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아! 어머니 전(展)> - 최숙영 작시, 이종록 작곡
아! 어머니 전(展) - 최숙영
(1)
왕사탕 구멍 가게, 뒷골목 만화 가게
왼종일 아이들이 재잘대는 웃음 소리
달동네 골목 안 풍경 수묵화(水墨畵)로 걸려있다.
(2)
희미한 호롱불 밑, 일곱 남매 설빔 짓기
밤새 재봉틀 소리 꿈결처럼 들었었지
빛바랜 일기장 속에 묻어나는 옛 추억들.
(3)
둘러앉은 화롯가, 온기 아직 서렸구나
호호 불면 옛 이야기 불씨되어 살아나는
울 엄니 쓰신 자서전(自敍傳) 새록새록 그리워.
첫댓글 아! 어머니 전(展) ,올리며 또 어머니 생각하며 눈시울 젖습니다.<우리집 철쭉꽃은. 동시조집에서83곡을 작곡하여 보내주신 이종록 작곡가 님,정말 정말 고맙습니다.83곡의 음원을 모두 보내주신 박교선 선생님도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그러니요엄마란 그 이름은 언제나 가슴에 품은 깊은 사랑인걸요엄마의 바쁘셨던 일상들만 생각이 납니다이 새벽에요최숙영 작가 님
첫댓글 아! 어머니 전(展) ,
올리며 또 어머니 생각하며 눈시울 젖습니다.
<우리집 철쭉꽃은. 동시조집에서
83곡을 작곡하여 보내주신 이종록 작곡가 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83곡의 음원을 모두 보내주신 박교선 선생님도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그러니요
엄마란 그 이름은 언제나 가슴에 품은
깊은 사랑인걸요
엄마의 바쁘셨던 일상들만 생각이 납니다
이 새벽에요
최숙영 작가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