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옥" 원서를 사고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사면 예쁜 쓰레기가 된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드라마 장면과 대사 쪽본으로 만족하자'
나를 다독이고 있는데,글쎄, 어느 마음 착하고 솜씨 좋은 누군가가 드라마 장면에 맞는 영어로 번역된 소설을 올려 놓았다.
누군지 모르지만 참 복 받을 사람이야^^
게다가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인지 내가 좋아하는 장면들을 택해 올려 놓아 더 좋다.
수악한 핸드폰 기계치라ㅜㅜ 핸드폰으로 찍은 대사들을 컴퓨터로 옮겨 놓을 능력이 없어 핸드폰의 내용을 일일이 타이핑을 해야
하지만, 이래저래 영어공부하는 셈치고 열심히 옮겨 볼 생각이다.
본방에,재방에, 다시 보기를 n차로 했는데 나는 아직도 "축옥" 앓이 중이다.
벌써 다른 여러 중국 드라마를 섭렵했고, 섭렵하고 있는 중인데 몇 회차를 보고난 후 다시 넷플릭스로 돌아가 "축옥"을 다시보기
하고 있다. 누가 내가 하고있는 양을 본다면 '참 징하다' 라고 하겠지만 나는 내가 마음에 든 장면이 있는 회차를 골라 다시보기를
하면서 혼자서 즐거워한다.
그래!! 나는 중드에 미친 매니악이고 한 번 꽂힌 드라마엔 사족을 못 쓰고 덤비는 매친 드라마 덕후다.
어쩔것이야.
다른 사람 괴롭게 안 하고,나 혼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즐기겠다는데 누가 뭐라 할 것이야!!
열심히 소설 속 대사를 타이핑해 봐야지.
소설 속 대사와 맞는 장면도 열심히 찾아보고.
벌써부터 지레 좋다.
첫댓글 핸들폰에 저장해 놓고 빈 시간에 스크롤을 해 읽어 본다.
무심코 저장공간을 살펴보다 진짜 깜짝 놀랐다.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사진이며 자료들이 얼마나 많은지 벌써 8천 장이 넘어서 있었기 때문이다. ㅠㅠ 만약 내가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는 슈퍼 컴퓨터였다면 한 번 보고 쓱 내용을 지울텐데... 욕심이 사나워서 언제 다시 이 자료들을 찾아 모으나 하는 미련이 많아서 못 지우고 있는데 그 결과물이 그렇더라. 어쩌긴 어쩌나 부지런히 익혀서 하나하나 지울 수 밖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