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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영어단어 찾기
bondi(본다이, 부딪히다)
오늘은 호주의 멋진 해변도시 “bondi(본다이)”에 대한 것입니다. 완전히 모르는 단어를 들고 이리저리 맞춰보고선 웃음이 나옵니다. 과연 이 단어도 우리말일까? 이런 질문으로 내면으로 들어가 봅니다.
원래 “bondi"는 ”어보리진 언어“인 "boondi"에서 나온 말인데 글쎄 뜻이 ”바위에 부딫혀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이랍니다. 아마도 “분디치다 ⇒ 부딪치다” 이런 과정을 겪었겠지요. 우습지요? 왜 그렇게 엄청나게 고립된 후주의 언어도 이렇게 우리말과 유사할까요? 이 “본다이”엔 많은 아일랜드와 영국의 관광객들이 크리스마스 휴가를보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라네요.
1. bondi (본다이, 바위에 부딫혀 부서지는 파도)
호주의 바닷가 도시, 분디치다, 부딪치다가 어원.
2. boondocks (분닥스, 오지, 황야, 벽지, 미개척지):
문디긋지,
3. boondoggle (분다글, 간단한 수공예품, 무익한 일을 하다):
문디꼴, 문디긋지, 문디자슥
조금 틀어봅니다. 원래 ㅂ은 ㅁ에서 나온 발음이라고 하지요. 문디는 우리가 정말 많이 쓰는 말답게 “이 세계”, “이 세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러니 “문디”는 참 좋은 말인데 하긴 우리도 진짜 욕으로는 잘 쓰지 않죠?
5. mundi (문디, 이 세상, 이 세계):
* 라틴어 mundi
* 프랑스어 monde (몽드): 세상, 세계
* 이탈리아어 mondo (몽도): 세상, 세계
* 스페인어 mundo (문도): 세상, 세계
6. Anima Mundi (아니마 문디): 라틴어, 금술에서 말하는 세계의 영혼,
이 우주를 하나의 존재로 보고
그 우주에 영혼이 있다고 본다면
그 것에도 하나의 영혼이 존재할 수 있는데
그것이 이 아니마 문디다.
고로 인간과 우주 삼라만상 모든 것을 일체화해서
하나의 영혼으로 구체화 해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away(어웨이, 내빼)
오늘은 “away"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L,N,O는 서로 호환되어 쓸 수 있는 같은 음가라고 하지요. 그러니 금방 “내빼”가 됩니다. 독일어에서 W발음이 ㅂ으로 나지요. 독일차 BMW가 비엠베로 소리가 나거든요. 그러니 “away"는 ”내빼“가 됩니다. 그래서 “away"를 가지고 숙어를 찾아봤습니다. 왜냐하면 숙어도 우리말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어요.
1. away (어웨이,떨어져서, 멀리):
1. 어이! (나가라는 의미)
2. 바깥 외,
3. 내버려. 내버리다가 어원.
4. 내빼, 내빼다가 어원.
* 고대영어 weg (내빼): 길, 여행코스
2. away from (어웨이프롬, 떨어진, 멀어진, 벗어난, 떼어낸):
내빼브러, 내빼다의 전라도 사투리
3. cast away (캐스트러웨이, 표류자, 버리다, 조난):
쳐내삐, 쳐내버리다가 어원.
* c는 ㄱ과 ㅊ으로 발음이 남.
* 예) 꾸꿉하다(경상도 사투리) ⇌ 축축하다
4. far away (파러웨이, 멀리, 떨어진, 먼):
멀리 내빼, 멀리 내빼다가 어원.
* 고대우리말은 ㅁ⇌ㅂ⇌ㅍ은 서로 호환이 되어 사용되었음
ㅂ의 옛날 발음은 ㅁ이었다는 것이지요
* 예) 고대한국어) 돌베이 ⇌ 돌맹이
말하다 ⇌ 불다
맴맴 ⇌ 뱅뱅(돌다)
맞다 ⇌ 부수다
* 예) 면목(面目): 맨보구 (일본어)
문화(文化): 분가 (일본어)
망년회(忘年會):보넨까이(일본어)
5. get away (게러웨이, (특히, 범행후의) 도주):
재빨리, 재빠르다가 어원.
6. give away (기브어웨이, 거저주다, 누설하다):
줘삐, 줘버리다가 어원.
7. runaway (러너웨이, 도망자, 낙승, 달아난):
달아나삐, 달아나다가 어원.
8. take away (테이커레이, 치우다, 빼다, 제거하다):
치워삐다, 치워버리다가 어원.
9. throw away (스로웨이, 버리다, 던지다, 낭비, 허비하다):
1. 덜어삐, 덜어버리다
2. 던져삐, 던져버리다가 어원.
10. wallaway (낙승, 압승): 밟아삐, 밟아버리다가 어원.
appetizer(에피타이저, 앞에 뒀지)
오늘은 “prologue"라는 단어에 눈이 갔어요. "앞에 놓고“가 되네요. 그러면 반대말인 “epilogue"도 당연히 찾아봤죠. “내삐놓고”가 되네요. 재밌네요. 그러면 유사단어를 찾아봐야 하겠어요. “appetizer"는 먼저 먹는 음식이니 “앞에 뒀지”가 되고요. “dessert"는 ”뒤에 줬다“가 되네요.
1. appetizer (에피타이저, 식욕을 돋구는 것, 식욕, 식욕촉진제):
앞에 뒀지, 앞에 두다가 어원.
2. epilogue (에필로그, 마지막 결론, 끝맺음, 결론):
내삘라고, 내버릴려고, 내버리다가 어원.
3. dessert (디저트, 후식): 뒤에 줬다. 뒤에 주다가 어원.
4. prologue (프롤로그, 서문, 서막):
앞에 놓고 (r은 연음), 앞에 놓다가 어원.
이왕 하는 김에 진도 더 나갑니다.
5. progress (프로그래스, 진보, 발전, 진전, 진행):
앞으로 걸었어, 앞으로 걷다가 어원.
6. process (프로세스, 과정, 공정, 처리):
풀어갔어. 풀어가다가 어원.
* cessus (갔어): going (가는)
전부 앞과 뒤를 나타내네요. 역시 영어는 우리말입니다.
flow(플로우, 흘러)
오늘은 아는 지인이 “몰두”라는 단어와 영어로 “flow"에 관한 글이 올라왔네요. 이 단어는 금방 풀어진 단어였는데 “몰두”라는 뜻이 있는 줄 몰랐었네요. 그럼 왜 “몰두”가 되는지 보겠습니다.
1. immersion (이멀젼, 몰두, 잠금, 담금):
1. 묻히다가 어원,
2. 잠기다가 어원.
* ㅁ ⇌ ㅅ ⇌ ㅈ ⇌ ㅊ으로 변환됨.
(물에) 말다 ⇌ 적시다
먹다 ⇌ 자시다
처럼 ⇌ 맨키로
찢어지다 ⇌ 미어지다
맞수구(일본어) ⇌ 쭉
말리다 ⇌ 떼(째)놓다, 조용히 시키다.
묻히다 ⇌ 잠기다
밀제비 ⇌ 수제비
때문에 ⇌ 땜시
2. mix (믹스, 섞다, 만들다, 섞이다):
1. 섞었어, 섞다가 어원.
* 중세영어 myxte (많이 있다): 섞였어
* 라틴어 mixtus (많이 있다): 섞였어
* 그리스어 misgein (섞은): mingle (혼합하다)
3. mode (모드, 형식, 방법, 유행):
1. 모두가 어원.
2. 섞다가 어원,
* 라틴어 modus(모두어서, 섞어둬서): manner(방법)
4. monticule (몬티클, 작은 산):
1. 모은 티끌,
2. 작은 티끌,
5. moisture (모이스쳐, 습기, 수분, 수증기):
1. (물을) 묻쳐, 묻치다가 어원.
2. 적셨어. 적시다가 어원.
* 라틴어 mucidus (묻쳤댔어, 적셨댔어): 촉촉함
6. modular (모듈러, 규격화된 부품으로 조립한 것):
1. 모둘래 (경상도 사투리), 모으다가 어원.
2. 작더라, 작다가 어원.
7. flow (플로우, 흐름, 흐르다, 몰두):
1. 흘러, 흐르다가 어원.
2. 풀어, 풀다가 어원.
우리가 “물에 말다”가 “물에 적시다”라고 같이 혼용해 쓰고 있죠? 이탈리아어에 "mar"도 어원이 “말다”에서 나왔지요. “(물에) 쩔어”라고도 할 수 있죠.왜 ㅁ이 ㅅ, ㅈ, ㅊ으로 변형되어 표현되는 지는 잘 몰라요. 그냥 그렇게 옛날부터 써 왔던 것이라서
auto(오토, 나둬)
오늘은 거리의 자동차를 보면서 내가 과연 “auto"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돌아 봤어요. 난 아직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거든요. 너무나 흔한 단어이니 그렇게 쓰이겠구나 하고 생각 했죠. 하지만 그 동안 공부가 헛공부는 아니었는지 금방 해결했어요.
1. auto (오토, 자동, 자동차, 차): 1. 나둬.
2. 알아서
2. automotive (오토모티브, 자동차의, 자동적인):
놔둬 봤지비,
3. autograph (사인, 친필, 자필, 서명):
알아서 그리삐
* 그리스어 graphe (그리삐다): 쓴 것.
4. automatic (오토메틱, 자동의, 기계적인, 자동 권총):
나둬봤지
* 그리스어 auto (나둬, 알아서): self 스스로
* 지금의 ㅂ은 ㅁ에서 진화된 발음이랍니다. 일본어는 그 때의 발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현재 일본어는 거의가 ㅁ이 ㅂ발음이 납니다. 옛날에 "고추먹고 맴맴"이 "뱅뱅돈다"로 바뀐것이지요.
예) 면목(面目): 맨보구 (일본어)
문화(文化): 분가 (일본어)
망년회(忘年會):보넨까이(일본어)
고대한국어) 돌베이 ⇌ 돌맹이
말하다 ⇌ 불다
맴맴 ⇌ 뱅뱅(돌다)
맞다 ⇌ 부수다
5. automobile (오토모빌, 자동차):
알아서 몰아삐
이제는 진도를 더 나갑니다.
6. self (셀프, 자기, 자아, 자신):
1. 스스로 해삐, 스스로 하다가 어원.
2. 쌔빠지게, 쌔빠지게 하다가 어원.
7. random (랜텀, 무작위로, 임의로, 되는대로의):
놔 둠. 놔 두다가 어원.
8. option (옵션, 선택, 방안, 방법):
냅 둬,
* 라틴어 optare (놨둬): 선택하다
9. discrete (디스크레이트, 분리된, 별개의):
떼서 주라데, 떼서 줬다, 떼 주다가 어원.
이제 어느 정도 제 구색이 맞추어지는 것 같네요. 어려울수록 옛날의 상황에 맞추어 우리말로 풀면 풀려요. 물론, 몇 천 년 전의 말과 지금의 말이 꼭 같지는 않겠지요. 그래서 어쩌면 국가라는 단위가 완성되고 언어체계를 잡고 있는 지금이 원래의 언어를 더 손상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우리의 언어도 계속 변형되고 있는 것이지요. 각 국의 언어도 급속히 변형되고 있구요. 어차피 영어는 우리말이었으니 그런 가운데 변형되기 전의 상황을 상상해서 유추해 보면 금방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젠가 누군가에 의해 영어는 우리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widget(위젯, 빼줬다, 빼주다)
제가 요즘 블로그를 배우고 있는데요.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한 번 찾아봤어요. widget을 만들면서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참.....
그런데 우스운 얘기를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위젯은 “빠졌다”같아요. 우리들이 흔히 얘기하죠. “그 놈 참 잘 빠졌네”는 “대표 상품”을 얘기하고 “이름도 모르고 생각나지도 않을 정도로 작은 기계장치”는 “빠져버린 보이지 않는 부품”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고 가장 우스운 것은 비행기에 고장을 일으키는 빠져버린 부품을 “요정”에 비유한다는 것이지요.
독일에서 불의 여신을 “freya"라고 한다지요. 우리말로 “불이야!”지요. “Friday"의 어원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Friday" 는 ”불이 나는 날“이 되는 것이지요. “Fri"가 ”불이“가 되는 것이지요. ㅂ, ㅍ, ㅎ은 서로 호환되어 발음이 나니까요.
1. widget (위젯)
이름도 모르고 생각나지도 않는 작은 기계장치,
(어떤 회사의) 구상중에 있는 제품,
(공군속어, 비행기에 고장을 일으키는) 작은 요정):
1. (잘) 빠졌다, 빠지다가 어원.
* ㅂ ⇌ ㅇ으로 변환됨. (순경음) (독일어 특징)
예) 버부리 ⇌ 벙어리
부로 ⇌ 일부러 (경상도 사투리)
새우 ⇌ 새비
몹시 ⇌ 몽창시리
비바리 (제주도 방언)⇌ 아가씨
빼앗다 ⇌ 앗아가다
2. layer (레이어, 층, 쌓은 켜, 놓는 사람, 계획자):
놓아, 놓다가 어원.
* 고대영어 lecgan (놓을까): 펼쳐서 내려놓다
3. lay-up (레이업, 쉼, (골 근처에서 한 손으로 하는) 슛):
넣어 삐, 넣어 버리다가 어원.
4. edit (에디트, 편집하다, 교정하다): 짜집다가 어원.
* ㅇ ⇌ ㅈ ⇌ ㅊ으로 변환됨
예) 아리다 ⇌ 시리다 ⇌ 저리다
주워오다 ⇌ 주서오다
해요 ⇌ 하소 (경상도 사투리)
실없쟁이 ⇌ 씨사이 (경상도 사투리)
오두다 ⇌ 싸고돌다
가실 ⇌ 가을
내미(냄이) ⇌ 냄새
애나 ⇌ 정말, 진짜, 참말로
부엌 ⇌ 부석
업다 ⇌ (짐을)지다
욱신거리다 ⇌ 쑤시다으로 변환됨
유도(柔道): 주도 (일본어)
5. stroke (스트로크, 뇌졸중, 발작, 일격, 일필, 수영법):
1. 때릴께, 때리다가 어원.
2. 칠께, 치다가 어원.
widget = (잘)빠졌다, (잘)빠지다
good morning(굿모닝, 잘 잤닝교)
오늘은 오랫동안 고민해 오던 단어로 해 봤습니다. 하루 3번 하는 이 인사도 과연 우리말일까? 이 것 마저 해결된다면 우리말인 것은 확실하겠죠.
1. good (굳, 좋음, 이익, 선, 좋은):
좋다가 어원. 잘도 어원.
* 고대영어 god(좋다) : 좋은 질을 갖춘
* ㄱ,ㄲ ⇌ ㅈ ⇌ ㅊ으로 변환됨.
예) 김치 ⇌ 짐치
기름 ⇌ 지름
길다 ⇌ 질다
기다리다 ⇌ 지다리다
2. good morning (굿모닝, (아침인사) 안녕하십니까?):
잘 잤닝교, 잘 잤습니꺼, 잘 잤습니까가 어원.
* ㅁ ⇌ ㅈ으로 변환됨.
예) 전(全): 모두 전, 모두다, 모우다
(일본어) 완전히: 마다구 (全く)
(물에) 말다 ⇌ 적시다
먹다 ⇌ 자시다
~맨키로 ⇌ ~처럼
미어지다 ⇌ 찢어지다
맞수구(일본어) ⇌ 쭉
말리다 ⇌ 떼(째)놓다, 조용히 시키다는 뜻
묻히다 ⇌ 잠기다
막대기 ⇌ 작대기
밀제비 ⇌ 수제비
3. good afternoon (굿 애프터눈, 점심인사):
잘 돼(좋다), 앞으로는
요즘 말로는 “앞으로는 잘 될거야”
이런 뜻이겠죠.
4. afternoon (애프터눈, 오후): 앞으로는
5. after (애프터, 나중에): 앞으로
* 고대영어 of: 앞으로
6. noon (눈, 정오): 낮,
아마도 낮 ⇌ 날 ⇌ 눌 ⇌ 눈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됨.
7. good evening (굿 이브닝, (저녁인사) 잘 주무세요):
잘 자버리시어잉, 잘(잘 때) 자버리다가 어원.
어째 전라도 사투리의 향기가 나죠?
* ㅇ ⇌ ㅈ ⇌ ㅎ으로 변환 됨.
예) Jesus(지저스) ⇌ 예수로 발음 남.
general (제너럴) ⇌ 헤너럴
유도(柔道): 주도 (일본어)
응대다(경상도 사투리) ⇌ 지우다
* ㅇ ⇌ ㅅ ⇌ ㅈ으로 변환됨
아리다 ⇌ 시리다 ⇌ 저리다
업다 ⇌ (짐을)지다
* 경상도 사투리
주워오다 ⇌ 주서오다
해요 ⇌ 하소 (경상도 사투리)
실없쟁이 ⇌ 씨사이
오두다 ⇌ 싸고돌다
가실 ⇌ 가을
내미(냄이) ⇌ 냄새
애나 ⇌ 정말, 진짜, 참말로
부엌 ⇌ 부석
욱신거리다 ⇌ 쑤시다
이렇게 정리되네요.
아침인사: 잘 잘닝교?
점심인사: 앞으로는 잘 될거야
저녁인사: 잘 자버리시어잉
제가 추측하건데 현재 진행형(~ing)은 전라도 말에서 나온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럼 왜 이렇게 다르게 발음이 되어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가 쓰는 발음이 원래 것에서 많이 변형되어 왔고 지금도 변형중인지도 몰라요. 우리는 그 원형을 찾아 헤메는 이상한 사람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