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도 한번 먹어보자구요
삼척항에 도착했습니다.
즐비하게 늘어서서 손님을 기다리는 횟집들
항구의 전경
사백이(방어) 회를
쥐치도 한마리 보태서
회를 뜬 집입니다.
다른 손님에게도 안내해 가면서
채소 준비하시고
호반 14산악회를 위하여
방어회무침과 쥐치회(가운데)
담소
경청.
부부애 과시.. 오늘도 좋은 밤.
음원항의 새벽
일찍 나와봤습니다.
삼치파시는 할머니. 4마리 만원
8마리를 사서 간을 쳤습니다.
속속 귀항하는 오징어잡이 배들.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고기잡이 배들을 은빛을 싣고
07:11분의 태양
조금 높이 떳습니다.
항구의 바람과
방파제의 아침과
마을 촌로들과
떠오르는 태양과
오징어 경매장의 활기
산오징어 한두름(20마리) 구매
물을 비웠으니 빨리 가야 합니다.
누구의 손?(반지 주인을 찾으면)
투명한 오징어 살점에 군침이
계속 썰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칼 등장
이후 열심히 먹었습니다(사진이 없어서 유감)
송이가 아니었습니다(휴양림 뒷산).
귀가길
아쉬움에 연하계곡으로 발길을 돌려서
맑은 물가에 자리를 잡고
점심준비를 합니다.
매운탕에 라면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까.
돌아오는 길. 벌써 석양이..
너무나 긴 여정을
함께 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지 못한 회원님들을 아쉬워 하면서
그러나 우리는 또 내일을 기약합니다.
2013년이 다 가기 전에
11월, 12월에는
보다 많은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호반 14산악회이기를
다 같이 외쳐봅니다.
"호반 14산악회 화이팅"
카페 게시글
호반14산악회
삼척항-자연휴양림-임원항-연하계곡
김수희
추천 0
조회 58
13.10.29 15:4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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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다......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