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피나무
-학명 : Zanthoxylum piperitum A. P. DC.
-분류 :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쥐손이풀목 > 운향과
-꽃색 : 노란색
-열매 : 2분과(分果)로 9월에 붉게, 검은 종자 나옴
-크기 : 3m
-속명 : 운향과, 산초나무속
-개화기 : 5~6월
-결실기 : 6~8월
-생약명 : 촉초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장소 : 산 중턱 및 산골짜기
-채취시기 :
-약 효 : 해독, 구충, 진통, 건위약....
◈ 특징
산 중턱 및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3~5m 정도이다. 턱잎이 변한 가시가 잎자루 밑에 1쌍씩 달리며 가시는 밑으로 약간
굽는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으로 길며 4∼7개의 둔한 톱니가 있고 톱니 밑에 선점이
있으며 중앙부에 황록색 무늬가 있고 강한 향기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단성화이며 잎겨드랑이에 산방상꽃차례로 달리고 황록색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는 떨어진 씨방과 2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2분과(分果)로 9월에 붉게 익으며 검은 종자가 나온다.
어린 잎을 식용, 열매를 약용 또는 향미료(香味料)로 사용하고 열매의 껍질은 향신료로 쓰인다.
우리나라 경상도 지방에서는 제피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열매의 껍질을 '제피'라고 불렀고 시골에서는 '고초'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경상도에서는 이것을 갈아 '추어탕'을 끓일때 미꾸라지의 비린내를 없애는데 사용한다. 매꼼한 맛과 톡쏘는 향이
특징인데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산사이, 산쇼우, 기노메라고 불리며 상품화되어 있고 육류와
생선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향신료이다.
초피나무와 닮은 것으로 산초나무가 있는데, 산초나무는 가시가 어긋나며 작은 잎에 잔톱니가 있고 투명한 유점이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잎에 털이 많은 것을 털초피(var.pubescens)라고 하며 제주에서 자란다.
◈ 효능
왕초피나무, 산초나무, 초피나무의 과피는 花椒(화초), 근(根)은 花椒根(화초근), 엽(葉)은 花椒葉(화초엽), 종자는
椒目(초목)이라 하며 약용한다.
시골의 일 특성상 논, 밭에서 쪼그리고 앉아 일을 많이 했는데 무릎이나 허리에 신경통이나 관절염이 많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했는데 그럴 때는 초피나무나 산초나무의 잔가지나 뿌리를 캐서 말려 둔 것을 돼지 족발과 같이 가마솥에 넣고 푸욱
다려서 먹고 병을 치료하기도 했다.
초피 열매를 화초라 하여 약용도 하는데 후추와 겨자를 능가하는 천연 향신료이자 훌륭한 약재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기
시작을 한 초피 열매는 한방에서 해독, 구충, 진통, 건위약으로 많이 쓰는데 초피나무 열매 껍질을 베개 속에 넣고 자면
두통이나 불면증에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또 여름철에 잎이 붙은 연한 가지를 잘라 그늘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계란 흰자위와 밀가루를 섞어서 이겨 화장 크림처럼
만들어 동상, 타박상, 요통, 근육통, 종기 등에 바르면 효과가 좋다.
◈ 식용 방법
어린잎에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향신료로 널리 쓰이며 또 덜 여문 열매도 향미와 독특한 매운 맛이 있어서 식용으로 쓰인다.
어린잎과 미숙과는 장조림도 만들고 김치의 조미료로 이용된다.
열매가 완전히 익으면 산초 열매와 마찬가지로 열매 껍질이 갈라지면서 속에 까만 씨앗이 나오는데 까만 씨앗은 버리고
열매 껍질을 절구통에 짓찧거나 곱게 갈아서 향신료로 사용을 했는데 주로 추어탕이나 매운탕에 비린내도 제거하고 칼칼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또는 상한 음식으로 인해 생기는 식중독도 예방을 하고 김치가 쉽게 쉬지 않게 양념에 넣어 버무려
먹기도 했다.
◈ 민간요법
☞ 소화불량
열매 껍질 5g에 물 5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저녁으로 복용하거나 환제나 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초피가 매우 탁월한 효험을 보인다. 초피 한 근을 볶아 물기를 빼고 백복령 10냥을 껍질을 버리고 가루 내어 꿀로
벽오동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두고 한번에 50개씩 먹는다. 오래 먹으면 눈이 맑아지고 안색이 좋아진다.
또는 초피 40알을 좁쌀을 끓여 만든 미음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빈속에 물로 먹는다. 오래 먹으면 몸속이 따뜻해지고
얼굴빛이 좋아지고 머리털이 검어지고 눈이 밝아지며 갖가지 질병이 예방된다.
☞ 대머리
초피나무 잎을 짓찧어 붙이면 머리카락이 난다고 한다.
☞ 탈항
빈속에 초피 1돈(37.5g)을 씹어서 물로 먹는다. 또는 가루 내어 먹는다. 3~5번 먹으면 낫는다.
☞ 여성의 자궁출혈과 자궁염
초피 열매를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1돈씩 따뜻한 술로 먹는다.
◈ 주의사항
-허약하고 흥분을 잘 하기 쉬운 체질은 복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 아무리 좋은 약재라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력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오랜기간 장복하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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