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간 : 2004년 10월 5일(화 )~11월 11일(목) 오후7시-9시 (매주2회 화,목 ) ○ 장 소 : 가톨릭평생교육원(쌍촌동) ○ 참가대상 및 인원 : 도시와 농촌에 사는 모든 사람들(선착순50명) ○ 접 수 : 가톨릭농민회062-373-6185 / 농민사목 062-226-6179
<생태귀농학교>는 환경생태계의 위기를 비롯한 산업문명의 한계에 따른 절박한 위기속에서 농촌·농업·생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 <생태귀농학교>는 환경생태계의 위기, 밥과 건강과 생명의 위기, 인간성과 공동체의 위기속에서 생명의 근원인 자연과 흙에서 분리된 잘못된 삶의 방식을 반성하고,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 지금 우리 겨레는 75%이상 외국 농산물을 수입해서 살고 있습니다. 주곡인 쌀을 빼면 식량자급률이 5%밖에 안되는 위험한 처지까지 와버렸습니다. 외국에서 농산물을 주지 않으면 우리 나라 사람 75%(약 3000만명)가 굶어죽는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농촌에는 노인들만 남아 죽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이 55.4%, 70세 이상이 18.2%나 된다고 합니다. 그분들은 몇 년 지나면 거의 흙으로 돌아갈 분들입니다. 돌아가시고 나면 누가 우리 농촌을 지켜 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생태귀농학교>는 나라를 살리는 마음으로 도시 젊은이들과 관심 있는 분들이 농촌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그 분들이 생명의 텃밭을 일구는 일꾼이 되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고자 합니다.
○ ‘귀농’은 단지 도시를 떠나 직업을 바꾸는 삶의 단순한 전환이 아닙니다. 그것은 도시의 병든 삶을 버리고 자연과 더불어 생명을 가꾸며 아름다운 삶을 찾아 나서는 것이며, 모든 생명의 존립을 위협하는 절망적인 오늘의 문명을 버리고 새로운 ‘대안의 문명’을 찾아 나서는 거룩한 선택입니다.
○ 기 간 : 2004년 10월 5일(화 )~11월 11일(목) 오후7시-9시 (매주2회 화,목 ) ○ 장 소 : 가톨릭평생교육원(쌍촌동) ○ 참가대상 및 인원 : 도시와 농촌에 사는 모든 사람들(선착순50명) ○ 수강료 : 개인6만원, 부부10만원 ○ 접 수 : 가톨릭농민회062-373-6185 / 농민사목 062-226-6179
인터넷시민도서관 사이트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이제까지 인류의 과학기술의 발달에 노력한 수많은 과학자들, 기술자들, 그리고 노동자들과 네티즌들의 수고 때문입니다. 아울러 인터넷시민도서관이 세상에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도 그 수고의 결과가 빚은 혼돈 속에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로 축조되는 인류의 문명이 오늘날에 이르러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개인간 계층간 국가간에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그 파장은 개인과 개인이, 인간과 자연이 화해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터넷시민도서관은 작은 횃불에 불과합니다. 사회정의와 생태평화의 빛으로 어둠과 분열을 밝히려는 작은 횃불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횃불들이 세상 곳곳에 더 많이 나타나기를 희망합니다. 그 횃불들이 서로 이어져서 강물에 어리는 은하수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 물빛과 불빛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사람과 자연이 서로를 환하게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인터넷시민도서관은 사회단체로서 규모를 갖추고 영역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을 것입니다. 가능한 한 작은 크기와 적은 자리를 지키고 다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사람만의 세상이 아니고 강자들만의 세상이 아니고 탐욕이 질펑거리는 세상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공감하는 걸음으로 바른 길 하나를 세상의 숲과 들에 새기려고 합니다.
첫댓글 석준아 고마워 정말 좋은 정보구나. 공동체를 지향하는 나의 삶의 좋은 정보가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