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문복산 – 고헌산 영알 산행은 1주일을 연기하여 9/22 실시합니다.
우리 산들애★힐링산악회는 2023. 9. 15일 문복산과 고헌산 영알 산행을 계획하고 추진중이었는데요,
기상청에서는 내일(9. 14)부터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산행예정지인 경주, 울산, 청도 접경지역도 마찬가지로 비가 예보되어 있어
우중산행으로 인한 낙상과 미끄러짐으로 인한 부상 그리고 감기 몸살 등 회원들의 안전도 지켜야하므로
9/15 문복산 – 고헌산 영알 산행은 1주일을 연기하여 9/ 22일에 실시합니다.
♧ 2023. 9. 22(금) 영남알프스 문복산(1,015m) & 고헌산(1,034m) 정기산행은
원할한 산행 진행과 귀가시간을 위해 1시간 일찍 출발합니다.
버스 이동경로 및 통과시간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가는 날 : 2023. 9. 22(금)
2. 가는 곳 : 문복산 & 고헌산(영남알프스의 시작)
3. 산행코스
Ⓐ 대현3리 복지회관 - 드린바위 - 문복산 - 학대산 - 신원봉 - 대현4리 - 와항재 - 서봉 - 고헌산(back)
- 와항재 - 주차장(14.3km, 6시간)
Ⓑ 대현3리 복지회관 - 드린바위 - 문복산 - 학대산 - 신원봉 - 대현4리 - 와항재 - 주차장(8.7km, 6시간)
Ⓒ 고헌산 주차장 - 와항재 - 서봉 - 고헌산( back) - 주차장(5km, 3시간)
4. 회비 : 40,000원
※ 아침 : 호박죽, 하산주 겸 저녁식사 제공
5. 버스 이동 경로
[월드컵경기장] 버스승강장(06:20) - 화정역(06:30) - 광주역(06:50) - 문예회관 후문(07:00)
- [동광주진입로](현대물류) 버스승강장(07:15)
6. 준비물 : 점심, 물, 스틱, 무릎보호대, 보온자켓, 기타 개인 등산장비
7. 산행신청 : 전화 또는 카페 좌석표에 댓글
회장 010 2886 9873
총무 010 5680 7900
8. 산행안내 : 몽산 010 9911 3694
9. 다음산행지 : 2023. 10. 6(금)은 경상남도 남해군 호구산(괴음산 - 송등산 - 호구산 종주) 입니다.
☆문복산(1,015m)
문복산은 옛날에 문복이라는 노인이 이 산에 들어와 평생 도를 닦고 살았다 하여 문복산이라 부른다고 전해진다.
청도군 운문면과 경주시 산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태백산맥의 여맥인 중앙산맥(中央山脈)의 남부에 해당한다. 이 산의 남쪽 3.2㎞ 지점인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따라 동서방향으로 달리는 성현산맥(省峴山脈)과 교차하고 이 지점을 중심으로 하여 동쪽으로는 고헌산(高獻山, 1,033m), 서쪽으로 가지산(加智山, 1,240m)이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천황산(天皇山, 1,189m)ㆍ신불산(神佛山, 1,209m)ㆍ취서산(鷲棲山, 1,059m) 등 1,000m 이상되는 중앙산맥의 고봉에 이어진다. 문복산의 동쪽 사면은 급사면이고, 서쪽 사면은 완사면이다.
동쪽 사면은 동창천(東倉川)의 지류가 개석하여 좁고 긴 하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하곡에 가까운 산록에 소수의 촌락이 형성되어 있을 뿐이고 접근하기가 어려운 심산이다.
등산코스는 운 문령에서 왼쪽 능선을 타고 헬기장을 지나 정상에 이르는 코스와 삼계2교에서 계곡과 임도를 타고 헬기장을 지나 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대현3리복지회관에서 드린바위로 오르는 코스가 최단 코스이다.
☆고헌산(1,034m)
태백산맥의 여맥이 달리는 경상남도 동북부 산악지대를 이루는 가지산(加智山, 1,240m)·운문산(雲門山, 1,107m)·천황산(天皇山, 1,189m)·능동산(陵洞山, 918m)·간월산(肝月山, 1,083m)·신불산(神佛山, 1,209m)·축서산(鷲棲山, 1,059m) 등이 이어져 있다.
고헌산정의 1,000m 부근에도 산정평탄면(山頂平坦面)이 발달하여 ㄱ자 모양의 산 능선은 언양면·두서면·상북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의 경계에까지 뻗어 있다. 이 산은 옛날 언양현(彦陽縣)의 진산(鎭山)이며, 서쪽과 남쪽으로는 태화강(太和江)의 상류가 개석하며 곡저분지를 이루는데, 언양은 이 지방의 중심지이다.
동쪽으로 태화강의 지류인 삼정천(三政川)의 상류가 흐르는데, 양산구조선과 교차하는 저지대는 농업지대로 직동리와 천전리 등의 마을이 중심이며 산록에는 소규모의 저수지가 많다. 삼정천 하류에는 울산시에 용수공급을 위한 사연호(泗淵湖)가 있고, 호반에는 청동기 후기의 반구대암각벽화(盤龜臺巖刻壁畫)가 있다.
북쪽으로는 밀양강의 지류인 동창천(東倉川)의 상류가 흘러, 전체적으로 볼 때 고헌산은 하천들이 사방에서 균등하게 개석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이 산에 연고사(連高寺)가 있었다고 한다.
☆울주군 영남 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2019년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완등자에게 기념품으로 은화를 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2019, 2020년에는 동메달 등 단순 기념품을 줬지만, 2021년부터 울주군은 완등자에게 한 개에 6만5000상당의 순은(Ag99.9%) 31.1g, 지름 38㎜의 원형 형태의 은화를 지급했다. 은화 앞면에는 영남 알프스 봉우리 중 하나인 가지산이 그려져 있었다. 은화 지급 소식에 등산객들이 폭발적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예산이 문제가 됐다.
결국 울주군의회와 논의 끝에 예산 15억5600만원을 투입해 전년도 절반가량의 은화(15.55g)를 지급하기로 했다.
은화는 지름 32㎜ 크기의 순은으로 위변조 방지를 위한 한국조폐공사 특허기술이 적용돼 보는 각도에 따라 네 방향으로 숫자 2와 영남알프스 9봉 중 하나인 간월산(GWS) 이니셜이 나타난다. 앞면은 간월산 데크길을 따라 펼쳐진 가을 억새평원 전경을 표현했으며 뒷면은 간월산 억새를 확대한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기념 은화는 매년 3만명에게만 지급된다. 3만명을 다 채운 다음에는 11월 30일까지 완등한 사람에게 완등 인증서를 준다고 한다. 당초엔 은화가 절반으로 줄어 참여가 저조하지 않겠느냐는 걱정도 있었지만, 지난해 6만6509명(완등 3만3477명)보다 18% 늘었다.
2023년 울주군은 올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완등자 3만명에게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5만원 수준의 순은 15.55g에 지름 32mm의 원형 형태의 기념메달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5월 27일 영남알프스 완등자 총 3만명을 달성하면서 인증물품 신청을 마감했다. 전국의 산악인들이 앞다퉈 몰려들면서 10개월 만에 마감된 지난해보다 5개월이나 빨라졌다.
메달 앞면에는 단풍 핀 가을 신불산의 공룡능선 칼바위와 신불재의 모습이, 뒷면에는 신불산 파래소 폭포 전경과 영남알프스 8봉 정상석이 표현됐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한국조폐공사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보는 각도에 따라 해당 년도 숫자 끝자리와 그 해 테마로 정한 산의 이니셜이 나타난다.
사업 첫해인 2019년엔 2789명, 2020년 1만653명, 2021년 3만3477명, 2022년 3만2088명이 완등에 성공했다. 3만명 이후 완등자에게는 모바일 완등 인증서만 제공된다.
인증물품 수령 대상자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에서 인증물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