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만연한 5월의 첫날 고교 동창생들끼리 서해 바닷가의 삼형제섬으로 봄 나들이를 갔다. 전철타고, 버스타고, 배타고,또 버스타면서 도착한 "모도"에서부터 놀멍,쉴멀,걸으멍한 섬 나들이길은 아주 오래전 학창시절부터 최근담까지 이야기 보따리들을 쉴틈없이 쏟았다.
헤여지기가 아쉬워서 운서역에서 춘천 닭갈비로 한잔 더~ 옆 건물로 이동 노래방에서 옛 추억들을 노래하고, 마음껏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늘 처음 참석해준 화삼친구 오래오래 같이 걸읍시다. 걷기중 항무친구의 손녀딸 출산소식에 다 같이 축하합니다. 멀리서 온 규덕친구,래현친구,철호친구 고마웠구요 그리고 모든 서남부지부 친구들 항상 건강들 하시고 오래오래 함께 합시다.
특히 손녀출산기념으로 2차내신 항무친구,노래방 쏘신 재규친구 고맙읍니다!!! 다음 7월 정기모임은 재규친구의 안내로 관악산 서울 둘레길 갑니다.
-----서.남부지부 연락책임자 이지수 ----- |
출처: 풍곡장주 지수 원문보기 글쓴이: 풍곡장주
첫댓글 재미있었다 -
눈이 시원하고
귀가 즐거운 시간들 이었네~
대~박!!
갯바람에 동창들캉 쇠주한잔!
아직도 여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