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첫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바로바로오~~~~~~
여수 아쿠아플라넷 입니다!!!
날이 많~~~이 추운 관계로 밖으로 다니기 힘들 것이라 판단하여 실내로 여행 할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좋을까 고민고민 끝에 다녀온 곳이예요.
아쿠아플라넷은 국내2위 규모의 아쿠아리움 이라고 해요.
이곳에는 오션라이프, 마린라이프, 아쿠아포리스트 등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아쿠아플라넷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공간이예요.
여기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앞서 얘기한 오션라이프, 마린라이프, 아쿠아포리스트 전시공간이 나온답니다.
우리 가족들은 제일 먼저 오션라이프를 관람했어요.
그곳에서 만난 아기자기한 펭귄들, 바다사자, 그리고 벨루가!!!!
너어무우 귀엽지 않나요?!?!
다른 아쿠아리움은 우리 친구들이 작게 보이는데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정말 가까이서 친구들을 볼 수가 있답니다.
거기다 더 대박인건, 벨루가의 경우 실제로 볼 수 있는 공연장도 따로 있다는거예요.
평일 오전이랑 별도의 공연이 있지는 않았지만
벨루가가 혼자 노는 모습과 들으면 행운이 온다는 벨루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어요.
벨루가 목소리는 매우 듣기 힘들다고 해요.
그런데 우리 가족들은 그 듣기 힘든 목소리를 들었으니
올해 행운이 가득가득하겠죠?!
그리고 오션라이프에는 아쿠아랜드체험 이라고 해서
인테리어도 되는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이 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할 것 같았어요.
다음으로 마린라이프로 가 볼게요.
이곳에서는 상어도 볼 수 있고 각 종 공연도 볼 수 있답니다.
우리 가족들도 인어 공연을 보기 위해 자리 잡고 앉았어요.
20분 가량 기다려 시작된 공연!
예쁜 인어들이 물속을 자유로이 헤엄치며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하는데 우리 가족들 넋놓고 보더라고요, ㅎㅎㅎ
그렇게 인어 공연이 끝나고 얼마 안 있다 가오리와 상어 등
메인 수족관에 있는 친구들의 간식 시간이 되었어요.
방글방글 웃고 있는 가오리들이 입을 쩍쩍 벌리며 간식을 받아 먹는데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고요~~~
모든 공연이 끝나고, 마린라이프의 곳곳을 구경하며 많은 사진을 남겼어요.
자, 부지런히 이동해서 마지막 아쿠아포리스트에 다다릅니다.
이건 무슨 사진이냐면요.
입구에 동전을 던져 저 아래 돌구멍 안에 넣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사랑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던져보는 우리 가족들입니다, ㅎㅎ
아쿠아포리스트는 아바타를 연상케 하는 곳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예뻐서 쉽게 떠나지 못한 곳이기도 해요, ㅎㅎ
우리 가족들도 다정하게 사진도 찍으며
아쿠아포리스트 안에 있는 물고기들을 빠짐없이 관람하였어요.
이렇게 세 전시공간을 두루두루 잘 둘러본 우리 가족들.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보도록 해요!
1층에 자리한 푸드코트.
다양한 메뉴가 있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잘 먹는 메뉴들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요.
우리 가족들은 다른 메뉴 필요없어요.
오로지 돈까스!!!
아쿠아플라넷에서 점심까지 든든하게 먹은 우리 가족들의 마지막 여행지는,
여수 벽화마을에 있는 낭만카페 입니다.
이곳은 오션뷰 카페로 유명한 곳이예요.
비수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들 뿐만 아니라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더라고요.
음료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죠!!!!
밥 메뉴는 또옥같은데 음료 메뉴는 각기 다른 것도 참 신기해요, ㅎㅎ
우리 가족들은 1층에 자리 잡고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통유리로 바라보는 반짝반짝한 바닷가가 얼마나 예쁘던지.
비록 우리 가족들은 자리에 앉기 전에 한 번 슥 보고 그 뒤로는 눈길을 잘 주지 않았지만
선생님들은 바다에서 눈을 못 뗴었다죠?!
여행은 좋아요.
역시 좋아요.
우리 가족들이 한 달 동안 받은 모든 피로를
이 하루의 여행으로 말끔히 씻어내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겠죠?!
또 피로가 겹겹이 쌓이겠지만 다음 여행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잘 버텨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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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벨루가 소리 저도 처음들어서 신기했어요.ㅎ
그러니까요, 듣기 쉽지 않은데 우리 가족들은 운이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