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고창에서 출발하여 전주에 도착하니 저녁때가 되어 전주구경은 아침일찍 한옥마을을 둘러 보기로 하고 인근 하이트호텔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여행길에서 그냥 하루밤을 온전히 잠을 잘수는 없는일이라 전주에가면 한번 가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던 전주의 막걸리 골목을 찾았답니다.
가인막걸리에서 저녁동안 전주의 막걸리 맛을 보고 아침일찍 해장을 하러 들린곳이 금암동 현대옥 콩나물국밥집이였습니다.
전주는 막걸리 골목이 많으니 콩나물해장국밥집도 많은가 봅니다. 전주 남부시장 콩나물국밥을 좋아 하는 지라 현대옥에서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으로 해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장국집은 이른 새벽부터 문을 열어 두어 전날 한잔 한신 숙취고객들을 마지하고 있나 봅니다. 우리도 조금일찍 현대옥을 찾았답니다.
콩나물국밥의 기본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깔끔하긴 한데 , 국밥이라 그런지 푸짐한 모습을 찾아 보기는 힘듭니다.
수란이 나오고 콩나물국밥이 나왔습니다. 4인용테이블이라 국밥 4개 수란4개 와 공용 반찬 으로 구성되어 단출합니다.
오징어 사리 1인분(1.000원)을 별도 시켜 콩나물국밥에 넣어 먹어 보니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콩나물국밥 속에 오징어가 들어 있으니 씹는 식감이 다름은 느낄수있어 좋았습니다.
혼자 먹는 아침보다 일행이 있으니 한결 식당들어가기 쉽고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전주의 콩나물국밥 집에서 반드시 한잔하고 오는 모주 입니다. 딱 한잔으로 콩나물국밥을 안주삼아 쭉 들이키는 맛을 보고 왔습니다.
전주의 콩나물국밥은 대동소이 하지만 콩나물의 아삭함과 국물의 담백함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맛집정보 1> 상호: 전주 금암동 현대옥 2> 위치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754-8번지 남도 주유소에서 고속터미널 방향100m 지점 3> 전화 : 063-273-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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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