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시작과 갑오년 끝날인 어제자정에는 산모퉁이 근처의 군부대 사찰 호국사를 방문하여
새해맞이 타종에 참석하였습니다.
여단장님을 비롯하여 각부대 지휘관및 참모들, 병사들과 손님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우리는 10번째로 산초선생과 타종을 하였습니다.
10년차인 산모퉁이, 갑오년 한해도 '물같이 바람같이' 자연을 더욱 닮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하였습니다.
세찬 바람과 어둠속에서도 꿋꿋한 우리 님들 고맙습니다.
스님과 지휘관님들의 타종을 시작으로
모두의 타종을 마치고,
식당에 내려와 산초선생의 대금한곡 듣고,
연잎밥에 따끈한 국물을 곁들여 맛난식사를 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첫댓글 와, 연잎밥이었군요. 맛있었겠어요.^^
네, 새해 첫 시각에 먹는 연잎밥이 좋았습니다.
멋진 한 해를 마무리 하셨네요..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 그러고보니 2015년이 을미년 아닌가요? 읽다보니 글 내용이 이상하네요.
ㅎㅎ, 그렇네요. 수정했어요. 땡큐~
새날을 여는 종소리와 새해맞이 연잎밥! 멋진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