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우리집 식당에서 백반을 먹어볼려고 가자우리집 식당을 찾아가는데 주차하고 들어가는데 우리 보다 한발 앞서 들어가는 사람은 네명이라서인지 기다리라고 하고 바로 뒤따라간 우리에겐 밥이 없다고 안된다나? 익히 두명은 안된다는 블로그 글들에서 알았지만 울남편이 보니 밥이 18개는 있었다고 한다. 속상하고 남편에게 미안하다.
차선으로 전에 봐둔 식당으로 가는데 백반을 시킬려니 칼치조림을 주문하게 유도 한다. 할수없이 칼치조림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준비가 안되어 있는지 그제서야 밥을 앉히고 찌게냄비를 준비 한다.
기다리면서 살펴보니 1960년대 식당 보다 못한 실내모습이다. 에어컨이 변색 되어 거의 노란색이 되어 냉방이 되는지도 의문. 중간에 나갈수도 없고 더위속에 기다림이다.
그 와중에 주인아주머니는 정세에 대해 열을 올리고 예수믿음에 대해 열을 올린다.
이곳으로 오자고 한 내 잘못인데 어찌 할꼬?
오래 기다려 칼치조림을 먹는데 달기만 빼면 양념 맛은 괜찮네.
계산 하려니 밥값은 추가라네 저렴한 한끼 해결 하려다 덤터기 쓴 기분이다.
집으로 돌아가려니 아쉽다. 가까운 곳에 김만덕 기념관이 있다는것은 알았기에 김만덕기념관으로 향한다. 주차장이 안보인다. 적당한곳을 찾다 주변 모퉁이에 세우고 기념관 입장.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기생의 수양딸이 되어서 기생이 되고 양민이 되어 객주를 열어 거상이 되어 흉년에 굶어 죽는 주민을 위해 전재산을 내놓아 수많은 백성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고 정조가 김만덕을 초청해 대접하고 금강산 유람을 했다는 이야기. 이 때 정조가 김만덕의 선행을 기록하게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또다른 사람들이 기록하게 되었다고 해요.
첫댓글 식당에서 괄시받고 만덕할머니네로..
ㅋㅋㅋㅋ 고것도 다 얘기거리다....뒤로 물러서서 보면....
울언니는
언제나 긍정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