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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nd Sayings of our Holy Fathers Karion and Zachariah of Scetis
우리 거룩한 교부들 스케티스의 카리온과 사가랴의 삶과 말씀
Holy Abba Karion and Abba Zachariah (Feast Days - November 24 & March 24) 거룩하신 아바 카리온과 아바 사가랴 (축일 - 11월 24일 & 3월 24일) |
The Life and Sayings of Holy Abba Karion
Karion was a married man, an Egyptian, with a wife and two children. He left his family in order to become a monk in Scetis. During a famine, his wife sent the boy, Zachariah, to his father and he was brought up in the desert. The presence of the boy caused some comment but he proved to be a monk of zeal and discernment and even of greater spiritual understanding than his father.
카리온은 이집트인인 기혼자였고 아내와 두 자녀가 있었다. 그는 Scetis에서 수도사가되기 위해 가족을 떠났다. 흉년이 들었을 때 그의 아내는 사가랴라는 소년을 아버지에게 보냈고 그는 광야에서 자랐다. 그 소년의 현존은 얼마큼 논평을 불러일으켰지만, 그는 열심과 분별력을 가진 수도사였고, 심지어는 자기 아버지보다 더 큰 영적 납득을 가진 수도사였음이 증명되었다.
1. Abba Karion said, 'I have labored much harder than my son Zachariah and yet I have not attained to his measure in humility and silence.'
1. 아바 카리온이 말하기를, '나는 내 아들 사가랴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일하였으나 겸손과 침묵으로 그의 분량에 이르지 못하였노라.'
2. There was a monk in Scetis called Abba Karion. He had two children which he left with his wife when he withdrew from the world. Later, there was a famine in Egypt, and his wife came to Scetis, destitute of everything, bringing the two little children (one was a boy, called Zachariah, the other was a girl). She waited in the marsh land, at a distance from the old man. (For there was a marsh beside Scetis, and they had built churches and wells there.) Now it was the custom in Scetis, that when a woman came to talk with a brother or with someone else whom she had to see, that they should sit far away from one another while they talked. So the woman said to Abba Karion, 'You have become a monk and now there is a famine; who is going to feed your children?' Abba Karion said to her, 'Send them to me.' The woman said to the children, 'Go to your father.' When they got close to their father, the little girl ran back to her mother but the boy stayed with his father. Then the old man said to his wife, 'That is good. Take the little girl and depart; I will look after the boy.' So he was brought up in Scetis and everyone knew that he was his son. As he grew older, they murmured in the fraternity about him. Hearing of it, Abba Karion said to his son, Zachariah, 'Get up; we will go away from here, because the fathers are murmuring.' The young man said to him, 'Abba, everyone here knows that I am your son, but if we go somewhere else, we can no longer say that I am your son.' But the old man said to him, 'Rise, let us go away from here.' So they went to the Thebaid. There they were given a cell and stayed there several days. But down there the same murmuring recurred about the child. Then his father said to him, 'Zachariah, get up, we will go to Scetis.' A few days after their arrival in Scetis once again they murmured about him. Then young Zachariah went to the lake which was full of nitre, undressed, went down to it and jumped in, up to the nose. He remained there many hours, as long as he could, until his body was changed and he became like a leper. He came out, and put on his clothes again and went back to his father who scarcely recognized him. When he went to communion as usual, Abba Isidore, the priest of Scetis, had a revelation of what he had done. When he saw him, he was filled with wonder. Then he said to him, 'Last Sunday the boy Zachariah came and communicated like a man; now he has become like an angel.'
2. 스케티스에는 아바 카리온(Abba Karion)이라는 수도사가 있었다. 그에게는 두 자녀가 있었는데, 이 자녀를 아내와 함께 두고 세상을 떠났다. 후에 애굽에 기근이 들었고, 그의 아내는 모든 것이 궁핍한 상태에서 두 어린 자녀(하나는 사가랴라고 하는 사내아이, 다른 하나는 여자아이)를 데리고 스케티스로 왔다. 그녀는 노인과 멀리 떨어진 늪지대에서 기다렸다. (스케티스 옆에 늪지가 있었고, 그들은 그곳에 교회와 우물을 지었다.) 이제 스케티스에서는 여자가 형제나 만나야 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러 오면, 이야기하는 동안 서로 멀리 떨어져 앉아야 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러자 그 여인이 아바 카리온에게 말하길, '당신은 승려가 되었는데 지금 기근이 있다. 누가 당신의 자녀를 먹여 살릴 것입니까?' 아빠 카리온이 그녀에게 말하길, '그들을 내게로 보내라.' 그 여자는 아이들에게 '너희 아버지에게 가라'고 말하였다. 그들이 아버지와 가까워졌을 때, 어린 소녀는 어머니에게로 달려갔지만, 소년은 아버지 곁에 머물렀다. 그러자 노인은 아내에게 '좋소. 어린 소녀를 데리고 떠나시오. 내가 그 아이를 돌봐 주겠다.' 그래서 그는 스케티스에서 자랐고 모든 사람들이 그가 그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들은 형제우애 관계에서 그에 대해 수군거렸다. 이 소식을 들은 아바 카리온은 아들 사가랴에게 '일어나라. 우리는 여기서 떠나겠는데, 이웃들이 투덜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젊은이는 그에게 '아버지,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제가 당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지만, 우리가 다른 곳으로 간다면 더 이상 제가 당신의 아들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인은 그에게 '일어나라, 여기서 떠나자'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테바이드로 갔다. 거기서 그들은 거처를 받았고 거기서 며칠을 머물렀다. 하지만 저 아래에서는 아이에 대해 똑같은 중얼거림이 되풀이 되었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야 일어나 우리가 스케티스로 가겠노라 스케티스에 도착한 지 며칠 후, 그들은 다시 한 번 그에 대해 수군거렸다. 그러자 어린 사가랴는 질산염이 가득한 호수로 가서 옷을 벗고 호수로 내려가 코까지 뛰어들었다. 그는 몸이 변하여 문둥병자처럼 될 때까지 할 수 있는 한 여러 시간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그는 밖으로 나와서 다시 옷을 입고 아버지에게로 돌아갔는데, 아버지는 그를 거의 알아보지 못했다. 그가 여느 때처럼 영성체를 하러 갔을 때, 스케티스의 사제인 아바 이시도르는 그가 한 일에 대한 계시를 받았다. 그는 그를 보았을 때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 '지난 일요일에 사가랴 소년이 와서 사람처럼 말하더라. 이제 그는 천사처럼 되었다.'
3. Abba Karion said, 'A monk who lives with a boy, falls, if he is not stable; but even if he is stable and does not fall, he still does not make progress.'
3. 아바 카리온(Abba Karion)이 말하기를, '소년과 함께 사는 스승은 안정되지 않으면 넘어진다. 그러나 그가 안정되어 있고 넘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는 여전히 진보하지 못한다.'
The Life and Sayings of Holy Abba Zachariah
거룩한 아바 사가랴의 삶과 말씀
Zacharias was the son of Abba Karion who brought him up in the desert of Scetis. Makarios and Moses consulted the boy and his wisdom was recognized also by Poemen. He seems to have died young.
사가랴는 아바 카리온의 아들로, 스케티스 사막에서 그를 키웠다. 마카리오스와 모세는 그 소년과 상의하였고 그의 지혜는 포에멘에 의해서도 인정되었다. 그는 어려서 죽은 것 같다.
1. Abba Makarios said to Abba Zachariah, 'Tell me, what is the work of a monk?' He said to him, 'How is it that you are asking me, Father?' Abba Makarios said, 'Zachariah, my child, you inspire me with confidence. It is God who urges me to ask you.' Then Zachariah said to him, 'Father, in my opinion, he is a monk who does violence to himself in everything.'
1. 아바 마카리오스가 아바 사가랴에게 말하되 수도사의 일이 무엇인지 말해 보아라 '아버지, 어찌하여 제게 묻고 계십니까?' 하고 물었다. 아빠 마카리오스가 말하기를, '나의 아들아, 사가랴야, 너는 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구나. 내가 너희에게 구하라고 촉구하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사가랴가 그에게 이르되 아버지, 제 생각에 그는 모든 일에 폭력을 휘두르는 수도사입니다.
2. Going to draw water one day, Abba Moses found Abba Zacharias praying beside the well and the Spirit of God rested above him.
2. 어느 날 아바 모세가 물을 길으러 갔을 때, 아바 사가랴가 우물 옆에서 기도하고 있었고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머물고 있는 것을 보았다.
3. One day Abba Moses said to brother Zachariah, 'Tell me what I ought to do?' At these words the latter threw himself on the ground at the old man's feet and said, 'Are you asking me, Father?' The old man said to him, 'Believe me, Zachariah, my son, I have seen the Holy Spirit descending upon you and since then I am constrained to ask you.' Then Zachariah drew his hood off his head put it under his feet and trampled on it, saying, 'The man who does not let himself be treated thus, cannot become a monk.'
3. 어느 날 아바 모세가 형제 사가랴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보라. 이 말에 노인은 노인의 발 앞에 엎드려 '아버지, 제게 묻고 있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노인이 그에게 말하되 내 아들 사가랴야, 내 말을 믿으라, 나는 성령이 네게 내려오는 것을 보았고, 그 이후로 네게 묻지 않을 수 없느니라.' 그러자 사가랴는 두건을 벗어 발 밑에 두고 짓밟으며 말하기를 '자기가 이런 대우를 받지 않는 사람은 수도사가 될 수 없다'고 하였다.
4. While he was sitting one day in Scetis, Abba Zachariah had a vision. He went to tell his father, Karion, about it. The old man, who was an ascetic, did not understand this matter. He got up and beat him soundly, saying that it came from the demons. But Zachariah went on thinking about it, and he went by night to Abba Poemen, to tell the matter to him and how his heart burned within him. Then the old man, seeing that this came from God, said to him, 'Go to such and such an old man and whatever he tells you to do, do it.' Zachariah went to the old man and even before he could ask anything, he forestalled him, telling him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and saying that this vision came from God. 'But go,' he said, 'and submit yourself to your father.'
4. 어느 날 스케티스에 앉아 있을 때, 아바 사가랴는 환상을 보았다. 그는 아버지 카리온에게 그 사실을 알리러 갔다. 금욕주의자였던 노인은 이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일어나서 악귀들에게서 온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를 심하게 때렸다. 그러나 사가랴는 그 일에 대하여 계속 생각하다가, 밤에 아바 포에멘에게 가서 그 일과 그의 마음이 어떻게 그의 속에서 불타올랐는지를 말하였다. 그러자 그 노인은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그에게 '이러저러한 노인에게 가서 그가 시키는 대로 하라 하니 그대로 하라' 하고 말하였다. 사가랴는 노인에게 가서 그가 묻기도 전에 그를 막고 일어난 모든 일을 말하고 이 환상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서 네 아버지에게 복종하여라' 하고 그는 말하였다.
5. Abba Poemen said that Abba Moses asked Abba Zacharias, who was at the point of death, 'What do you see?' He said, 'Is it not better to hold my peace, Father?' And he said, 'Yes, it is better to hold your peace, my child.' At the hour of his death, Abba Isidore who was sitting there looked towards heaven and said, 'Rejoice, Zachariah, my son, because the doors of the kingdom of heaven are opened to you.'
5. 아바 포에멘(Abba Poemen)은 아바 모세가 죽음의 문턱에 있던 아바 사가랴에게 '무엇이 보이느냐?' 그는 '아버지, 제 평화를 지키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그래, 내 아들아, 네 평화를 지키는 것이 좋겠다.' 그가 죽는 순간에 그곳에 앉아 있던 아빠 이시도르가 하늘을 우러러보며 말하기를 '내 아들 사가랴야, 하늘 왕국의 문이 네게 열렸으니 기뻐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