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브레이킹
( ice breaking )
심완 박전상환
1.
툭 던진
너의 농담(弄談)
살폿 미소(微笑) 짓게하지
나와 너 우리 사이
어색하고 또 어색한
관계(關係)의 개선을 위해
따뜻한 말(言) 한 마디
2.
첫 만남
첫 설레임
데며데면 서먹할 때
새로운 인연(因緣)에게
내가 먼저 손(手) 내밀어
상대를 웃게해주는
다정다감
배려심
3.
정(情)으로 사는 세상
홀로(獨存) 살 수 없는 세상
참으로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가끔은 삐에로(Pierrot)되어
살아봄도
좋더라.
ㅡ 마음그릇 心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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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브레이킹
( Ice breaking )
마음그릇 心椀 박 찬
아이스 브레이킹
( ice breaking )의
사전적 의미는
1. 쇄빙(碎氷 얼음 깨기)
2. 실마리(어려운 상황)
풀기이다.
아이스 브레이킹
(ice breaking)을 직역하여
해석(解釋)하면
《Ice breaking》
얼음(氷 Ice)을 깨트려
멈춤(止 Breaking)하는
행위(언어, 행동)이다.
실생활에서는
사람과 사람사이
인간관계에 있어
또는
어떠한 단체(무리)의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어색함을 풀어주고
참가자들 간에 서먹서먹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변화시켜
서로(相互間)가
* 데면데면한 관계를 고쳐
개선하고 풀어주기 위하여
실천(실행)하는
비교적 가벼운
모든 행동과 언어적 행위를
가리켜 이르는 말이다.
《Ice breaking》이라는
영어적(英語的) 표현 그대로
차가운 얼음 깨기란
냉랭(冷冷)하게
가라앉은 분위기나
차갑게 식어버린 분위기를
부드럽고
따뜻(온유)한
언어적 농담(弄談)이나
우수꽝스러운 행동(行動)으로
변화시키고 바꾸어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서로 서로가
어색한 상대방에게
간단한 게임(Game)을
제안하거나
가볍고
쉬운 질문을 던지는 등의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
*《데면데면》이란 ?
우리가
일상생활(日常 生活)에서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사용하는 말 중에
《데면데면》이라는 말이 있다.
《데면데면》은
다음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가까운 친밀감(親密感) 없이
평범하고 예사로운 모양을
뜻한다.
예를 들면
"
그 사람은
누구를 만나도 데면데면 대해서
인기가 없는 편이다.
"
같이 활용하여
쓸 수가 있다.
두 번째는
성질이 꼼꼼하지 않아
행동이 조심스럽지 않은 모양을
뜻하는데
실예(實例)를 들면
"
그 사람은
일(事 업무) 처리를
데면데면해서
실수가 많다.
"
같이 쓸 수 있다.
이러한
《데면데면》이라는
말(언어, 어문, 문장)은
우리가 흔히
한자(漢字)로 음차해서 빌려와서 쓰고있는
《대면(對面)》
즉 마주하고 있는 상대
또는 상대방 얼굴을 뜻하는
《대면(對面)》과는
분명하게 다른 단어이다
《대면(對面)》의 예를 들면
"
그들은
첫 대면(對面)인데도 불구하고
친근감을 보여주고 있다.
"
같이 사용하고
쓰일 수가 있다.
그러므로《대면(對面)》과
《데면데면》을 잘 구분하여
혼동(混同)하여
사용(事用)하지 않도록
조심(調心)해서 살펴봐야할
단어(單語) 가운데
하나이다.
여시아문(如是我聞)
나는 이와같이
보고 듣고 배웠다.
- 終 -
경상북도 포항 구룡포
별빛총총한
깊고 깊은 산골 초가삼간두옥
묵우당(墨友堂 글벗터)에서
마음그릇 心椀 박 찬
(박전 상환)
두손모음
_/|\_
웃고 삽시다 !
진정한
아이스 브레이킹
( ice break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