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진 / Billie Jean"
- 마이클 잭슨 / Michael Jackson
She was more like a beauty queen 그녀는 아름다운 여왕 같았어
from a movie scene 영화에서 나오는
I said don't mind, 난 서슴없이 말했어,
but what do you mean I am the one 나뿐이라는 말은 무슨 뜻이냐고
who will dance on the floor in the round 클럽 무대 위에서 춤을 출 사람은
She said I am the one 그녀는 나뿐이라고 말헀어
who will dance on the floor in the round 클럽 무대 위에서 춤을 출 사람은
She told me her name was Billie Jean,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빌리 진이라고 말헀어
as she caused a scene 그녀가 춤을 추자 주위가 술렁이기 시작했어
Then every head turned 모든 사람이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렸어
with eyes that dreamed of being the one 그녀와 춤을 추고 싶어 갈망하는 눈빛으로
who will dance on the floor in the round 클럽 무대 위에서 춤을 출 사람은
People always told me 사람들은 늘 내게 말했지
be careful of what you do 너의 행동을 조심하라고
And don't go around breaking 그리고 아프게 해서는 않된다고
young girls' hearts 어린 소녀의 마음을
And mother always told me 그리고 어머니는 늘 말씀하셨지
be careful of who you love 네가 사랑하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And be careful of what you do 네가 하는 일도 신중하게 처신하라고
'cause the lie becomes the truth 왜냐면 거짓말이 진실이 될 수도 있으니까
Billie Jean is not my lover 빌리 진은 나의 연인이 아니야
She's just a girl 그녀는 단지 소녀였을 뿐이야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나뿐이라고 주장하는
but the kid is not my son 하지만 그 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She says I am the one 그녀는 나뿐이라고 말했어
but the kid is not my son 하지만 그 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For forty days and forty nights 40일 밤낯으로
The law was on her side 세상의 법들은 그녀의 편을 들어줬지
But who can stand when she's in demand 그녀가 댓가를 요구했을 땐 정말 견딜 수가 없었어
Her schemes and plans 그녀의 음모와 계략들을 누가 알 수 있겠어
'cause we danced on the floor in the round 왜냐면 우린 무대 위에서 춤을 췄으니까
So take my strong advice 그러니까 내 강한 충고를 새겨봐
just remember to always think twice 항상 두 번 생각해봐
(Do think twice) (두 번 생각해봐)
Do think twice 두 번 생각해봐
She told my baby we'd danced till three 내 연인에게 그녀는 나와 새벽 3시까지 춤췄다고 말했어
then she looked at me 날 빤히 바라보면서
Then showed a photo my baby cried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었지 내 연인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지
His eyes were like mine (Oh, no) 아이의 눈이 내 눈을 꼭 빼다 닮고 말았어 (오, 아니야)
'cause we danced on the floor in the round 왜냐면 우린 무대 위에서 춤을 췄으니까
People always told me 사람들은 늘 내게 말했지
be careful of what you do 너의 행동을 조심하라고
And don't go around 그리고 아프게 해서는 않된다고
breaking young girls' hearts 어린 소녀의 마음을
She came and stood right by me 그녀는 내 앞으로 와서 서 있었어
Then the smell of sweet perfume 그저 달콤한 향수 향기만 풍겼지
This happened much too soon 이건 너무 빨리 찾아온 사건이었어
She called me to her room 그녀는 날 그녀의 방으로 불렀어
Billie Jean is not my lover 빌리 진은 나의 연인이 아니야
She's just a girl 그녀는 단지 소녀였을 뿐이야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나뿐이라고 주장하는
but the kid is not my son 그 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Billie Jean is not my lover 빌리 진은 나의 연인이 아니야
She's just a girl 그녀는 단지 소녀였을 뿐이야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나뿐이라고 주장하는
but the kid is not my son 그 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She says I am the one 그녀는 나뿐이라고 말했어
but the kid is not my son 하지만 그 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Chorus 연주
She says I am the one 그녀는 나뿐이라고 말했어
but the kid is not my son 하지만 그 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Billie Jean is not my lover 빌리 진은 나의 연인이 아니야
She's just a girl 그녀는 단지 소녀였을 뿐이야
who claims that I am the one 나뿐이라고 주장하는
but the kid is not my son 그 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She says I am the one 그녀는 나뿐이라고 말했어
but the kid is not my son 하지만 그 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She says I am the one 그녀는 나뿐이라고 말했어
but the kid is not my son 하지만 그 아이는 나의 아들이 아니야
Billie Jean is not my lover 빌리 진은 나의 연인이 아니야
Billie Jean is not my lover 빌리 진은 나의 연인이 아니야
Billie Jean is not my lover 빌리 진은 나의 연인이 아니야
Billie Jean is not my lover 빌리 진은 나의 연인이 아니야
Billie Jean is not my lover 빌리 진은 나의 연인이 아니야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1958-2009)'은 온 세상에 너무도 잘 알려진 미국의 국민 가수이며 세계적인 팝의 황제로 우뚝 서 있습니다.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세기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팝의 황제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불후의 음악, 춤과 노래를 남긴 채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난 전설적인 인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으로 기억되는 영원불멸인 것입니다.
미국의 알앤비 밴드(R & B Band)인 '팔콘스(The Falcons)' 그룹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였던 부친 '조셉 잭슨(Joseph Jackson, 1928-)'과 크라리넷을 연주한 모친 '캐서린 에스터 스크루즈(Katherine Esther Scruse)'의 9남매 중 여덟 번째인 그는 1958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한 살 때부터 병을 들고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에 장단을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끼를 보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선천적으로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적 재능이 남달랐던 마이클 잭슨은 1969년에 그의 부친 조셉 잭슨이 결성한 '잭슨 파이브(The Jackson 5)' 그룹을 통해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잭슨 파이브 그룹은 그의 아버지 조셉 잭슨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재키 잭슨(Jackie Jackson, 1951-)', '티토 잭슨(Tito Jackson, 1953-)', '저메인 잭슨(Jermaine Jackson, 1954-)', '말론 잭슨(Marlon Jackson, 1957-)' 그리고 마이클 잭슨 등 다섯 형제들로 '잭슨 파이브 (The Jackson 5)'라는 어린이 스타 그룹을 결성하였던 것입니다.
이들은 모타운 레코드(Motown Records)사의 '베리 고디(Berry Gordy, 1929-)'사장과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화려한 의상과 흑인들 특유의 짧은 머리를 부풀린 헤어스타일로 변신하였고 활기찬 안무와 젊고 풍부한 감성을 앞세웠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70년에 발표한 '돌아 와 주오(I Want You Back)', '에이비씨(ABC)', '아껴둔 사랑(The Love You Save)', '당신 곁에 있을 거예요(I'll Be There)' 등의 4곡이 연속해서 빌보드 챠트 1위를 기록하였고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인기를 이끌어냈으며 잭슨 파이브 그룹의 명성을 크게 떨쳤던 것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13세 때인 1971년에 솔로 데뷔 앨범 'Got To Be There'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햇빛도 비치지 않아요(Ain't No Sunshine)', '난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I Wanna Be Where You Are)', '그곳으로 갈 거예요(Got To Be There)', '로킹 로빈(Rockin' Robin)', '당신에겐 친구가 있잖아요(You've Got A Friend)' 등의 곡이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이어서 14세 때인 1972년에는 두 번째 솔로 앨범 'Ben'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벤(Ben)', '마이 걸(My Girl)', '슈-비-듀-비-듀-다-다이(Shoo-Be-Doo-Be-Doo-Da-Day)', '내 어깨 위에 기대여 울어도 돼요(You Can Cry on My Shoulder)' 등의 곡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그의 나이 14세 때인 변성기 전의 미성으로 불러 크게 히트한 '벤(Ben)'의 곡은 1972년 '길버트 랄스톤(Gilbert Ralston, 1912-1999)'이 각본을 맡았고 '필 칼슨(Phil Karlson, 1908-1985)'이 감독을 맡았으며 '월터 샤프(Walter Scharf, 1910-2003)'가 음악을 맡은 영화 '벤(Ben, 1972)'의 O.S.T. 주제 테마곡입니다. 대니(Danny)라는 소년과 벤(Ben)이라고 하는 쥐의 애틋한 우정을 그린 공포영화입니다. 이 테마곡 '벤(Ben)'은 1972년 10월 한 주간 동안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하였습니다.
잭슨 파이브 그룹은 1973년에 앨범 'Music & Me'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어린이의 마음으로(With A Child's Heart)', '당신의 모든 것(All The Things You Are)', '해피(Happy)', '음악과 내가(Music And Me)', 1975년 1월에는 앨범 'Forever, Michael'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우린 거의 다 왔어요(We're Almost There)', '당신 인생의 어느 날(One Day In Your Life)', '그저 그대가 조금 필요해요(Just A Little Bit Of You)' 등의 곡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잭슨 파이브 그룹은 1976년에 마이클 잭슨이 성숙해지면서 그의 목소리도 변하게 되었고 잭슨 가의 가족 내의 갈등은 물론 모타운 레코드사와의 계약기간 공백 등의 이유로 모타운 레코드사와 결별하였습니다. 사실 잭슨 파이브 그룹은 그동안 모타운 레코드사와 손을 잡고 1976년까지 총 13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1976년에 잭슨 화이브 그룹은 명칭을 '잭슨스(The Jackson's)'로 고쳤고 에픽 레코드(Epic Records)사와 손을 잡았으며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잭슨 파이브 그룹 맴버 중에서 저메인 잭슨 한 명만이 솔로로 독립하여 모타운 레코드사에 그대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메인 잭슨을 대신해서 막내 동생인 '랜디 잭슨 (Randy Jackson, 1961-)'이 그 자리를 메꾸기로 하고 새롭게 잭슨스 그룹이 결성된 것입니다.
이들 잭슨스 그룹은 1976년 출범하여 1984년까지 연이은 충격적인 인기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전 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의 누이동생 '자넷 잭슨(Janet Jackson, 1966-)'도 1980년도 초반부터 독자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하여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의 활동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이미 20대 초반에 미국 팝계를 완전히 석권하였고 최고의 수퍼스타로 자리메김하였던 것입니다.
에픽 레코드사와 잭슨스 그룹이 1979년에 발표한 마이클 잭슨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Off The Wall'은 그해 베스트 셀러 앨범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앨범은 프로듀서의 대가인 '퀸시 존스(Quincy Jones, 1933-)'와 함께 제작하였고 마이클 잭슨은 이 앨범으로 생애 처음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 수록된 곡 중 4곡이 빌보드 핫 100 차트 톱 텐 안에 오르게 되면서 솔로가수 최초의 기록도 세웠던 것입니다. 수록된 '만족할 때까지 멈추지 말아요(Don't Stop 'till You Get Enough)'의 곡은 마이클 잭슨이 직접 작곡하여 불렀고 미국 빌보드 차트 1위, 영국 싱글 차트 3위와 호주,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등지의 팝 차트 1위에 각각 오르면서 명실공히 팝의 황제로 그의 명성을 떨쳤던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수록된 '그대와 춤춰요(Rock With You)', '밤낮없이 일하고 있어요(Workin' Day And Night)', '기발한(Off The Wall)', '무대 위로 올라서요(Get on The Floor)' 등의 곡들은 마이클 잭슨의 열정적인 모습을 맘껏 보여준 음악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즈, 펑크, R & B,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음악을 전세계 팬들에게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아울러 그는 그 당시 지구촌 곳곳에 디스코 열풍을 뜨겁게 달궜던 세계적인 수퍼 스타이자 지구촌 최고의 뮤지션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3년 후인 1982년에 마이클 잭슨은 퀸시 존스와 함께 다시 역사적이고 충격적인 앨범 'Thriller'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노련한 퀸시 존스 특유의 화려한 기획의 일환으로 평가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명의 게스트 스타들을 포진시키게 하여 그를 세계적인 수퍼 스타로 부각시키게 한 실로 충격적인 대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앨범 'Thriller'는 1982년 발매 이후 2006년까지 무려 1억4백만 장 이상이 팔렸고 2006년 기네스 북에 공식적으로 기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8개 부문의 그래미 어워드를 거머쥐었고 그 외 많은 상들을 휩쓸었습니다. 그리고 빌보드 차트에서 37주 동안 1위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미국 내 사상 최다 판매 앨범이 되었던 것입니다.
앨범 'Thriller'에 수록된 싱글 '그녀는 내 여자예요(The Girl Is Mine)'의 곡은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1942-)'와 함께 부른 듀엣곡이며 1982년 리듬 & 블루스 차트 1위와 팝 차트 2위를 차지했습니다. 수록된 싱글 지금 흐르고 있는 '빌리 진(Billie Jean)'의 곡은 마이클 잭슨의 캐릭터가 된 역사적인 빌리 진 '문 워크 댄스(Moon Walk Dance)'의 탄생 곡으로 유명한 명곡이 되었습니다. '빌리 진(Billie Jean)'의 곡은 그의 나이 24세 때인 1982년에 발표된 곡으로 1983년 모타운 레코드사 25주년 기념 쇼(Motown 25: Yesterday, Today, and Forever)에서 '잭슨 파이브(The Jackson 5)' 그룹의 공연에 이은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Billie Jean)' 단독 공연 무대에서 처음으로 그만의 역사적인 빌리 진 '문 워크 댄스(Moon Walk Dance)'를 탄생시켰던 것입니다. 둥근달 위를 로보트가 걷기라도 하는 것처럼 미끄러질 듯 노래 부르며 추어대는 그의 춤은 반짝빤짝 빛나는 의상, 하얀 장갑, 하얀 양말과 더불어 수많은 관객 아니 지구촌 곳곳의 수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 그리고 가슴을 활짝 열어 주었던 것입니다. 당시 문화 평론가들의 대부분은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단독 공연을 음악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순간 중 하나였다고 평가를 하였습니다.
'빌리 진(Billie Jean)'의 곡 역시 유명한 기타리스트인 '에디 반 헤일런(Eddie Van Halen, 1955-)'의 요란한 기타 독주로 더욱 유명해졌던 수록된 싱글 '빗 이트 / 달아나세요(Beat It)'의 곡과 함께 팝 차트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재즈의 자유스러운 리듬에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된 '빗 이트 / 달아나세요(Beat It)'의 곡은 보컬의 감미롭고 느낌 가득한 목소리의 창법과 연주자들의 세련된 편곡이 매우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음악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디 반 헤일런의 현란한 기타 솔로 연주는 만인들의 심금을 그토록 고동치게 해주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수록된 '스릴러(Thriller)', '휴먼 네이쳐 / 인간의 본성(Human Nature)', '내 운명의 여자니까요(The Lady Is My Life)' 등의 곡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이 앨범 'Thriller'에 수록된 곡 중 무려 7곡이 빌보드 핫 100 차트 톱 텐 안에 오르게 되면서 자신의 앨범 'Off The Wall'이 세웠던 톱 텐 안에 오른 4곡의 기록을 갱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1984년에는 그가 그토록 원했던 형제들과의 재결합 공연도 가졌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형제들과의 공연은 가장 인기 있는 음악공연 중 하나가 되었고 그가 세계적인 팝의 제왕으로 인정받게 된 계기도 되었던 것입니다.
1984년 에티오피아에서는 식량부족 현상으로 많은 빈민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미국에서는 1985년에 아프리카 기아와 에티오피아 빈민 구제활동이란 취지 아래 마이클 잭슨이 주축이 되어 프로듀서에 퀸시 존스, 신서사이저에 '마이클 보디커(Michael Boddicker, 1953-)', 퍼쿠션에 '포린호 다 코스타(Paulinho Da Costa, 1948-)', 베이스에 '루이스 존슨(Louis Johnson, 1955-)', 키보드에 '마이클 오마르산(Michael Omartian, 1945-)'과 '그리그 필링가네스(Greg Phillinganes, 1956-)', 드럼에 '존 로빈슨(John Robinson, 1954-)' 등으로 편성하였고 미국의 정상급 아티스트 45명이 모여 프로잭트 그룹 '아프리카를 위한 아티스트 연합 후원회(USA / United Support of Artists for Africa'가 화려하게 탄생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이클 잭슨이 작사를 하고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 1949-)'와 공동으로 작곡을 하여 제작된 '아프리카를 위한 아티스트 연합 후원회-위 아 더 월드(USA / United Support of Artists for Africa-We Are The World)'의 곡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곡은 퀸시 존스의 프로듀싱에 의해 파트별로 나누었고 45명의 가수들이 한 소절씩 나누어 불렀으며 빌보드 차트에 오른지 4주만에 1위에 오르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많은 사랑과 함께 인기를 누린 명곡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은 전 세계 곳곳에서 7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리워진 곡 중의 하나로 남게 되었던 것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1987년에 그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인 'Bad'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그대 향한 사랑을 멈출 수가 없어요(I Just Can't Stop Loving You)', '베드(Bad)', '날 느끼게 하는 그대의 방식(The Way You Make Me Feel)', '거울 속의 남자(Man In The Mirror)', '능숙한 범인(Smooth Criminal)', '라이베리아 소녀(Liberian Girl)', 등의 곡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6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1991년에는 앨범 'Dangerou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흑인이든 백인이든(Black Or White)', '그때를 기억해봐요(Remember The Time)', '잼(Jam)', '누구일까요(Who Is It)', '세상을 치유해요(Heal The World)', '내 맘대로 해주어요(Give In To Me)', '거기에 계시겠어요(Will You Be There)' 등의 곡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으며 세계적인 팝의 제왕으로서의 그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고하게 다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계시겠어요(Will You Be There)'의 곡은 1993년에 '사이먼 윈서(Simon Wincer, 1943-)'가 감독을 맡았고 '바실 폴레두리스(Basil Poledouris, 1945-2006)'가 음악을 맡았으며 마이클 잭슨이 테마 음악을 맡은 영화 '프리 윌리(Free Willy, 1993)'의 O.S.T. 주제 테마곡으로 크게 히트한 명곡입니다. 영화 '프리 윌리(Free Willy, 1993)'는 부모에게서 버림받고 거리에서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는 12살 소년 제시(Jesse)와 인간에 의해 포획되어 수족관에 같힌 돌고래 윌리(Willy)와의 우정과 애정을 그린 명화입니다. 이 영화는 속편으로 '프리 윌리 2(Free Willy 2, 1995)', '프리 윌리 3(Free Willy 3, 1997)', '프리 윌리: 해적으로부터 탈출(Free Willy: Escape From Pirate's Cove, 2010)' 등의 시리즈 영화로 제작 상연되었고 많은 사랑을 받은 명화입니다.
1993년은 마이클 잭슨에게 있어 참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그와 알고 지내던 13세 소년 조단 챈들러로부터 아동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고 체포 구금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의 일생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시간을 맞게 된 것입니다. 그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재수감되었고 무죄로 석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명성이 크게 실추되었고 그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었습니다. 마이클 잭슨 사망후 당시 고소를 했던 소년 조단 챈들러는 이 모든 것이 그의 아버지가 돈을 노리고 저지른 짖이었다고 양심 고백을 했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1995년에 그의 아홉 번째 정규 앨범 'History: Past, Present And Future, BookⅠ'을 발표하였고 1997년에는 스페설 리믹스(Special Remix) 앨범인 'Blood On The Dance Floor'를 발표하였으며 수록된 '댄스 플로아 위의 혈흔(Blood on The Dance Floor)', '고스트(Ghosts)', '2 베드(2 Bad)' 등의 곡을 히트하였습니다. 2001년에는 그의 1995년에 발표된 앨범 'History: Past, Present And Future, BookⅠ'에 다시 신곡을 추가하여 앨범 'Greatest Hits: History, VolumeⅠ'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자넷 잭슨(Janet Jackson)'과 듀엣으로 부른 '스크림(Scream)', '그들은 우리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요(They Don't Care About Us)', '모스크바의 이방인(Stranger In Moscow)', '요즈음 들어서(This Time Around)', '지구의 노래(Earth Songh)', '디 에스(D.S.)', '머니(Money)', '같이 가요(Come Together)', '그대는 혼자가 아니예요(You Are Not Alone)', '히스토리(History)', '스마일(Smile)' 등의 곡을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2001년 10월에는 그의 열 번째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인 'Invincible'을 발표하였고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게 되면서 크게 히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록된 '그대는 내 세상을 뒤흔들었어요(You Rock My World)'의 곡은 빌보드 차트 1위에 3주 동안 머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수록된 '깨지지 않아요(Unbreakable)', '천국의 사도(Heaven Can Wait)', '버터플라이(Butterflies)', '그대는 나의 인생(You Are My Life)', '클라이(Cry)' 등의 곡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세계적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분명 깨끗한 영혼을 가진 20세기가 낳은 팝의 최고 수퍼스타인 것입니다. 1982년 발표된 그의 앨범 'Thriller'가 전 세계 음반시장에서 1억4천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고 지금까지 판매된 그의 앨범은 모두 7억5천만 장이 넘는다고 전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잭슨 파이브 그룹이 1997년 등극했던 '로큰롤 명예의 전당' 에 마이클 잭슨이 2001년에 다시 등극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2009년 6월 25일 금요일은 불길한 예감이 감도는 날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즈 뒷동산을 따라 산 상부에 걸쳐 있는 '할리우드(HOLLYWOOD)' 사인 글자판 사이사이로 갑자기 거센 하니바람이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2009년 7월 8일부터 2010년 2월 24일까지 예정된 영국 '런던 O2 아레나(London 02 Arena)' 등에서 콘서트 공연을 열고 화려한 부활을 꿈꿨던 그에게 불청객인 급성 심장마비(Cardac Arrest)가 찾아왔습니다. 따라서 콘서트 공연은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끝내 그의 이승에서의 부활의 꿈들을 모두 접어둔 채 그만의 코르셋 패션과 함께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마감하고 둥근달을 향해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난 영원불멸인 것입니다.
ABC 뉴스 스페셜 당시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은 전날 늦은 밤까지 스튜디오에서 밴드, 백댄서들과 함께 콘서트 공연 준비 연습을 마치고 6월 25일 오전 집에 도착하였다. 그는 잠시 잠을 청한 후 11시 쯤 일어나 12시경 홀연히 쓰러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밴드 멤버와 하우스 닥터는 그를 소생시키려고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12시 30분경 응급구조대원들이 도착하였고 UCLA 병원으로 지체없이 옮겨졌다. UCLA 메디칼 센터 관계자는 병원 응급실에 그가 도착했을 때 그는 사망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응급구조대원도 그들 구조대원들이 그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숨을 쉬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오후 6시경 캐서린 여사가 제일 먼저 병원에 도착하였고 라토야 잭슨(La Toya Jackson)과 저메인 잭슨 그리고 랜디 잭슨이 차례대로 도착하였다. 오늘 6월 25일 금요일,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잠시 후 시작될 예정이며 마이클 잭슨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시간 캐서린 여사는 UCLA 병원 응급센터의 응급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다시 한 번 쓰러졌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먼 길을 떠났습니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어서 ABC 리포터는 마이클 잭슨의 관이 부검을 위해 UCLA 메디컬센터를 떠나고 있는 장면들을 떨리는 목소리로 보도하면서 끝내 울먹거리고 말았습니다.
여담이지만 UCLA 메디컬센터는 필자에게 있어 남다른 감회를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오랜 친구였던 일본 오사카 난요부산의 '도꾸야마 고로(德山五郞)'사장, 그는 한창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일본 고베대학 병원에서 수술도중 췌장암으로 판명되자 즉시 집도를 멈춘 담당의사는 가족에게 그가 하고 싶은 데로 편하게 해드리고 아울러 그가 시한부임을 가급적 비밀로 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퇴원 후 한 달이 채 안 되어 독한 약들의 복용에 의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부인에게 유도질문으로 추궁한 끝에 자신이 암(Cancer) 중에서도 매우 나쁜 암인 치유 불가능한 췌장암 말기환자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망연자실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이런 사실들을 필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걸려온 그의 전화 목소리는 눈물이 반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나도 고베대학 병원 수술 당시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런 사실들을 그가 현실로 받아들이기엔 너무도 가혹한 경악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UCLA 메디컬센터가 췌장암 치료에 뛰어나다는 말을 들은 그의 희망에 따라 필자도 그의 가족과 함께 UCLA 메디컬센터에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투약기 호스 접합 시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간 그를 기다리며 순간순간 느꼈던 20여 년 전의 여러 기억이 바로 어제 일처럼 느껴지고 있습니다. UCLA 메디컬 응급센터 앞 정원 속에서 그토록 돋보였던 장미가 그날 따라 유난히 붉어 보였던 아주 오래된 추억도 생생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UCLA 메디컬센터에서 6개월 동안의 투병생활을 마치고 그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고베대학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위해 입원하였습니다. 통증을 덜어내기 위해 진통제와 수면제 투여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아무도 모르는 시간에 한마디 말도 없이 잠든 채로 저승의 문턱을 넘어서고 말았습니다.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난 그를 내 어찌 잊힐리야...몹쓸 최장암 같은 것 없는 하늘나라, 영원한 평화와 즐거운 낙원 속, 꽃향기 가득한 하늘나라에서 부디 영면하시길...이 자리를 빌려 거듭 빕니다.
마이클 잭슨 사후인 2010년 12월에 그의 미발표곡을 위주로 하여 첫 번째 유작 앨범 'Michael'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 5월에는 미공개 신곡 8개의 곡과 마이클 잭슨의 전성기 모습까지 담은 두 번째 유작 앨범 'Xscape'를 발표하였습니다. 수록된 신곡들은 마이클 잭슨이 죽은 후 파트너십 관계를 맺었던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에서 발표한 음악이었습니다. 이렇듯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로 가녹음해뒀던 음악에 에픽 레코드(Epic Records)사 회장인 '엘에이 리드(L.A. Reid, 1956-)'가 편찬(Compiler)을 맡았고 음악 전문 프로듀서인 '팀벌랜드(Timbaland, 1972-)'가 주축이 된 '스타 게이트(Star Gate, 1972-)',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 1977-)', '제롬 하르몬(Jerome Harmon)', '존 맥클라인(John McClain)' 등과 같은 유명 팝 프로듀서들의 참여로 편곡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유작 앨범은 마이클 잭슨 전성기의 분위기를 잘 이은 편곡이라고 호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유작 앨범 타이틀곡인 '엑스케이프(Xscape)'의 곡은 2001년 앨범 'Invincible' 작업 당시에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로 녹음된 음악이었습니다.
이 앨범은 에픽 레코드(Epic Records)사와 MJJ 뮤직(MJJ Music)을 통해 출시되었고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 49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에 각각 올라섰고 82개국에서 5위권에 진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이보다 느낌 좋은 사랑은 없어요(Love Never Felt So Good)', '시카고(Chicago)', '러빙 유(Loving You)', '이름도 없는 데로(A Place With No Name)', '리듬의 노예(Slave To The Rhythm)', '당신의 아이들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Do You Know Where Your Children Are)', '블루 갱스터(Blue Gangsta)', '엑스케이프(Xscape)' 등의 곡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2011년 3월 세상을 떠난 미국의 톱 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 1932-2011)'가 마이클 잭슨에게 '팝의 황제(King of Pop)'라고 칭찬했던 것처럼 가히 그는 세계적인 팝의 황제임이 분명해진 것입니다. 한때 그는 전 세계 곳곳으로부터 충격적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그의 한몸에 모두 끌어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그의 자서전에서 '남들은 내가 생각하는 걸 믿지 않았다. 모두 너무 의심이 많았다.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의심하면 최선을 다 할 수가 없다.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면 누가 믿어 주겠는가? 일단 작업에 들어가면 나는 항상 자신을 가진다. 계획을 착수할 때는 그것을 백 퍼센트 믿는다. 나의 혼을 그 작업에 불어 넣는다. 그러다가 죽어도 상관없다. 그것이 나이다'라고 피력했습니다.
그는 그의 생애 초반에 너무도 많은 것을 그의 손에 쥐었던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세상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남긴 음악들은 우리들 가슴 속을 영원토록 뜨겁게 울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명실공히 21세기 세계적인 팝의 대표가수이며 팝의 황제인 마이클 잭슨은 탁월한 무대 장악력과 춤 그리고 연주의 호흡 등 그만의 특유한 창법으로 지구촌 곳곳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전설적인 인물로 영원히 남게 될 것입니다.
첫댓글 ㅎ ㅎ ㅎ 쌀~아있네!!! 그 목소리~~~ 은장갑을 끼고 발을 꺽으며 추던 블랙 댄스가 생각나네요 음악의 천재가 떠났음을 아쉬워 합니다.
단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장구하시면서 최고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백덕순 선생님 안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늘 건승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