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lms 39:4 LORD, make me to know mine end, and the measure of my days, what it is: that I may know how frail I am.Psalms 39:5 Behold, thou hast made my days as an handbreadth; and mine age is as nothing before thee: verily every man at his best state is altogether vanity. Selah.Genesis 49:22 Joseph is a fruitful bough, even a fruitful bough by a well; whose branches run over the wall:Genesis 50:26 So Joseph died, being an hundred and ten years old: and they embalmed him, and he was put in a coffin in Egypt. 영어 이름을 조셉으로 한것은 왜관에서 조셉 스크리븐 형제와 함께 방을 쓰면서 갖게된 것이다. 창세기를 읽으며 요셉을 묵상해본다. 꿈꾸는 자. 파란만장했던 삶을 살았고 가족을 구하고 이집트를 구했던 자. 그는 담장넘어로 뻗은 가지이다. 담이란 물리적 한계를 넘어 그 생명과 과실을 맺는 영역을 확장한 사람이다. 가나안땅에서 애굽으로 다시 가나안으로.. 그는 백십세를 살고 갔다. 존재도 한국을 떠나 아프가니스탄으로 모로코로 모르타니아로 가지를 뻗을 수 있어 감사하다. 세상을 어떻게 살던 모두는 한평생을 살다간다. 두평생은 없다. 무섭게도 시간은 지금도 흐른다. 인생의 모래시계는 몸둥아리 세포속에서 책각책각 아래로 흐르고 있다. 지혜가 필요하다. 존재는 언제 주님앞에 서게 될까? 그때을 알고 가는 사람은 복되다. 야곱도 요셉도 주님도 자신이 이세상을 떠날 때를 알았다. 내일 죽는 지도 모르고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돈 버는 일에만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다. 겸손히 시편기자처럼 이땅을 떠날때를 알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해본다. 주님은 걱정하지말라 하신다. 오늘 이든 내일이든 내년이든 십년후든 그것이 무슨 상관있냐 하신다 오늘 주님과 함께 산다면... 맞습니다. 주님.. 다만 남겨진 시간을 알면 시간을 아껴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나라도 더하고 싶은 맘이 생기지 않을 까 생각했습니다. 주님과 늘 동행하게 하여주시고 일초 일분을 아껴 주의일에 쓰고 헛되이 쓰지 않토록 성령께서 충동해 주시옵기만을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