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춥습니다.
겨울이 추운 것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그래도 춥다고 하는 것은 추운 날들을 지내는
벗들의 안부를 묻기 위함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잘들 지내시는지요.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
방은 따뜻한지 그리고 삶 또한 따뜻한지 안부를 묻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슬픔의 기억을 하나씩 지우는 것이라는
어느 시집의 싯귀가 생각납니다.
삶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슬픔의 기억을 하나씩 지우듯
힘들었던 날들과 하나씩 화해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등을 토닥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덧 한 해가 기울었습니다.
화해할 것들도 늘었네요.
추운날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송년다회를 가집니다.
일자는 이번달 마지막 토요일인 12월 28일 입니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 까지 이구요
장소는 제 다실입니다. 윗풍이 좀 있기는 하지만
불을 꽉꽉 눌러 지펴놓겠습니다. ^^
송년다회이니 만큼 한 해를 정리할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과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할 계획이고요
혹여 아쉬었거나 서운했던 일들도 나눌 생각입니다.
물론 기쁘고 즐거웠던 추억도 되새겨 봐야겠지요.
회비는 2만원 입니다.
간단히 저녁식사를 마치고 맛있는 차를 나누도록 하지요.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233-23 신진빌라 B동 301호
제 다실 주소입니다.
동대전 고등학교 정문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저에게 전화를 주시면^^
010-4118-9511
그럼 28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춥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히 입고 다니시길..
출처: ♥충청도 = 탄금대의 피리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현곡
첫댓글 훈훈한 찻자리 되시기 바랍니다()
덤바구님도요^^
물 흐르듯님! 저도 훈훈한 연말다회가 되시길 기원드릴께요. 내년에는 더 따뜻한 해가 될 것을 기원합니다....
고수사랑님도 뿌듯한 연말연시 되세요.
첫댓글 훈훈한 찻자리 되시기 바랍니다()
덤바구님도요^^
물 흐르듯님! 저도 훈훈한 연말다회가 되시길 기원드릴께요. 내년에는 더 따뜻한 해가 될 것을 기원합니다....
고수사랑님도 뿌듯한 연말연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