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름은 제시카.. 나이는 18살 그녀의 환상적인 음악 재능을 따라갈수 있는사람은 없는거 같다. 5달전부터 음악의 아름다움을 깨우쳤던 그녀.. 학교 추천으로 'Honour Band House'에 들어가게 되었다.
오늘은 Band House 연습날...감기 탓인지.. 머리가 조금 아프다.
"오늘은 즐거운 warm up 으로~ 활기찬 음악의 하루를 시작해 봅시다~"
Ms.Arulio .. 제시카와 가까운사이의 음악선생님...지휘를 담당.
그말이 끝나자마자 플룻의 아름다운소리,, 클라리넷의 초자연적인 굵고 웅장한소리.. 트럼펫의 정통 나팔소리.. 삭소폰의 재즈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럼본과 투바의 막 변성기가 시작된 남자아이의 낮은 저음....
제시카는 트럼펫 구역이였다.. 역시 머리가 아프니.. 소리가 잘 안나왔다..
"제시카.. 더욱더 힘차게 불어주세요...자~ 모두들 The Phantom of the Opera를 펴세요.. 자 조용조용.. 그럼 시작해요~" Ms.A의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 하우스의 괴신사.. 비극의 로맨스...
제시카가 가장좋아하는 뮤지컬중의 하나였다.
+10:50 P.M +
"좀 힘이드네.. 집에가서 얼른 쉬어야지..."
제시카는 집으로 얼른 돌아와서 안락의자에 몸을 기대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깜빡 잠이 들어버린 제시카...
시계를 보니 막 10분이 지나 열 한시가 되어있었고...
제시카는 부엌으로 가서 차가운 얼음물 한컵을 마셨다
"피로가 풀리잖어? 10분이 뭔지...."
제시카는 TV를 침대로 가서 침대 바로 앞에있는 TV를 틀어보았다
"채널이 왜이러지? 안테나가 고장인가...? 이 채널은 나오네.."
Ch.25번에서는 요즘 아시아 TV를 해주고 있었다.
중국말 때로는 한국말 때로는 일본말로 쏼라거리는 아나운서의 말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던 제시카는 같은 트럼펫 구역 프랭크한테 전화를 하기위해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프랭크니?"
"누구세요? 아.. 제시카구나... 난또... 이밤에 왠일이니?"
"아니.. 그냥 심심해서..."
"내가 지금 영국에 있는 로얄 뮤직단에 리포트를 쓰는중이거든..
조금 바빠.. 나중에 내가 전화걸께.. 미안해.. 안녕.. 잘 자-"
아무말이 없는 프랭크... 갑자기 프랭크는 어디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제시카는 달려가는 그를 쫒아갔다.
"야! 너 어딜 그렇게 가는거야?! 앗.. 여긴...."
우리가 자주가던 시내 한가운데의 아담하고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뮤직카페...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간판은 내려저있고...
프랭크는 거기 서서 묵묵히 간판을 보기 시작했다.
"이..이럴수가.. 뮤직카페가.."
그순간.. 프랭크가 트럼펫을 불기 시작했다....
그 음악은 'My Angel of Music" ,, 제시카와 그가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본후..마음에 드는 곡을 골라...
트럼펫 악보로 편집해 제작한 것이였다.
음악이 멈춘후.. 그는 땅바닥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무슨일이지... 프랭크 무슨일이야...'
프랭크는 마침내 땅바닥으로 쓰러져서.. 숨을 쉬지 않았다.
그후 제시카의 눈에는 빠른 슬라이드같은 형상이 지나가기 시작했다.
여자아이의 눈동자... 천사의 날개... 기어다니는 3마리의 타란툴라 거미.. 그리고 나중에 비친건... 프랭크의 트럼펫이었고..
그리고 트럼펫버튼이 눌러질때마다.. horn part에서는
피가 한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제시카는 무슨 영문인지 몰랐는데..
그순간 들리는 어느 남자의 목소리..
"그는 불면 안될것을 불었지.."
제시카는 잠에서 깨었다.
"가위에 눌렸었나.... 무서워.."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던것은. 그녀의 트럼펫이 그녀의 목 약간 아래쪽에
올라가 있건 것이다.
'뭐...뭐야?!...난 집에들어와서 트럼펫 연습을 하지 않았어..!"
그리고 더욱 놀랐던건.. TV위에는 꿈속에서 나왔던 프랭크의 트럼펫이
저절로 음악 연주를 하고있던 것이다.
----------------------------------------To Be continued..--------
제 외국친구와 조금식 쓰고있는 소설이에요..
별로 잘쓴건 아니지만 ... 헤헤...^^;
1편은 정말로 별로라고 생각해요...
지겹다고... 볼수있죠!
아마 첫번째에서 마니 실망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공포? 라기보단... 초능력과 미스테리...그런게 맞을지도 모르죠...
아마도 끝이 아름답게 끝날거에요,, 아니면 수수께끼로 끝날지도
모르죠... 하지만 계속 봐주세요.,. 처음써보는소설.. 잘 써지길
바라면서....
J.K-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