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라고 하면 아나고를 많이 먹는 이미지였지만 사실은 우나기도 많이 먹었다네요~
나라시대에도 자양강장에 좋은 음식이라고 먹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고 해요~
장어를 펼쳐서 소스를 바르고 굽는 うなぎの蒲焼(かばやき)는 에도 중기때 관서에서 넘어왔다네요~
에도시대에는 술안주로 즐겼다고 하네요~
지금은 여름하면 장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은 장어는 여름에 몸이 작아 잘 안팔렸다고 하네요~
그러던중 당시 만물박사였던 히라가 겐나이가 "삼복철 丑の日에 う자가 들어간 우나기를 먹으면 힘이 난다"고 소문을 퍼뜨려 여름철 장어 장사를 성하게 했다네요~~
그런연유로 히라가 겐나이가 일본 최초의 카피라이터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럼 여기서 문제!!!!!
에도시대에는 うなぎの蒲焼를 배달하는 서비스도 있었다는데요~
배달을 가면 장어가 식어버려 손님들에게 불평이 듣기때문에 장어를 식지 않게 하기위해 어떠한 방법을 썼답니다~
다음 중 장어를 식지 않고 따뜻하게 배달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1.うなぎの蒲焼와 함께 뜨거운 돌을 함께 넣어 배달했다.
2.금방 한 밥 사이에 넣어서 배달했다.
3.굽지 않은 장어를 배달해 그자리에서 구웠다.
4.뜨거운 두부위에 올려서 배달했다.
첫댓글 나 1번........ 근데 배달하기 무거워서 별로인가......
나도 1번!!!!! 왠지 feel..
나는 2번~ 어차피 밥반찬이라믄 밥까지 얹어 팔고 돈을 더 받는거지!!
난 쌀은 비싸서 아무나 못 먹었겠지? 그럼서 패스했는데 ㅋㅋ
정우의 추리가 궁금한데.. 정우 어디갔어?
정답은~~2번입니다~~
미란누나 답은 맞았지만 이유가 조금 틀려요~
당시 うな丼이란 개념은 없었고 술안주 위주로 장어를 즐겼다네요~
원래는 쌀겨(ぬか)안에 장어를 넣어서 배달했는데 장어에 겨가 들붙어서 맛이 변해 고안해낸게 밥에 넣는거라고 하네요~
이게 지금의 うな丼이나 うな重의 유래라고 하네요~^^
아하~ 그래서 쌀겨대신 밥에 넣었던 거구나~ 쌀겨보단 밥이 훨 낫네~ ㅋㅋ
다..다행이다 3번 생각했었는데
반대로 밥에 넣으면 밥 고유의 맛이 사라질꺼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즐겼군앙 ㄷㄷ
에도랑 안맞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