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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부나무아래 선정과 깨달음, 부산시 동래구 보탑사
 
 
 
카페 게시글
초전법륜-중도의 이해 5계와 팔정도 재해석 for 청정범행
행복한 포교사 추천 0 조회 25 24.07.22 06:3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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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8.21 04:51

    첫댓글 출리.악의.불선 등에 대한 사유는 감각적 욕망과 악의와 유익하지 않음을 삼가는 인식들의 다양함 때문에 처음에는 여럿이다.
    도의 구성요소를 완성할 때에는 오직 하나의 유익한 사유가 일어난다.바른 사유(사유의 saṅkappa는
    일으킨 생각의 vitakka[尋]와 동의어. 주석서SnA.ⅰ.201)
    거짓말을 삼가는 인식들의 다양함 때문에 처음에는 여럿이지만 (열반을 보는 예류도 아라한도)도의 구성요소를 완성할때는 유익한 절제 즉, 말을 삼가는 것으로서 바른 말.
    도의 순간에는 삿된 생계라는 나쁜 행실을 가진
    의도의 다리를 잘라버리기 때문에 이들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된다.
    이처럼 도의 구성요소를 완성할 때는 오직 하나의 유익한 절제가 일어난다.
    이것을 ‘바른 생계.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은
    남에게서 일어나는 것을 보고 ‘오, 참으로 나에게 이런 사악하고 해로운 법들이 일어나지 않기를’이라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악한 해로운 법들을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열의를 생기게 하고(chandaṃ janeti)’라는 것은
    그들을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도닦음을 성취하는
    정진의 열의.
    애를 쓴다’는 것은
    ‘피부와 힘줄과 뼈만 남은들 무슨 상관이랴'라고 생각하면서 노력을

  • 작성자 24.08.21 04:25

    '이미 일어난' 이란 습관적으로 자신에게 이미 일어난 것이다.(
    이제 이런 것들을 일어나게 하지않으리라고 생각하면서
    이들을 버리게 위해서 열의를 생기게 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유익한 것은
    아직 얻지 못한 초선(初禪) 등을 말한다.(DA.ⅲ.803)
    ‘이미 일어난’ 것은
    이들을 이미 얻은 것이다.
    ‘지속시키고' 라는 것은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여 머물게 하기 위해서 라는 뜻이다.
    이 바른 정진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해로움을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마음 등의 다양함 때문에
    처음에는 여럿이지만, 도의 구성요소를 완성하면서
    오직 하나의 유익한 정진이 일어난다.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역시 몸 등을 파악하는 마음의 다양함 때문에
    처음에는 여럿이지만
    도의 구성요소를 완성하면서 오직 하나의 마음챙김이 일어난다.

    禪은 예비단계에서 禪의 증득에 따라 여럿이지만,
    道의 순간에는 여러 가지 道(●예류도부터 아라한도까지)에 따라 여럿이다.
    왜냐하면 어떤 자는 첫 번째 도(예류도)를 초선을 통해서 얻거나 혹은 두 번째 道 등도 초선을 통해 얻거나
    혹은 제2선 등 가운데 어느 한 禪을 통해서 얻기 때문이다.
    어떤 자는 첫 번째 도를 제2선 등 가운데 어떤 한 禪을 통해서

  • 작성자 24.08.21 04:32

    얻기도 하고,
    두 번째 道 등도 제2선 등 가운데 어떤 禪을 통해서 얻기도 하고●초선을 통해서 얻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예류도 등] 네 가지 도는 禪을 통해서 다르기도 하며 전적으로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 차이점은 기초가 되는 禪(pādaka-jjhāna)에 의해서 결정된다.
    기초가 되는 禪의 결정에 따라 우선 초선을 얻은 자가
    초선에서 출정하여 위빠사나를 할 때 일어난 도가 초선을 통한 것이다.
    도의 구성요소와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여기서 성취된다.
    제2선에서 출정하여 위빠사나를 할 때 일어난 도가 제2선을 통해서 얻은 것이다.
    여기서 도의 구성요소는 ●일곱 가지이다.
    제3선에서 출정하여 위빠사나를 할 때 일어난 도가 제3선을 통해서 얻은 것이다.
    여기서는 도의 구성요소는 일곱 가지이고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여섯 가지이다.
    이 방법은 제4선에서 출정하는 것에서부터 비상비비상처까지 적용된다.
    무색계에서는 사종선(四種禪)과 오종선(五種禪)이 일어난다.
    이것은 출세간이지 세간적인 것이 아니라고 설했다. 왜 그런가?
    여기서도 초선 등의 어떤 선에서 출정하여 예류도를 얻고는
    무색계의 증득을 닦은 뒤 그는 무색계에 태어

  • 작성자 24.08.21 04:34

    난다.
    그 禪을 가진 자에게 그곳에서 세 가지 도가 일어난다.
    이와 같이 기초가 되는 선에 따라 결정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바른 삼매[正定, sammā-samādhi]’라 한다는 것은
    이것은 예비단계에서는 세간적이고 나중에는 출세간에 속하는
    바른 삼매가 된다고 설하신 것이다.”(DA.ⅲ.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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