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양촌읍 학운리 2722번지 소재 악세서리 제조업체인 대한시스템(주) 공장에서 지난 10월 17일(수) 오후 6시 28분경에 화재가 발생하여 오후 8시 12분경에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피해현황은 네팔인 공장직원인 라돈(남, 27세)씨가 양쪽 다리 및 안면부 2도화상을 입고 부천 베스티안 병원에 입원했고, 공장과 기계류 및 집기류가 부분 전소되어 약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목격자 남궁선 공장장에 의하면 식사 중 공장직원 라돈이 달려와 불이 났다고 소리쳐 살펴보니 작업장 끝 부분에서 불꽃이 치솟아 소화기로 자체진화 시도했는데 실패하여 대피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김포소방서는 액세서리 세척 작업 중 세척제(헥산) 유증기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화재 원인은 계속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151명의 인원(소방 109 , 경찰 6 , 한전 2 , 군인 4 ,의소대 30)과 32대의 장비(펌프7, 탱크 8, 화학 2, 구급 2, 구조 2, 지휘차1, 조사1, 기타7)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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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재발생은 오후6시 5분경이며 완전소화 진화는 새벽 2시경입니다. 저희 양촌의소대원들이 화제현장에서 화제진압및
야식,식수공급등을 하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