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태국 MCOT 2012-1-25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육군 : 캄보디아와 교전 부인, 총기사고는 인정
Army dismisses reports of Thai-Cambodian military clash
(방콕) – '왕립 태국 육군'(RTA)은 수요일(1.25) 발표를 통해, 태국-캄보디아 국경 근처에 위치한 따 끄와이(Prasat Ta Kwai, 크메르어-따끄라베이[Ta Krabey]) 사원에서 양국 군대 사이에 교전이 발생했다는 보도들을 부인했다. 하지만 총기사고가 발생하여 태국 군인 1명이 부상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육군본부 대변인 산선 깨우깜넛(Sansern Kaewkamnerd, สรรเสริญ แก้วกําเนิด: 사진) 대령은 수린(Surin) 도의 캄보디아 접경에서 군사적 충돌이 있었다는 보도들을 확고하게 부인했다.
산슨 대변인은 발언을 통해, 제2군구 사령부로부터 부상당한 병사가 위라왓 빠이러(Veerawat Pairoh) 병장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해당 병력이 국경을 따라 순찰을 하던 도중, 또 다른 병사가 넘어지면서 들고 있던 9 mm 구경 권총을 실수로 발사하게 되었고, 그 총탄에 위라왓 병장이 피격됐다고 밝혔다. 부상당한 병사는 현재 병원으로 호송된 상태이다.
산슨 대변인은 이 사고 직후에 캄보디아 군대의 반응은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제2군구 사령관 타왓차이 사뭇사콘(Thawatchai Samutsakorn) 중장도 이보다 앞서, 양국 군대 사이의 충돌은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7월 '유네스코'(UNESCO)가 태국-캄보디아 국경에 위치한 '쁘레아위히어 사원'(Preah Vihear Temple)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이후, 양국 군대가 우발적인 교전들을 벌이는 등 양국의 관계가 냉각되었다.
'국제사법재판소'(ICJ)는 '1962년의 판결'을 통해 이 사원이 캄보디아 영토에 속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사원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4.6 ㎢ 면적의 지역'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하지 않아서, 양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ICJ는 작년 7월의 결정을 통해 태국과 캄보디아 모두 분쟁지역에 새로 설정하는 '임시 비무장지대'(PDZ)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라고 명령했다. 또한 양국이 아세안(ASEAN)과 공조하여 비무장지대에 휴전상태를 감시할 업저버들을 배치토록 촉구했다.
양국은 ICJ의 명령에 따른다는 것을 동의했고, 양국간 '일반국경위원회'(GBC)를 통해 보다 세부적인 실행안을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보도) Bangkok Post 2012-1-25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육군 : 캄보디아와 국경 충돌 부인
Army denies reported clash on border
태국 육군 제2군구 사령부의 대변인 한 사람은 수요일(1.25) 발언을 통해, '쁘라삿 따 끄와이 사원' 인근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군대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나온 보도들은 양국 군대 사이에 교전이 발생하여 태국 군인 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제2군구 사령부 참모장인 위싯 초따망(Wisit Chotamangsa) 대령은 양국 군대 사이에 충돌이 없었다고 말했다. 태국 군의 한 병사가 사고로 자신의 무기를 격발시켰고, 이 때문에 하사 1명이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위싯 대령은 이번 사고가 '쁘라삿 따 끄와이 사원' 유적군에서 약 1 km 떨어진 '306 고지'(Hill 306)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린 도의 유타나 위리야낏띠(Yutthana Wiriyakitti) 도지사는 이번 사건에 관해 보도진들의 질문을 받자, 자신은 여전히 정보를 체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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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분명히 교전은 아닌 모양이군요..
하지만 병장이 총에 맞았는데..
다른 병사가 쏜 권총이라..
사병들이 소총이 아니라 권총을 사용..... ???
아무래도 뭔가 미심쩍긴 하네요..
단순한 총기사고가 아닐지도 모르죠..
태국 군도 징병제라서..
구타나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발생한 사건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데..
사실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네요.. ;;;
[추가 내용]
<방콕포스트> 기사를 추가했습니다..
여기서는 부상병이 하사로 나오네요..
그렇군요 ,,, 항상 일촉즉발인 모양입니다 ~
크세의 겸둥이 보아즈 올림
따끄라베이와 프레아비히어에 근무하는 캄보디아 유적수호경찰(Heritage Protection Police)과
방금 통화를 했습니다. 캄보디아 쪽에서는 아무일도 없었다! 엇 미언빤냐!! 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태국군 내부의 문제인 듯 하구요!
회원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요즘 리차드는 그시기 요랑소리 납니다....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