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함현진마술사와 박형규협회장가 협약서를 들고 있다. / 사진 = 한국교육마술협회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마술 봉사활동으로 유명한 함현진마술사가 치매예방마술을 선보이며 치매교육협회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구로구의 치매교육협회(협회장 박형규)에서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 함현진마술사와 업무협약과 자문위원 위촉식 가졌다.
교육 마술의 1인자 함현진 마술사는 2006년 국내 최초의 마술 교과서 4권 출판했고, ‘발명 마술 매직트리즈 MAGIC TRIZ’ 논문을 김영기 박사와 2014년 세계 최초로 공동발표해 국내 우수논문상과 국제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대학에서 ‘특수교육과’와 ‘사회복지학과’ 등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이런 과정이 쌓이며 함현진 마술사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치매예방마술을 선보였다. 그는 안양과 안산 등 보건소와 요양원 및 치매센터 등에서 치매예방마술을 진행해왔다.
치매교육협회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놀이와 학습 등을 개발하고 전파하는 단체로 다양한 치매 예방콘텐츠를 보급하는 과정에서 치매예방마술을 접목해 기존 강의를 보다 풍성하고 재미와 집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함현진 마술사
한편 함현진 마술사는 1996년 경기도 의왕시의 계요정신병원 치료레크리에이션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마술을 통한 뇌인지 발달과 게임중독, 우울증 예방, 자살 방지프로그램 등 마술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함 마술사는 생업을 위한 마술 행사공연과 봉사와 치료를 위한 교육 및 봉사를 분리해 업무를 분담하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http://www.sn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