이하자고 건배하며 술잔을 나누었습니다.
몇몇 잘 보이던 친구들이 아쉽게도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몇 친구들은 아파서 술을 마시지 못하는 그런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더욱 재미있고 뜻있는 동창회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의 고향에서 합동 회갑연에 대해서 건설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모두 내년의 행사에 기대가 큰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우리가 만들어야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시간 순서대로 몇 컷 찍은 것이오니 참석하신 분들은 상기시켜 주시고 참석 못하신 동창들께서서는 그 대강이나마 짐작하소서.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는 게 아니라 지혜가 늘었으면 합니다.
가내 두루 평강하시고 힘이 불끈하여 박차고 일으켜 맞이하는 오늘을 승리하소서.
근하신년
임채우 배상.
첫댓글 한해을 보내면서 건강한 모습에 우리 모두에게 자축합시다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을 빛내준 박희순 김정자 오랜만에
얼굴비춰준 오영숙 오순이 멀리 강원도에서온 손경남 수원에서온 권순자등등
뭐니뭐니해도 우리에게는 건강이 최고야 운동 열심히 하고 남을 미워하는 생각
하지안고 욕심부리지 안고 사는것이 건강하게 사는 길이라네
금년까지 서운한동창생 미워하는동창생 보기싫은동창생이 있었다면 금년이후로
훌훌 털어버리고 동창생을 떠나서 정다운 친구사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네
동창친구들은 언제든지 동창회에 참석하지 안는멏멏 사람들을 기다리고 환영한다네
내년이면 회갑을 맞이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다네
새롭게 태어나는 제2의 인생사을 친구와 더불어 즐기면서 살어가세
가정사가 복잡하고 일이 잘 안풀릴때 가끔만나 소주잔 기울이며 마음을 달래주는 친구
사회친구보다 더더욱 깊은 내막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지 안는가?
내년에는 동창회에 얼굴 자주 비춰주고 기분좋으면 술도한잔 사면서
우정을 돈독하게 만들어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