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영화 상영 사업을 운영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소극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공연장 문화공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올해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음악·뮤지컬·역사 영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총 20편으로 구성됐다. 방학 기간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집 애니메이션 상영이 오전 시간대에 진행된다. 겨울방학에는 2월 5일 ‘슈퍼소닉3’, 2월 12일 ‘바다 탐험대 옥토넛’, 2월 19일 ‘샤크스쿨’이 상영되며, 여름방학에는 8월 5일 ‘바다몬스터2’, 8월 13일 ‘리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관객을 만난다.
방학 특집 외에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두 차례 수요일 오후 7시에 음악·뮤지컬·드라마 영화를 중심으로 한 정기 상영이 이어진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3월 ‘애프터썬’, ‘위플레쉬’, 4월 ‘도그맨’, ‘스윙걸즈’, 5월 ‘베러맨’, ‘인생은 아름다워’, 6월 ‘더 웨일’, ‘스쿨 오브 락’, 7월 ‘아메리칸 셰프’, ‘소방관’, 8월 ‘영웅’, 9월 ‘싱 스트리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 10월 ‘노량: 죽음의 바다’, ‘1947 보스톤’ 등이 포함됐다.
관람은 별도의 신청이나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영화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상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