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美】成都성도-重庆중경 여행이야기~~

<div>중국어 HSK 최다합격! 명품강의 리우HSK HSK3급 HSK4급 HSK5급 HSK6급 www.liuhsk.co.kr 안녕하세요~~ 2년만에 중국으로 여행을 갔어요. 성도는 5년만인데요. 5년 동안에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중국인 친구 말에 의하면 중국 생활은 매우 편리해졌다고 해요. 하지만 외국인들은 그 편리함을 마음껏 누릴 수가 없어요ㅠㅠ  특히 잠깐 여행 온 외국인들에게는 예전보다 더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어요. 휴대폰 실명화가 시행 되면서 예전에는 중국 유심을 저렴한 가격에 사서 쓰고 버렸는데 이제는 로밍을 하든지 국내에서 인터넷 유심을 구매해서 써야해요.  중국 내에서 통화가 되는 것도 있는데 데이터는 아주 조금 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데이터 유심을 구매!! 한국에서 구매하면 좋은 점이 구글이나 라인 페이스북 등 중국에서 차단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해요. ----------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QR코드로 길거리 좌판에서도 결제（支付宝，微信支付 등）는 물론 자전거, 전동차, 차량까지 대여가 가능해요. 서울에도 따릉이가 있지만 집까지 타고오고 싶어도 지정된 곳에만 주차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성도의 자전거는 주차구역이 지정되지 않아서 아무 곳에나 주차하면 ㅇㅋ<div style="text-align: center;"> </div><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EF1733596875470B"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exif="{}" data-filename="20170709_10223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EF1733596875470BC80F"/>주차된 전기자전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C6E335968754C26"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exif="{}" data-filename="20170709_10225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15C6E335968754C261DFB"/>전기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AB4335968753E2B"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exif="{}" data-filename="20170709_10160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1AB4335968753E2B5BF0"/>길거리에 주차된 자전거 가격은 1시간에 5角~1元이고요. 押金도 있다고 하네요. 자전거의 경우 약 2~300元, 전기자전거는 그보다 더 비싸고 자동차가 가장 비싸대요. 만약 내가 타고싶은데 주위에 없으면 어떡하냐고 물어봤더니 도처에 다 있어서 없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사람들이 보통 자전거 주차하는 곳이 주거지, 회사, 역근처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못찾을 일은 없다며... 그리고 여러 회사에서 운영하는데 자전거 색깔로 구분되요. 해당 회사의 어플로 자전거 뒤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물쇠의 비밀번호가 어플에 표시되어서 탈수 있는데, 머리 좋은 학생들은 비밀번호를 기억해 뒀다가 1원 내고 하루종일 타고 다니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나왔는지 자동 잠금장치 자전거도 있더라고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C02335968760C29" class="txc-image" actualwidth="58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80" exif="{}" data-filename="20170709_10335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0C02335968760C29F331"/> ---------- 그리고 또 느낀점은 사람들 옷입는 수준이 5년전에 비해 확실히 높아졌어요. 5년전엔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국 사람들과 섞어 놓아도 중국사람을 구별 못할 것 같아요. 10년전 북경에서 공부 할 때 服装市场에 가서 싼맛에 중국 옷을 잔뜩 사입었는데, 중국인 선생님께서 "너네 처음에는 딱봐도 한국인 같았는데, 지금은 옷입는게 중국인 같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중국에 갈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물가상승!!! 초행길이라 잘 몰라서 비싼 곳에서만 산 것인지 진짜로 물가가 상승한 것인지...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역시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월급만 안오른다며... 이것도 한국과 비슷해요^^;</div> ---------- 그리고 불변의 人太多，慢慢的 정말 사람이 많다고 느낀 것이 두번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성도에서 기차로 중경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할 계획이었어요. 늦게 내린 것이 아닌데도 이미 택시 승강장에 롤러코스터 타는 줄처럼 꼬불꼬불 엄청나게 긴 줄이!!! 택시로 5분 거리였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친구에게 사진 찍어서 보내줬더니 아마 일요일 저녁이라 그럴거라며, 많긴 많다고 했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장강에서 유람선 타려고 기다리는 줄! 보통 1줄로 서는데 택시줄도 2줄이었고 유람선 줄은 횡으로 5명정도 설 수 있더라고요.  약간 과장해서 유람선 한척에 1000명은 탄 것 같아요. 유람선에서도 사람이 끝없이 내리는데 10분 이상은 내리더라고요.... 그런데도 밀치는 사람 없고 천천히 이동 하는 것보면 참 여유롭구나 생각했어요. 개중에 새치기 하는 사람도 몇 있었지만, 몇 사람들만 새치기 하지 말라고 하지 보통은 별 말 없이그냥 양보하더라고요. 중국인들 중에 기사아저씨들 빼고 다 부처인듯...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인구들 속에서 생활하면 경쟁도 살벌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상 이번 중국 여행에서 느낀점들이고요. 이번 중국 여행지별로 나누어 쓰려고 해요~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서 한번에 올릴수가.... 여행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成都성도: 杜甫草堂두보초당, 武侯祠무후사, 锦里진리, 宽窄巷子콴자이샹즈，人民公园인민공원, 天府广场티엔푸광장重庆중경: 万盛黑山谷완셩흑산곡, 武隆仙女山우롱선녀산(天生三桥，龙水峡地缝)，长江장강, 解放碑해방비 등 5박6일 동안 정말 쉴 새 없이 다닌 것 같아요. 날씨도 굉장히 좋았고요.   회사 분들도 여행 가기전이랑 비교했을 때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며...(이건 기름진 음식과 과일을 많이 먹어서 그런 듯;) 완전 힐링되는 여행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