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5일(월) 오후 내가 좋아하는 후배 정ㅇ환 부부와 함께 공주에서 '강철비'라는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는 12시 40분쯤 세종시 도램마을에서 만나 공주 구읍에 있는 '곰골식당'으로 향했다.
그런데 곰골식당은 이 시간에도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우리는 차선으로 60년 전통의 국밥집 '이학식당'으로 향했다.
점심식사 후 제민천 옆 '낙낙'이라는 카페를 가 봤으나 월요일 휴무라서 문을 열지 않았다.
우리는 산성시장쪽으로 갔는데, 시장주차장에는 얼음스케이트장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참 많았다.
공주 중학동 '할머니보리밥집' 뒤쪽 동산에서 내려다 본 공주 구읍내 전경이다.
오른쪽 아래 흰색 차량에서 직선으로 바라보이는 곳의 터가 자리잡고 살기 좋은 듯 하다.
공주 구읍내도 가깝고 교통도 그리 나쁘지 않으니~
'할머니 보리밥집' 뒤쪽 동산에 있는 공원이다.
공원에는 수돗가, 쉼터, 체육시설, 화장실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겨울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전혀 없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우리는 산성시장에서 산 인절미와 깨떡 등을 먹기 위해 '사랑의 종'이라는 카페로 갔다.
가던 중에 제민천 옆에 있었던 '공주학생백화점' 이라는 건물을 보았다.
이 건물을 보면서 요즘 제민천 주변으로 커피 카페나 공방 등이 무척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 백화점 건물은 분위기 좋은 '맥주' 카페로 리모델링 되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했다.
내년이 '2018 공주 관광의 해'인데 어떻게 리모델링 될는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