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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린수필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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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품/수상자 작품선 이재인- 종학당에서 싹튼 희망
조성순 추천 0 조회 24 24.07.13 14:5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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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4 11:48

    첫댓글 사람이 강江가에 살면 내장 속에서 강의 냄새가 밴다는 속담이 있다... 종학당에서의 학습과 고령 신씨 덕분이다. 스승인 시조시인의 예서체 글씨 밑에 붉은 쌍 낙관은 내게 선비의 아취로 각인되었다... 어린 시절 무겁게 보였던 낙관, 해서, 예서, 초서를 쓰시던 고령 신씨 종학당에서 눈에 새겨진 것들이 오늘의 나를 마련했다고 하겠다... 문인 인장박물관 지기는 내 생애의 꽃이라 하겠다. (본문 부분 발췌)

    곁에 누가, 무엇이 있는가가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든다는 말을 선생님의 글을 통해 떠올리게 됩니다. 강가에 살면 내장에 강의 냄새가 스며들듯.. .. 무슨 냄새에 깃들어야 하는지 생각해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조성순 선생님의 수고로움에도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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