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삼하 21:15~22
오늘의 찬송 - 352장/십자가 군병들아
제목 : 거인족과 싸워 이긴 다윗의 용사들
블레셋 사람과의 전쟁에서 다윗이 이긴 거인족의 아들에게 죽임당할 뻔합니다. 그때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를 죽입니다. 다윗의 추종자들이 이스라엘의 등불인 다윗은 전장에 나가지 말라고 간곡히 말합니다. 그 후에 블레셋과의 여러 전쟁에서 거인족 용사들이 다윗 용사들 손에 죽습니다.
다윗의 위기와 아비새의 도움
삼하 21:15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삼하 21:16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삼하 21:17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들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15~22절은 다윗 용사들이 블레셋과 싸운 이야기의 모음입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전쟁했고, 대부분 다윗이 참전했습니다. 본문에 언급한 전투에서 다윗은 싸움 중간에 힘이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 당시 다윗은 나이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윗을 죽이려한 블레셋 용사는 거인족의 후예로 매우 무거운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인데, 그의 모습은 골리앗을 연상시킵니다. 청년 시절 다윗은 물매 돌 하나로 골리앗을 넘어뜨렸지만, 이제는 이런 용사를 상대하기 힘든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 대신 아비새가 거인족을 죽이며 전쟁 임무는 그의 용사들에게 넘어가고 다윗은 전쟁에서 은퇴합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지쳐 있는 다윗을 도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육체의 한계를 느낄 때 내게 도움을 주는 지체는 누구인가요?
거인족을 이긴 용사들
삼하 21:18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거인족의 아들 중의 삽을 쳐죽였고
삼하 21:19 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은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
삼하 21:20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가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모두 스물 네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
삼하 21:21 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삼하 21:22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사무엘서 저자는 거인족을 죽인 세 용사를 소개합니다. 첫째, 십브개는 곱에서 거인족의 후손인 삽을 죽입니다. 둘째, 엘하난도 곧 전투에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입니다. 라흐미의 창 자루가 베틀 채 같은데, 이는 골리앗의 창 자루와 같은 모양으로 그 역시 엄청난 거구임을 암시합니다. 셋째, 요나단이 상대한 블레셋 사람은 양쪽 손가락과 발가락을 여섯 개씩 가진 거인족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신체적으로 다른 모습은 특별함을 상징하기에, 손가락 발가락이 한 개씩 더 있다는 것은 그가 ‘특별한 용사’라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다윗의 부하들도 거인족과 싸우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계속합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군대와 함께 하시기에 거인족은 이스라엘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다윗의 세 용사가 싸운 거인족의 특징은 어떠했나요? 내가 믿음의 싸움을 계속해야 하는 거인 같은 대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다윗의 생명을 지켜 주신 하나님 은혜가 오늘 제게도 임함을 믿습니다. 제 삶을 무너뜨리는 많은 골리앗의 공격에도 낙심과 두려움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당당하게 맞서 승리할 수 있는 믿음과 은혜를 저와 모든 지체에게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아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