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사모님, 믿음의 동역자요 가족된 지체 여러분...모두 평안하시지요? 작년 여름 휴가때 잠시 들렀었지만 언제나 대만을 향한 마음이 식지 않는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기륭교회의 사랑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가끔 한 번씩 게시판에 들러 몇 개의 글을 읽곤 하는데 그 때마다 동일하게 누리는 것은 아버지의 사랑이요 그리스도 안에 한 가족된 사랑의 따뜻함입니다.
현재 사역지인 홍광교회 안에서 특히 청년들과 함께하면서 꿈이 있는 기륭교회처럼 저도 주님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이 하나님을 알고, 잘 준비되어져서 시대의 주역들로 일어나 민족과 열방의 복의 통로로 살아가는 꿈 말이지요...이곳에 부임한 지 4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초부터 6개월에서 1년간의 견습선교사를 선교지에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륭교회에도 많은 친구들이 가서 섬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청년들과 함께 중앙아시아 끼르끼즈스탄에 전도여행으로 싱가폴엔 비전트립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어느 곳에 있으나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한 몸임을 기억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특히, 목사님과 사모님 건강하시구요...사랑합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샬롬.
p.s 참, 작년 대만 다녀온 직후 첫 아이 임신을 했었는데, 이제 임신 8개월째로 접어듭니다. 아직 성별은 모르구요...7월 초 출산 예정입니다. 다음엔 가족사진으로 인사드릴께요...^^
첫댓글 김목사님 사모님 정말로 추카드립니다,7월이면 마니 더우실텐데 몸조심 하세요,더우셔도 찬음식 드시면 안되는것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