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전화벨이 울어 받아보니 우리의 조누스님이 "지금쯤 일어날 시간인거 같아 전화했어요"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다.사실은 아침이 아니구 새벽이다.
그시간에 웬일이냐구 하니 슐드신다네요.
각설하구 승선하여 독도님과 인사하구, 자리를 앞쪽에 잡은다음 라면을 먹구 출발~~~~~~~~~~.낚시 시작 부져울고 낚시시작, 그러나 우러기란 놈두 만만찮은게 웬만한 선수의 바늘은 피해가고 고수들의 바늘만 물어 제낀다.
아~~~~~ 짜증나.왜 내 바늘은 안물어 주는거여.
참고로 스카이호의 좋은 자리는 앞쪽에서서 좌측 선장실의 시작에서 화장실 까지입니다.
이곳에서 낚시 하신분들은 많이 잡았는데 저는 무좀 삼총사와 안토님과 같이 앞쪽에서 자리를 잡고 열씸히 하였으나 결과는 초라하구 겨우 면피만 했습니다.
다음에 인천으로 출조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정보 하나더하면 때로는 쮸꾸미가 잘물지만 어제는 꼴뚜기에 청지렁이를 같이 끼워 낚시하신분의 조과가 탁월했습니다.
제 옆에서 하신분인데 잘걸어 올리더라구요.
오전 간식시간에 앞쪽의 우러기와 독도님의 우러기로 분위기는 좋았는데 결론은 우러기의 선택된 바늘의 입질로인하여 면피만 했습니다.
동행출조하신 독도님,안토님,무좀마귀님,마녀님,발톱님 수고 많으셨구 담에는 좋은 자리 잡아서 마니 잡자구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ㅋㅋㅋ 내가좀 주려고 했는데...너무 늦게 입항 하는 바람에... 다음에는 드릴 께요.
아니 그런데 어제 연안부두 회센타에서 술먹으면서 전화했는데 왜 안받으세요....
누가요??????????? 전화 안왔어요.
그렇게 몰출하니까 우러기가 물어주나?^^ 앞으로 갈땐 연락이나 같이가자소리한번하구가요^^
그래도 안태공님은 저보다 낫네요..저는 금년들어 벌써 두번이나 꽝 했습니다....3월한번.7월한번....
전 꼴뚜기 미끼썼다가 낭패 봤는데...........스카이에선 꼴뚜기가 탁월...??
어복은 마음을 곱게 써야 되는법 몰출하면 꽝~꽝 이에요
각 미끼의 성능은 제 경험으로는 그날 그날의 우럭 주식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고..둘때 지역(포인트)마다 미끼의 성능에 대한 차이가 확연이 달라진다느것...격포 출조시 오전의 포인트는 흰색의 오징어 또는 쭈꾸미류만 입질하고 오후에는타지역에서 미꾸라지만 입질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참고하세요
가끔은 놀래미 내장도 써 보세요......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