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소 받으러 갑니다. 최춘자 어르신께서 아이들이 오면 버무리려,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일찍 와있던 승민, 성현이가 먼저 경로당으로 갑니다.
물 빠진 김치, 경로당 냉장고에 넣어둔 파, 고기, 다진 마늘, 참기름.
대야에 모아 버무리기 시작합니다.
최춘자 어르신께서 아이구, 허리야 하시니
성현이가 손 뻗으며 “제가 할까요? 제가 할게요.”라 말합니다.
(어머님은 자기가 하는 게 마음 편하신 듯 이어가십니다.)
아이들은 옆에 앉아 어르신이 간 보라 하시면 간 봅니다.
만두소가 맛나게 버무려졌습니다.
만두소 가득 든 대야는 성현이가, 도서관에 도로 가져와야 하는 재료와 통은 보아와 승민이가 챙깁니다.
성현, 승민, 보아가 만두소를 다른 통에 세분하여 담았습니다.
보아가 경로당 대야를 빡빡 씻었습니다.
할머님들이 경로당을 떠나시기 전에 드리려고 서두릅니다.
대야에 홍삼과 사과즙 잔뜩 담아 경로당으로 뛰어갑니다.
할머님들이 떠나신 뒤였습니다. 할아버님들께 대야에 있는 홍삼, 사과즙 드시라 말씀드립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바삐 움직였습니다. 최춘자 어르신, 박계옥 어르신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