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위치를 묻고는 예약을 하고 바로 갔는데 좀 일찍와서 10분정도 기둘려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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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세요 그 머랄까 시골에서 만난 정많은 아저씨 아줌마..?? 그런 느낌을 받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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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말고도 예약 한테이블이 또 있더군요 저희가 먼저나오고 아주머니께서 먹기 좋게 찌져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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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딱 보니 국물이 진국이구요 옻닭은 국물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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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물을 한모금...음 옻닭의 그 특유의 맛 좋네요...근데 토종닭이라근가 고기가 좀 찔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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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날개쪽은 그런대로 맛있게먹었는데 가슴살 일명 퍽퍽살은 깻잎을 싸서먹는데도 너무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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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씹는데 턱이 아프고 고무줄같아서 더는 못먹겠어요...국물은 계속해서 먹고나서...죽좀 달라고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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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직접 가져오셔서 고기를 다 건져낸후 거기에 죽을 끊여 주시네요 갠적으로 별로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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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먹기엔 좀 양이많기는 하네요^^; 차를 가져가서 술을 못먹어서인지 계속해서 손이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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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35000원 사장님께서 일부로 닭을 큰걸루 잡아주셨다네요...아참 그리고 혼자살아남은 그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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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개 한마리가 있던데 보니깐 그 강아지가 아니엿어요 혹시 죽엇나..? 여쭤보니 목욕하고 방안에 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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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장님 내외분이 시골에서 만난 정많은 아저씨 아줌마 같아서 좋았어요 맛은?? 음 구냥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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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옻닭을 한군데서만 먹거든요 10년 가까이 그곳에서만 먹다가 다른곳에서는 먹질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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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위치한곳인데 행복한토종닭이라고 외각에있어서 아는분들만 찾아가는곳이예요 옻닭이 먹고 싶을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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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도 꼭 거기로 가거든요 근처 출장 가는날이면 무조건 들리고요 그래서인지 맛있게 먹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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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점수를 드리자면 별점5점중에 4개드리고 싶네요...전주 한복판에서...시골에서나 느낄수있는 정많은 어느 가정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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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그런 분이기가 좋았어요 먹고 나갈려하니 비가 갑자기...차까지 냅다띠었죠 아쉬운건 그 강아지를 못보고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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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쉽네요 그 강아지 보러라도 나중에 한번 더 가볼려합니다 전주맛집으로 4번째 찾아간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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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맛 가족님들 많이 더워 질거라네요 건강들 조심하세요...^^*
첫댓글 옻닭.. 부러울뿐입니다.^^
좋은정보감사... 참고할께요... ^^
저도 저번주에 갔다왔어요 근데 주인아줌마가 완전 녹초가 됐는지 피곤한 모습이 역력하네요
옻닭 생각만하면 침이 줄줄... 아..용복쉼터가 머리에 떠오를 뿐이고..,.
으음..산천가는 옻닭이나 국물, 서비스 등은 좋은데 닭죽은 아직도 해결을 못했나보네..지난 번 들렸을 때도 별로였는데..
옻을 타는 체질이라... 평생 못먹을거 같다는.... 옻약 먹어도 소용없는 저렴한 체질이시여
옻닭...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이 안날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