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힐튼호텔은 이달 말까지 한국 소믈리에 협회장인 고성민 지배인이 엄선한 '부샤르 페레 피스'(3만8,000원)와 '루이자도 보졸레 빌라쥐 프리미어'(5만8,000원) 등 두 종류의 와인을 전 업장에서 판매한다. 시음 후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JW 메리어트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 모다'는 20일 오후 6시부터 '보졸레 누보 와인&디너 뷔페'를 개최한다. 보졸레 누보와 함께 이탈리안 요리가 뷔페 스타일로 마련된다. 가격은 5만5,000원.
호텔 아미가의 스테이크하우스 '버팔로'는 보졸레 누보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거위간을 곁들인 샤토브리앙 스테이크와 광어구이가 7만5,000원이며 염소 치즈를 얹은 안심스테이크와 연어로 감싼 왕게살 샐러드는 6만5,000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레스토랑 '아시안 칼라스'에서는 29일까지 보졸레 누보와 프랑스 리옹 지방의 특선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런치 세트는 3만원, 저녁 뷔페는 3만5,000원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카페 드 셰프'도 30일까지 3만5,000원의 보졸레 누보 스페셜 메뉴를 마련했다.
웨스틴 조선호텔의 '베키아 앤 누보'와 홀리데이인 서울의 '라스텔라'는 보졸레 누보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세트메뉴를 마련했다. '베키아 앤 누보'는 점심 4만5,000원, 저녁 6만5,000원이며 라스텔라는 4만5,000∼5만5,000원. 세종호텔의 델리 '꾸오레'는 보졸레 누보를 2만8,000원에 판매한다. 제주신라호텔은 20일 오후 8시 보졸레 누보 파티를 연다. 와인과 안주 뷔페로 즐기고 재즈 콘서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투숙객 2만원, 비투숙객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