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京都에 있는 東大寺에 있는 河圖의 모양이다. 그렇다면 河圖가 무슨 의미인지를 반드시 알아야 할 必要가 있다. 흔히 河를 강~ 河 그렇치 않으면 물~河 로 해석하는데, 하늘이라는 의미가 먼저이다. 조선고어 실담어 주석사전에서는 분명하게 河를 하늘로도 표기하고 있고, 銀河界라는 단어가 이를 뒷바침 하여주고 있다. 또 역시 실담어 사전에서는 圖는 그림이라 의미가 주를 이루지만, 기리다(경상도의 향언)에서 나온 변형된 말로써, 표준어는 그리다,라고 가르치지만, 그 어원적 의미는 가르치다, 기념하다, 찬탄하다,라는 뜻이며, 기라티요(北韓 사투리)는 敎化하다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그렇다면 河圖의 정체가 하늘의 가르침이라고 하여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남제 씀 |
출처: 남제 김민기 원문보기 글쓴이: 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