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공급 바람이 불어 공공개발이나 민간개발의 수요는 많다고 하지만, 교통 좋고 물 좋은 곳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결국 개발이 되는 곳은 아래쪽으로 밀려 서울과 세종시의 중간지점인 평택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따라서 평택 쪽에 사람이 모이다보니 평택을 비롯한 인근지역은 개발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호재가 있는 곳은 평택을 기준으로 그 위 지역인 화성 향남. 남양. 송산과 안산이고, 그 아래지역인 충남 홍성. 당진. 서산입니다.
오늘은 평택의 개발호재를 지역별로 나누어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평택은 지역발전을 고루 하기 위해 개발호재가 모두 분산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따라서 이미 개발이 된 곳을 찾으려면 동부측이 좋고, 앞으로 개발이 계속 진행되는 곳을 보려면 서부측이 좋으며, 미군부대이전의 호재를 보려면 남부측을 보는 게 옳습니다.
따라서 주택에 투자하려면 현재 사람이 많이 살고 있는 동부측이 좋고, 토지에 투자하려면 개발호재가 계속될 서부측이라야 하며, 임대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미군가족들의 이전이 계속되는 남부측이나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서부측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평택의 개발호재를 크게 넷으로 나눈다면 삼성전자 이전, 서해안 복선전철개설, 평택항확장. 화양경제신도시건설 및 그 부속공사입니다. 지금은 인구가 52만이지만, 인구는 계속 불어나고 있고, 불어나는 속도가 수도권 다른 시군에 비해 가장 빠릅니다.
동부는 경부 축과 가까운 곳으로서 고덕신도시를 비롯한 삼성단지. LG. 지제역. 세교지구. 서재지구. 소사벌지구 등이 자리 잡았고, 송탄 또는 기존 평택시가지를 비롯한 주거지나 새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곳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제역은 2016년 이미 KTX가 서서 많은 발전을 이룬 곳입니다.
서부쪽은 평택항을 배후로 한 포승국가 산업단지가 있고, 현덕지구 71만평, 경기경제자유구역 40만평, 안중신도시가 자리 잡은 곳입니다. 청북신도시를 비롯해서 84만평 화양지구. 송담지구. 현화지구. 평택호 관광단지가 있으며, 서해안 복선전철에서 가장 큰 안중역이 있습니다. 이 서부 쪽의 포승읍. 안중읍. 현덕면. 청북읍. 오성면이 한창 개발의 열풍에 쌓여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서해안은 지금보다 4배로 커지는 평택항구가 산업이나 무역의 심장부가 될 것이고, 현대 차. 기아 차. 삼성, LG. 미군부대 등 커다란 호재들이 평택항구를 업고 있음이 특징입니다. 평택항이 4배로 커지면 부산항과 같아지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수출의 중심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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