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의고령&역사,문화,왕능을 만나고&꽃산병 만들고 대가야 생활촌 복식 체험하다.라는 주제로
6월 틔움버스를 타고 재가어르신 31명과 인솔자 포함해서 36명이 함께 했습니다.
여행 하루 전날 갑자기거센바람과 우박 그리고 많은비가 폭우처럼 쏟아져 내심 걱정을 하며 잠을 설쳤지요.
그런데, 당일에는 비가 언제 왔는지 모를정도로 땅이 말라 있었고 고요 그자체였지요.
많은 생각과 감사함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코로나로 자유롭지 못한 일상이 서서히 생기를 찾았습니다.
기대반 셀레임반으로 6월틔움버스 지원사업에 서류를 냈는데 너무 뜻밖에 선정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지역적인 특성상 마늘과 양파 수확으로 바쁜 농번기를 마무리하고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대가야의 문화와 왕릉 그리고 꽃산병과 복식체험을 했는데 날씨도좋고 무더웠지만 어르신들의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해 주었고 꽃산병을 만들때에는 신이 나서 열심히 만드셨다.
비단옷을 입고 생활촌 정원을 다니시며 개인 촬영과 단체촬영을 하였는데 새로운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여 즐거웠다라고 말씀하시니 몸둘봐를 몰랐습니다. 가깝고도 멀다고 느끼면 먼 경북 고령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체험은 우리 어르신들의 기억속에 추억의 한장면으로 고이 기억될 것입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의 도움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특히 재가어르신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앞으로도 더 많이 기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