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당랑 )는 생김새 부터가 흉물스러워 마음에 들지않는 벌레 입니다.한문으론 '당랑'이라 합니다 . 집 화단에 이녀석이 날아들어 카메라를 들이대니 흉측한 앞발을 들고 덤벼드네요 . 문득 「 당랑거철 」 이란 고사성어가 떠오르더군요 .
「 중국 제나라 장공이 어느날 사냥길에서 한마리의 벌레가 넓적한 앞다리를 쳐들고 수레를 막아서는 모양을보고 벌레의 이름을 묻자 마부가 " 사마귀란 것으로 나아갈줄만 알지 물러설줄 모르는 놈입니다. 자기힘은 생각않고 오직 적에게 덤벼들기만 합니다 " 이에 장공이 " 사마귀가 만일 인간이 었다면 분명 천하의 용사가 되었을 것이다 " 」
여기서 생긴 고사성어가 당랑거철이고 당랑지부 당랑당차 당랑지력 당랑규선 등이 있습니다 .
@ 저 죽을줄 모르고 수레바퀴를 막아선 사마귀.
@ 카메라를 훔켜쥐려는 자세.
@ 흡사 인파이터 복싱선수 같은자세..
@ 삼각형 대가리를 갸웃 갸웃 .
@ 앞다리 갈퀴가 주무기
@ 인터넷에 떠도는 사마귀의 멋진( ? ) 폼 .
@ 아무래도 안되겠는지 줄행랑을 놓네요 .
@ 뭔가 아쉬운듯 한번 흘겨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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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일찍 올렸어야 신디님이 볼일 보시는데 지장 없을걸 게으름 피우다 늦어 버렸습니다 .죄~소~옹 합니다 ㅎ ㅎ.
사마귀란 놈은 언제봐도 정이 가지 않습니다. 짝짓기 후엔 암컷이 수컷을 잡아 먹는다 잖아요. 그들 세상엔 그게 예절 ( ? )일지 모르나 끔찍한 일이지요 .
신디님 성함도 한번 보면 잊지 않겠는데 아드님 선찬양도 귀한 이름이군요 .
처음 카페에 들어와 좋은글 좋은말씀 멋진 풍경사진 건강에 꼭필요한 상식등을 거의 빼놓잖고 봐왔는데 그 수많은 이야기와 상식을 저장 ( ? ) 하기엔 제 머리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이젠 좀 가벼운 이야기만 취사선택해 봅니다 . 신디님 만나는게 참 즐겁습니다 . 오늘도 평안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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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광이 ...
사실 우리 카페엔 회원님들이 많으셔서 조회( 검색 )숫자는 타 카페 보다 월등히 많지요 . 그런데 회원님들이 워낙 점잖으셔서 댓글 다는덴 인색하시기가 보통 자린고비가 아니십니다 . ( 농담이니 행여 노여워 마옵소서 ) 별로 신통찮은 글을 올려서 그런줄 알고 있다가 사막에서 오아시스 샘물 같은 신디님 댓글에 갈증을 풀고 있답니다 .
이정혜 대표님도 바쁜 일정 속에 댓글을 꼬박 주셔서 감사하고 있지요 .
신디님도 저도 기분좋은 밤이기를 기원 합니다 . 고맙습니다 .
@ 그 옛날의 연자방아 .
언제나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요즘 몇일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농부의 가을처럼 추수를 하셨나요 ?
오밤중에 댓글을 주셨네요 .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일도 좋지만 건강도 챙기시며 일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