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9. (월) 숭의청춘대학 2차 반장, 부반장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춘대학 반장, 부반장 총 13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2차 간담회는 2017년 1차 반장, 부반장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청춘대학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받고자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담당자로서 협조 및 요청사항을 전달함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 깔끔하네. 맛있어.
본격적인 청춘대학 회의가 시작되기 전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맞은편 경회루 불고기에서
식사자리를 가졌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관장님, 부장님, 서비스제공팀 과장님, 담당자까지
모두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공연 봉사단을 만들어 활동하고 싶어요."
"식사까지 준비해주시다니 감사하네요."
"국물이 깔끔하네. 좋아." 등
식사평부터 앞으로 하고 싶은 일까지 공유해주셨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심에 감탄하는 마음이었고 자발적으로 좋은 활동을 해주시겠다는
그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배불리 식사를 마무리 하고 회의 장소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2층 지식드림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회의를 안할 수도 없고"
한 어머님께서 우스갯소리로 말씀하십니다.
이에 담당자는 "아니에요. 어머님 늘 반장님 역할을 잘해주시니 감사해서 자리를 마련하거죠."
라고 말씀드리고 회의장소로 가는 발걸음에 함께 했습니다.
늘 많은 이용자를 대신해 한 목소리를 내주시는 반장, 부반장님의 노고에 '식사' 가 보답이
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청춘대학 반장, 부반장님은 "감사하다.", "잘 먹었다.", "시원했어." 라고 작은 자리에
대한 감사함을 매 번 표해주심에 감동하는 마음이었습니다.
# 간담회 진행
식사를 마치고 간단히 커피 한잔을 하며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반장, 부반장님께 감사합니다. 청춘대학을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건 전도사의 역할을 반장, 부반장님이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도 불편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말씀해주세요."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숭의청춘대학은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그만큼 중요시 하고 있고 그래서 어머님, 아버님 한 분 한 분이 소중하십니다."
"2015년도에는 남인천 방송국에 숭의청춘대학이 방송되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좋은 것이고
이렇게 되기까진 청춘대학 반장, 부반장님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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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경 관장님께서 좋은 인사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에 청춘대학 반장, 부반장님은 고개를 끄덕이시며 경청하셨습니다.
인사말씀이 끝나고 간단히 서비스제공팀 백은희 과장, 담당 임진이 사회복지사, 청춘대학 반장.부반장님의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다음으로 1차 반장 부반장 간담회 결과를 공유해드렸습니다.
- 영어교실 : 프로그램실 대비 신발장이 작아 기존 신발장에 2단을 추가하였습니다.
- 한자교실 : 유인물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강사 선생님의 신체상태를 고려하여 칠판 높이를 조정하였습니다.
- 댄스교실 : 빠른 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해주시어 강사 선생님과 논의 후 댄스
수업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 노래교실 : 신곡업데이트 진행하고 t자 마이크를 운영물품으로 구입해드려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는데 도움을 드렸습니다.
청춘대학 반장, 부반장 어머님 아버님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또는 개선사항에 대해 잘 조치하고 있는지를 의견을 개진해주신 반장, 부반장님께 이야기해드렸습니다.
부담이 될 수 있는 의견 개진임에도 불구하고 그 노고가 청춘대학 사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반기, 또는 분기별로 진행되는 간담회 진행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7월 21일 부터 8월 4일까지 하계방학이 진행됨을 안내해드렸습니다.
"쉬는건 좋은데 막상 우리가 할게 없어요."
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계방학 동안 동아리 운영이 어떤지 제안했습니다.
"차라리 동아리가 낫지. 집에 있는 것보다는. 한 번 반에서도 의논해보고 말해줄게요." 라며 동아리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을 해주셨습니다.
6월 중으로 각 프로그램 실 어머님, 아버님과 이야기 나눈 후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이야기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동아리를 하고 싶은 일시, 인원, 장소 등을 알려주시면 최대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한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그 다음으로 프로그램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노래교실 : 하루에 많은 곡을 배우고 싶습니다.
- 한자교실 : 장기적인 여행, 병원, 수술 등으로 복지관에 출석하지 못할 시 명확하게 사무실, 반장님이 전달받아 수업 출석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면 합니다.
- 하모니카, 노래교실 : 60분 수업에서 90분 수업으로 변경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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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많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프로그램 시간에 관련한 부분은 강사님의 의견, 다른 이용자의 의견, 프로그램 실 상황 등을 고려하여 내년도에 반영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협조 및 요청사항도 전달하였습니다.
프로그램 필요 운영물품이나 수업방식에 관련한 사항들은 추후 강사 선생님과 논의 후
조정한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담당자가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확인해서 말씀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시는 반장, 부반장님이 계시기에 청춘대학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자리에 함께 해주시고 격려, 인사말씀을 전해주신 임선경 관장님, 김영진 부장님께
감사했습니다.
간담회 진행시 피드백 해주시고 회의에 함께 참석하여 내용을 정리해주신 백은희 과장님께
감사했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간담회 세팅에 도움주신 서비스제공팀원 이승근 사회복지사, 박연정 사회복지사,
최용준 사회복무요원께 감사했습니다.
시간 약속에 맞춰 경회루 불고기에 모여주시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해주신 청춘대학 반장,
부반장님께 감사했습니다.
맛있는 불고기 정식을 준비해주신 경회루 불고기 사장님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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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 6. 19. (월) 12:00~14:00
2. 대상 : 청춘대학 반장, 부반장 13분
3. 내용 : 1차 반장, 부반장 간담회 결과공유, 향후 일정 논의, 협조 및 요청사항 전달
4. 장소 : 경회루 불고기, 2층 지식드림
5. 담당자 : 임진이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