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재구 안동사범.교대 총동창회가 교대 10회 주관으로 대구 동구 율원초교에서 성대히 열렸다. 특기할 사항은 우리 12회가 무려 25명이 참가하여 동기회 사상 초유의 다인수가 참가하여 참가상금을 받기도 했다. 김대운 동기회장과 장세혁 전무 이사가 고무되어 뒤풀이를 걸쭉하게 베풀었다. 배구는 숙적 13회와 대결하여 분패하였으나 남녀 혼성 윷놀이팀이 승승장구로 결승전까지 올라가 11회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윷놀이팀이 이긴 상금과 참가상금 등으로 롯데마트로 옮겨 푸짐한 팥빙수로 더위를 식히고 정담을 나누다가 내년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개회식>
<시합 전에 운동장에 나가 강훈련을 했건만 마음 뿐 몸이 따라주지 못해 숙적 13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최고급 팥빙수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뒤풀이. 품위만은 목숨보다 귀히 여긴 12회. 최후의 승자 12회>
첫댓글 전문가가 다르군 스냅만 하는 내가---
그 날의 이모저모 영상으로 알뜰히도 담았소이다. 행복한 추억은 이런데서 찾아야 할까봐요. 고맙고 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