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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영적 장자여!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 본 문 : 하 박 국 3장 16절 - 19절 (구약성경 1304쪽)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아멘!
서로 인사하겠습니다. / “잘 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하면 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면 잘 됩니다.” “믿고 기도한 대로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물론 온 세계가 하나님의 진노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2023년의 여름장마로 인한 산 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났습니다.
2년이 넘어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정말로 어렵습니다.
고금리와 물가폭등으로 기업들은 물론, 자영업자들, 서민층까지도 정말로 어렵습니다.
민족과 민족의 갈등으로 인한 내전의 아픔, 지진, 폭설과 폭우, 돌풍으로 인한 자연재해,
산불로 인한 자연파괴 등,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말세의 징조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성령의 임재와 함께 오직 하나님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일 이 시간은 우리가 잘 아는 하박국 선지자의 신앙고백적인 찬양인,
하박국 3장의 말씀을 가지고, “영적 장자여!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는 제목으로,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에서 주님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그랜드 캐년에 가면, 호피라는 인디언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상혁이라는 한국 선교사님이 그곳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호피라는 인디언들은, 2천년이 넘게 건조한 사막에서 농사를 지으면 살아오고 있답니다.
그래서 호피 인디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중요한 관심사가 바로 “비” 라는 것입니다.
그 지역은 1년에 130밀리 정도의 비가 내리는데, 우리 여름철에 한번 내리는 비의 양입니다.
이 작은 비에도 호피 인디언은 옥수수 농사를 지금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호피 인디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비” 이듯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역시 “비” 입니다.
물론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비” 는 호피 인디언들이 원하는 옥수수 밭에 내리는 비가 아닙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비” 는 우리의 심령 속에, 충만하게 내리기를 원하는 “성령의 단비” 입니다.
성령님은 곧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비” 는 우리의 메마른 심령을 촉촉하게 적셔주며,
호피 인디언들에게 비가 내려야 옥수수가 잘 되듯이, 우리 심령에도 “성령의 단비” 가 내릴 때,
우리에게 사랑, 기쁨, 평화, 오래 참음, 자비, 선행, 충성, 온유,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가 맺습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성령 찬송가 183장 2절에 이런 찬송가 가사가 있습니다.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듯이,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성령의 단비가 우리 심령에 충만하게 내려, 우리 안에 새 생명이 역동하기를 원합니다.
예레미야 30장 22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과 이런 은혜의 관계가 주어진 우리에게, “성령의 단비” 를 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찬양 하나 하겠습니다. / “성령의 비가 내리네. 하늘의 문을 여소서!” * 반복
오늘 본문은 하박국의 말씀입니다. 하박국은 “껴안는 자” “매어달리는 자” 라는 의미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그 이름의 의미처럼, 풀리지 않는 신앙적 문제들을 안고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렇다면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그토록 매어 달리며, 기도했던 문제들이 무엇이었을까요?
이 대답을 얻기 위해서 하박국 시대의 정치적인 상황과 영적인 상황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활동한 주전 612년 - 605년은, 고대 근동 지역에 바벨론 제국이 급부상합니다.
지금까지 북부지역의 강대국 앗수르가 주전 612년, 바벨론에 의해 수도 니느웨 성이 함락된 후,
몰락했고, 남부 지역의 강국이던 애굽도 주전 605년 바벨론과의 갈그미스 전투에서 패함으로,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명실상부 당시 지배세력으로 신흥제국 바벨론이 급부상 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강대국끼리 세력 다툼이 일어나므로, 유다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불안한 정국이었습니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불안하다 보니, 도덕적, 영적으로도 그 타락이 극에 달하였습니다.
통치자들은 강대국들에게 조공을 바치기 위해, 백성들을 착취하고 압제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주의 종들을 잡아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처럼 악한 통치자들의 횡포로 인하여, 선량한 백성들은 실로 고달프기가 이를 데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완전히 저버린 채, 영적침체 속에 빠져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군사적 영적인 상황이 무너지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어할 브레이크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언제 탈선하여 전복될지 모르는 브레이크가가 고장 난 기차와 같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살 소망도 끊어져 버린, 정말 힘들고 절박한 상황입니다. 완전히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그 시대의 문제들을 안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더욱 믿음으로 살 것을 격려하면서, 고통 속에 살아가는 백성들을 위로합니다.
그가 선포한 말씀 중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비록 무화과나무 잎이 마르고” 라는,
고백은 더 이상 살 소망이 끊어진 절박한 상황에 있는 백성들을 향한, 절규의 고백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피를 토해 놓는 심정으로 외치는 절규요. 신앙고백입니다.
불의한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음” 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으로 타락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승리합니다.” 아멘!
그렇다면 하박국시대와 똑 같은, 아니 그 보다 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도,
과연 어떻게 살 소망이 끊어진 상황에서도, 하박국과 같은 믿음의 고백을 선포할 수 있을까요?
첫째로, 여호와를 향한 구원의 소망이 확실한 하나님의 사람은 하박국과 같이 선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17절 말씀처럼 말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무화과나무 열매, 포도열매, 감람나무 소출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좋은 과실수입니다.
이런 과실수에서 열매를 딸 수 없다는 것, 우리에 양이, 외양간에 소가 없음은 살 소망이 끊어진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당장 먹을 것이 없고, 오늘 당장 집세를 낼 돈이 없고, 오늘 당장 아이들의 학비를 낼 수 없고,
지금 몸이 불편한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없고, 없고 없고 다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생존의 절대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람 하박국 선지자는 선포합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기뻐하리로다.” 아멘!
절대 절명의 순간에, 믿음의 사람들은 “그래도 하나님 나를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나도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기뻐하리로다.” 라고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사람들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단절되고 끊어질 지라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끊어지지 아니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왜요? 구원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며,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받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믿습니까?
믿음의 사람 하박국에게는 이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 모든 것이 다 끊어졌지만, 그러나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나다.
이 소중한 나를 주님은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분명히 나를 구원해 주시고, 나를 돌보아 주신다.
내가 걸을 때에 주님은 뛰고 계시며, 내가 일할 수 없을 때에도 주님은 여전히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기뻐하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바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께서 절대 절명의 순간에도,
나를 사랑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 는 구원의 확신이요. 구원의 확신으로 부르는 찬양입니다.
우리에게도 이 구원의 확신과, 구원의 확신 가운데 부르는 찬양이 있기를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김철호 씨가 쓴 “정성” 이라는 자서전적인,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이 있습니다.
김철호 씨는 사업 실패 후에 숙대 입구역 앞에서 ‘꿀덕개비’ 라는 포장마차에서 호떡을 팔았습니다.
그는 비록 호떡장사를 하지만 ‘난 소중한 존재’ 라는 자신의 존엄성을 표현하는 의미로 꼭 정장을 했습니다.
그런 시련의 과정을 통과한 후에, 재기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 “본죽”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아내와 함께 6개월 동안 수많은 시험을 거쳐 영양가 좋은 맛있는 죽을 연구했고, 결국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창립 8년 만에 1,200여 개의 국내 가맹점을 개설하였고, 마침내 해외에 까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의 성공 비결은 ‘정성’ 이었습니다. ‘간절함’ 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돌보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최고의 정성으로 양육하고 계신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믿고 확신하는 자녀에게, 그러한 놀라운 양육의 결과인 축복이 주어진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정성을 다해 키우신다는 확신은, 바로 구원의 확신 가운데서 나오는 고백입니다.
이것은 머리로의 고백이 아닙니다. 뜨거운 가슴으로의 고백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삶으로 이어지는 고백입니다.
문제는 오늘 이 시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머리로 아는 하나님만을 믿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유명한 석학으로 인정받은 지성인 이어령 교수가 “지성에서 영성으로!” 라는 책을 썼습니다.
사랑하는 딸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쓴 이어령 교수님의 간증이 담긴 책입니다.
어느 날 이어령 교수님은 딸이 망막박리로 실명위기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하와이로 날아갑니다.
딸이 얼마 안 있어 실명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은,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애절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와이를 방문했던 주일에, 딸은 아버지에게 원주민 교회에 함께 동행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어령 교수님은 실명할지도 모르는 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원주민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들이 부르는 애절한 찬송소리에 마음이 녹았습니다. 그들의 찬송 소리와 딸의 고통스런 현실을 생각하면서,
이어령 교수님은 처음으로 땅바닥에 엎드려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하나님! 이 찬란한 빛과 아름다운 풍경, 생명이 넘쳐나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당신께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왜 당신의 딸 민아에게 그 빛을 거두려 하십니까. 기적을 내려달라고 기도드리지 않겠나이다.
우리가 살아서 하늘의 별과 지상의 꽃을 보는 것이, 그리고 사람들의 가슴에서 사랑을 보는 것이,
바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매일 매일 우리는 당신께서 내려주시는 기적 속에서 삽니다.
그러니 기적이 아니라, 당신께서 주신 그 기적들을 거두어 가지 마시기를 진실로 기도합니다.
만약 내 딸 민아가 어제 본 것을 내일 볼 수 있고, 오늘 본 내 얼굴을 내일 또 볼 수만 있게 해주신다면,
저의 남은 생을 주님께 바치겠나이다. 아주 작은 힘이지만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글을 쓰는 것과,
말하는 천한 능력밖에 없사오니, 그것이라도 좋으시다면 당신께서 이루시고저 하는 일에 쓰실 수 있도록,
바치겠나이다. 그리고 하나님 이제는 머리로 아는 것에서, 마음으로 주님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 생각에서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이어령 교수님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딸을 치유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도 머리로 아는 믿음에서, 이제는 삶으로의 고백이 필요합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 나아가는 온전한 고백이 있을 때에 우리는 진정으로 아버지의 은혜를 맛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하박국 선지자는, 시대의 패망 가운데서 이 놀라운 은혜를 맛 본 사람입니다.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와 감람나무와 열매가 없고, 그리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고,
그래서 웃을 일 한번 없는 그의 삶에서, 어떻게 그 입술에서 그런 놀라운 신앙고백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바로 우리를 향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정성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지성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영성으로 살아감을 깨달았기에, 그 입술에서 그토록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이 흘러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입술에도 하박국과 같이, 우릴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정성과,
지성이 아닌 영성의 삶으로의 결단을 통해, 우리 입술에 하박국과 같은 고백이 흘러넘치길 원합니다.
둘째로, 여호와 하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은 하박국과 같이 선포할 수 있습니다.
18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기뻐하리로다.”
이 말씀 중에서 “여호와로 말미암아” 라고 하는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 안에서” 라는 말입니다.
결국 절대 절명의 순간에서도 여호와 하나님 안에만 있으면 참 평안이 있고, 위로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유명한 기독교 영성작가인 리차드 포스터라는 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 찾으시는 사람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깊이가 있는 사람을 찾으신다.”
이는 급변하는 세대 가운데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움직이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주님 안에서 말하고, 주님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100년이란 긴 세월을 산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의 일생이 아무런 의미 없는 날들의 누적에 불과하다면,
그는 결코 장수한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장수한 사람은 의미 있는 날의 길이에 따라 판가름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하박국 선지자는 알았습니다. 참으로 힘든 어려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진짜 살아 있는 것이 산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산 것이며,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주님과 함께,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걸어가는 것이 진정한 삶의 발걸음임을 말입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여호와 안에서, 하루를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사는 행복을 맛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순간순간을 의미 없이 보내는 인생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의미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보니 하루를 살아도 주님의 은혜로 감격하며 살고, 하루를 살아도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
하루를 살아도 주님의 기쁨을 위해 살고 있음을 고백했고, 그 입술에 찬양이 흘러넘쳤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 모두 하박국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 안에 사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더 이상 세상 것에 대한 염려와 근심이 이니라, 여호와 하나님 안에 있기에 우리를 책임져 주심을 믿고,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셋째로,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하박국과 같이 선포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여호와는 나의 힘입니다.” “주님은 나의 전부이십니다.”
정말로 주 여호와가 나의 힘이시며 나의 전부가 되면, 한마디로 우리 인생은 대박 인생이 되는 겁니다.
문제는 여호와 하나님의 힘이 아니라 내 힘으로 살려하고, 주님이 나의 전부가 아니기에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이 대박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주님이 나의 힘이요. 나의 전부여야 합니다.
주님이 나의 힘이요. 나의 전부라는 믿음으로 살 때, 놀라운 기적과 축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습니까?
유명하신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베를린에서 말씀을 전할 때, 킴 윅스라는 맹인 가수가 함께 했습니다.
맹인 가수 킴 윅스가 어설프게 걸어 나오면서 조용히 외쳤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십니다.”
사람들의 반응이 없자, 이번에는 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십니다.”
그래도 반응이 없자,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선포하였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십니다.”
그리고 그가 간증을 하면서 찬양을 했는데, 그 자리가 눈물바다가 되는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가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주님은 내 인생의 전부입니다. 내 인생은 주님 덕입니다.
앞 못 보는 내 인생의 걸음마다에 주님이 있습니다. 내 인생은 주님 땀의 얼룩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이란? 순간순간, 우리 앞에 놓인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도움을 바라며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서 주의 영이 임하기를 구하며, 주님의 크신 사랑 안에서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며,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철저히 주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때 주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그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보게 됩니다. 할렐루야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삶의 현실에서, 감사와 찬양이 나오기가 힘드십니까?
그러나 여러분! 믿으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힘든 모든 상황을 역전시킬 분이 주님 한 분 뿐이십니다.
느헤미야 선지자가 고백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니라!” 할렐루야!
지금 하박국 선지자가 선포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느혜미야 선지자와 같이, 하박국 선지자와 같이,
나의 구원의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할찌어다.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할지어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할렐루야! 아멘!
영적 장자로 세움 받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십니다.” 아멘!
함께 선포합시다. /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십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십니다.”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