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0세 딸이 건초염이 있어서 병원에서 주사도 맞고 약처방도 받은 적이 있는데 늘 그 때 뿐이더라고요.</p><p>염증이 아주 심해서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고 합니다.</p><p>러스톡스 30과 200c 먹은지 2주가 좀 넘었는데 별 차도가 없습니다. </p><p>혹시 추천해주실만한 레메디가 있을까요?<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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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동종요법에 대해 알기 시작한 왕초보라 궁금한 게 너무 많네요. 증상이 여러개 겹쳐 있을 때는 하나씩 순서대로 레메디를 적용해나가야 하는걸까요? 딸은 섬유근육통을 십년 정도 앓고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으로 대부분 우울증을 같이 앓고 있지요. 저희 딸도 우울증에 PTSD, 공황장애 증상도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은 증상이 아주 심해져서 병원 입퇴원을 반복했는데, 올 3월 이후로는 먹고 있는 진통제와 향정신성 약물들을 모두 끊었습니다. 효과는 별로 없으면서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요. 다행히 약을 먹을 때와 비교해서 증상이 더 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통증을 버티는 일이 너무 힘들죠. 그리고 어떤 사고로 기관지가 4분의 1크기로 좁아지는 바람에 기관지에 실리콘 스텐트를 삽입했습니다.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실리콘 스텐트를 이물질로 인식하는 몸이 기침을 유발해서 목에서 피가 나고, 스텐트를 고정하는 부위에 생긴 부위에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스텐트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4월에 시술했으니 아직 긴 시간 끼고 있어야 하는데 참 고통스럽네요...동종요법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시술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아쉽습니다. 이렇게 증상이 복합적일 때는 가장 급한 증상부터 해결해 나가는 게 맞지요? 지금은 무엇보다도 손목 건초염이 시급해서요. 물론 다른 증상도 심합니다만... 레메디가 잘 선택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며칠동안이나 복용을 하면서 판단을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너무 길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말씀하셨듯이 오랜시간 병을 겪은만큼 완전히 낳으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더구나 이 카페는 셀프케어 가능한 급성증상에 도움을 줄수있는 쪽이라서요.. 우선은 통증조절을 위해 얘기한 약물을 복용하시는데 물에 세가지를 모두 타서 마실때마다 물병진탕후 조금씩 마셔도 되고 10 분정도 간격을 두고 알로 먹어도 됩니다.세가지 모두 하루 3~5회 정도 먹어보시다가 통증이 주는것같으면 횟수도 줄여보시길
첫댓글
건초염이 손목쪽인가요
힘줄이나 골막쪽에 친화적인
ruta를 쓰시고 염증이 심하면
silicea.ferrum-p를 추가해보세요
염증이 가라앉으면 관절 인대를 강화하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계속하는게 좋습니다
빠른 답글 감사드립니다. 손목쪽애서 시작되었는데 이제는 손등을 거쳐서 손가락까지 못움직일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특히 엄지와 검지, 중지까지요.
ruta를 하루 세 번 정도, silicea와 ferrum-p는 중간에 한 번씩 쓰면 될까요?
아니면 ruta와 silicea, ferrum-p를 횟수 제한 없이 수시로 먹으면 될까요?
이제 막 동종요법에 대해 알기 시작한 왕초보라 궁금한 게 너무 많네요.
증상이 여러개 겹쳐 있을 때는 하나씩 순서대로 레메디를 적용해나가야 하는걸까요?
딸은 섬유근육통을 십년 정도 앓고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으로 대부분 우울증을 같이 앓고 있지요. 저희 딸도 우울증에 PTSD, 공황장애 증상도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은 증상이 아주 심해져서 병원 입퇴원을 반복했는데, 올 3월 이후로는 먹고 있는 진통제와 향정신성 약물들을 모두 끊었습니다. 효과는 별로 없으면서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요. 다행히 약을 먹을 때와 비교해서 증상이 더 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통증을 버티는 일이 너무 힘들죠. 그리고 어떤 사고로 기관지가 4분의 1크기로 좁아지는 바람에 기관지에 실리콘 스텐트를 삽입했습니다.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실리콘 스텐트를 이물질로 인식하는 몸이 기침을 유발해서 목에서 피가 나고, 스텐트를 고정하는 부위에 생긴 부위에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스텐트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4월에 시술했으니 아직 긴 시간 끼고 있어야 하는데 참 고통스럽네요...동종요법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시술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아쉽습니다.
이렇게 증상이 복합적일 때는 가장 급한 증상부터 해결해 나가는 게 맞지요? 지금은 무엇보다도 손목 건초염이 시급해서요. 물론 다른 증상도 심합니다만...
레메디가 잘 선택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며칠동안이나 복용을 하면서 판단을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너무 길게 질문을 드렸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말씀하셨듯이 오랜시간 병을 겪은만큼 완전히 낳으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더구나 이 카페는 셀프케어 가능한 급성증상에 도움을 줄수있는 쪽이라서요..
우선은 통증조절을 위해 얘기한 약물을 복용하시는데
물에 세가지를 모두 타서 마실때마다 물병진탕후 조금씩 마셔도 되고
10 분정도 간격을 두고 알로 먹어도 됩니다.세가지 모두 하루 3~5회 정도 먹어보시다가 통증이 주는것같으면 횟수도 줄여보시길
고맙습니다. 책을 보니 실리카 같은 경우 내 몸이 아니다 싶으면 밀어낸다고 하는데 목에 스텐트를 삽입한 것에도 영향을 마칠까요?
너무 반복 투여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걱정되시면 apis로 대체하세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