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벗들!
벗에 돋움돌을 놓아 주세요.
추가 출자와 조합비 증액을 요청드립니다.
벗들이 뜻을 모아 《오늘의 교육》을 펴내면서 교육공동체 벗을 창립한 지 어느덧 두 해가 지나갑니다. 언제 이 시간들이 흘렀나 싶네요.
많은 매체들이 더 이상 돈이 되지 않는다며 규모를 줄이거나 폐간하는 때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벗들은 거꾸로 교육 전문지를 창간하자고 했습니다. 꼭 필요한 일이라고 모두가 뜻을 모았습니다. 지속가능성을 우려하는 외부의 시선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벗들은 뚝심으로 오롯이 지난 이태를 보냈습니다.
이제 《오늘의 교육》은 소박하게나마 이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갖게 된 듯합니다. 모두 벗들의 힘입니다. 덕분에 벗에서 펴내는 단행본들도 모두 자기 생명력을 지니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 조금 더 발돋움을 하면 벗은 안정적인 기반에서 여러 활동을 보다 탄력 있게 전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더 벗이 버틸 수 있는 시간과 재정적 여건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 벗 조합원은 700여 명입니다. 적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초기 출자금과 매달 들어오는 조합비로 벗을 운영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현재까지는 사무국 식구들의 임금, 필자들의 원고료 등의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부족함을 메워 왔습니다. 물론 출판 사업을 통한 수익이 있습니다만 출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까지는 벗들의 돋움돌을 놓는 손길이 더 필요합니다.
하여 벗 조합원들께 추가 출자와 조합비 증액을 요청드립니다.
2013년 사업 계획을 세워 보니 매체 발행과 사무국 운영, 그리고 단행본 출간 등에 소요되는 비용에서 대략 4천만 원가량의 자금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지난 4사분기 이사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논의를 했습니다. 당장 12월에 시급한 자금 약 1천만 원은 차입을 하고, 나머지 금액은 조합비 증액과 출자금 증좌 운동을 통해 보충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부족한 금액은 다시 1월 말에 차입을 할 예정입니다.
그 사이 벗 조합원들이 증가하고, 출판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 2013년 연말쯤에는 차입한 금액을 거의 해소할 수 있을 만큼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에 조합비 증액을 2013년 한 해로만 한정해서 요청드립니다.
지금 벗의 재정적 어려움을 조합원들이 함께 넘는 과정을 통해 벗이라는 공동체 역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발돋움 삼아서 함께 만들어 갈 일들도 더 다양하게 모색할 수 있겠지요. 벗이라는 공동체가 터한 바탕을 더 탄탄하게 만드는 일에 함께하지 않으시겠는지요?
조합원 여러분께서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추가 출자
처음 벗에 가입하실 때 출자금을 내신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5구좌씩 추가 출자를 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1구좌가 2만 원이니 5구좌면 10만 원입니다. 1백 명의 벗들이 출자를 하면 1천만 원의 자금이 마련됩니다. 2백 명의 벗들이 출자를 하면 2천만 원의 자금이 마련됩니다. 추가 출자는 입금하신 뒤 첨부 양식을 작성하여 메일 communebut@hanmail.net으로 보내주십시오.
입금 계좌| 국민은행 543001-01-341365 (예금주 교육공동체벗)
* 입금자 이름 옆에 추가출자라고 병기해 주세요.
▶교육공동체 벗 추가 출자 약정서
추가출자약정서.hwp
둘! 조합비 증액
CMS로 조합비를 매월 1만 원씩 내고 계신 벗들은 1만 원만 더 증액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CMS 증액 기간은 앞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2013년 12월까지로 한시적입니다.
증액 의사는 첨부하는 조합비 증액 신청서를 작성하시어 메일 communebut@hanmail.net으로 보내주십시오.
▶교육공동체 벗 조합비 증액 신청서
조합비증액신청서.hwp
벗들!
벗의 일은 우리 조합원들의 참여가 좌우합니다. 지금 우리 조합원들이 상호부조의 정신을, 협동의 정신을 발휘해 벗에 돋움돌을 놓을 수 있길 바랍니다.
벗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벗출자캠페인_양식첨부.hwp
** 돋움돌 놓기 프로젝트는 올해 연말로 마칠 예정입니다.^^
첫댓글 벗에 돋움돌 하나 놓고 싶어서 기꺼운 마음으로 조합비 증액신청서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돋움돌 예쁜 말이네요. 하나, 둘 모두 참여합니다.
돋음돌 하나하나 놓다보면 아름다은 지평에 이르겠죠. 내가 먼저 놓으면 다음사람이 또 놓고....나혼자로는 갈수 없는 지평에 그대와 함께 벗과 함께...
저도 참여합니다. 여러 사람이 놓는 작은 돋움돌이 이어져 벗 공동체가 순항하길 기대합니다.^^
돋움돌 한개 놓습니다. 기운내세요.
지금 <교육공동체 벗>이 책에서 세상에 던지는 말이
원론적인 비판이 되풀이되고 있지 않은지 살필 때입니다.
말들이 다 옳고 바른데,
현실에서 구현할 길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지 않아서이지요.
바른 말에 사람들이 권태를 느끼는 때가 벗의 대중성이 넓어지지 않는 순간일 거예요.
바른 비판은 좋으니까 그대로 유지하되
현실에서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길들을 함께 내놓는 게 필요합니다.
직접 제가 뛰어들어서 함께하며 길찾기에 나서야 하는데
제 일에 묻혀 그러지 못해서 늘 아쉽고 미안해요.
옙! 동참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동참합니다!! ^^
함께 하겠습니다.
동참합니다.
잡상인까지 동참하시다니! 전국 도매상이 반성을 해야...농담 죄송!!!
죄송은요. 반성해야죠. 하하^^
저도 동참합니다^^
협동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더 내서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요.
저도 동참했습니다.
넵!! 저도 함께 합니다~~~ ^^
조그마한 힘 보탭니다요~ 한 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Go! Go! 할 수 있는 것 해보려구요^^
저도 동참합니다. ^^
조합비 증액 신청합니다. 출자금 증자를 위해서 최대한 싼 대출이자를 찾고 있습니당 ㅋㅋ
나도나도!
이렇게 댓글 달아야 되는 거구나. ㅋㅋ 전화로 조합비 증액신청했는데, 그러면 되나? 출자금 증자는 상황봐가며 하겠습니다. 조합원들의 참여가 많으면 거기에 맞춰서. 조합원들의 참여가 적으면 또 거기에 맞춰서. ㅎㅎㅎ 11월 30일에 사무실 가서 확인합죠!
ㅎㅎㅎ 조합비 증액은 일단 해 놓겠으나 신청서는 필 보내주시압^^. 30일 만나요~~^^
메일로 신청서 두 개 보냈습니다~ ^^
조합비 증액 신청하겠습니다~ ^^ (메일로 신청서만 보내면 되는 거죠?)
넵. 증액 신청서 받았어요. 내년엔 울산에 읽기모임을! ㅋㅋ
조합비 증액 신청서만 먼저 보냈습니다. 출자금 증자는 머지않은 그날?이 오면...다시 보내지요!^^
조합비 신청서 보냈습니다.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래요.
기꺼운 마음으로 동참합니다.
돋움돌 하나하나가 모여 튼튼한 벗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자금 증액서와 조합비 증액 신청서 보냅니다. 우리 서로 숲이 되자.
참여합니다~~ 뒤늦게 봤어요 벗 화이팅!!
온갖 바쁜척 중인 꽉 이제야 입금합니다. ㅠㅠ
다시, 힘을 내야할 시간입니다. 메일 보내고 동료 벗들께도 도움 청했습니다~
교육은 현장에서 묻고 답을 얻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길 걷고 계신 선생님들과 작은 마음 함께 나누어요...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함께 걸어가 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빠샤~!!
에고고, 지금 메일로 보냈습니다.
무력감에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이게 멘붕일까요 ㅋ
벗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조합비 증액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