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래입니다.
수료한 지는 몇 주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깁니다.
교육 받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간의 마음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 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최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마인드 코칭 강사로 유명한 박세니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인생은 최면이다.'
'인생의 목적은 내 분야에서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멋지게 만들어 내는 것'
이라고 얘기하는 걸 듣게 됐고 인생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인생이란 게
정말 최면과 닮아 있더라구요.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것, 무의식적으로 물건 구매를 하는 것, 대부분이 사람들이 사업하면 패가망신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 등등. 그래서 인생을 깨어있는 상태로 살기 위해선 최면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생각만 하기보다는 직접 배워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들어보니까 사실 강의 듣기 전에도 최면 관련 책을 여러 권 읽어서 최면 용어들 자체는 익숙했지만
책을 가지고 혼자 이해한 것보다 수십년의 실전 경험을 가진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움으로써 더 한층 깊게 이해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수료를 하기 위해 최면 실습을 몇 건 해보고, 수료 후에도 몇 건을 해봤는데, 아직 걸음마 단계라 미숙한 점이 많지만
최면 중에 피최면자들의 해제반응을 보면서 저도 감정이 동하여 울컥한 적도 있고,
최면 후에 그들이 뭔가 신비한 경험을 한 듯하다거나 쌓였던 감정이 해소된 듯하다라는 피드백을 줘서 최면가로서 보람도 느낍니다.
제가 직접 권동현 원장님한테 최면을 받아 봤기에 피최면자들이 어떤 느낌을 받는 지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연령역행을 타인에게 많이 연습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도 피최면자가 되보는 것도 최면가로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주저리 썼는데 길이 길어졌네요.
좋은 가르침을 주신 문동규 원장님 감사드리고, 개인적으로 상담해주셨던 권동현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수업시간에 맛있는 거 많이 챙겨주고, 같이 으쌰으쌰 해 준 희린씨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재수강도 시간이 맞으면 꼭 하고 싶어요.
첫댓글 매주 그 먼 곳에서 오가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교육수료후에 각자의 행보에따라 토대를 갖춘 유연함이 생길수도, 토대를 무시한 변질과 퇴보가 찾아올수도 있습니다. 제가드린 가이드라인을 잊지마시고 깊이를 추구하시다보면, 열심히하시는만큼 점점 더 성장하고 발전하시는 김선생님이 되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이렇게 소중한 후기도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선생님. 반갑습니다. 귀한 후기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로, 부산으로 다니시느라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 이상으로 많은 것들로 채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니 저 또한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함으로 가득 차는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성장하실 선생님을 저 또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