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별도봉 둘레길을 걸을까 하다가
서우봉 유채꽃이 피었다는 글을 어디에선가 본 기억에
서우봉으로 가기로 한다.
서우봉 입구에 내려 보니
이곳도 야자수가 줄지어 서 있었네요.

서우봉으로

파도가 거세다.
함덕해수욕장을 뒤로 할배사진

올라가면서도



서우봉 정상으로 안가고
둘레길로 간다.

바람은 몰아치지만
푸른 바다와 앳된 유채꽃길이 이쁘기도 해라.









풀뜯는 말이 있어
목가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하얀 포말이 바다를 뒤덥는구나.

계속 둘레길

나무터널이다.

어느정도 걸어가면
길은 끊어지고
벤치가 바다를 향해 자리해
우리는 성난 바다를 바라 보며
해바라기도 하고
간식도 먹고
잠깐 휴식

발아래 바위에 부딪히며 나오는 하얀 포말을 구경



두레길 돌아가는중




층층이 밭위로
유채밭인데
아직 덜 핀곳이 많다.











함덕해변도 걷고 싶기도 했는데
바람이 심해 모레가 마구 날리기도 하고
할배가 급 피곤모드로
집으로 향한다.
첫댓글 추워서 덜핀 유채화>>>>
모델이 좀늙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