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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美 골프시장이 한국에 보내는 러브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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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5-07 | 국가 | 미국 | 작성자 | 방보경(실리콘밸리무역관) | |||
품목 | 서비스 | 품목코드 | 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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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프시장이 한국에 보내는 러브콜 - 미국 골프시장 진출 가능성 높아 - - 실리콘밸리 무역관, 프리미엄 스포츠 용품 마케팅 사업 연계 추진 예정 -
□ 변화하는 소비패턴과 미국 골프시장 동향
○ 미국 경제가 금융위기에서 장기 불황으로 이어지며 X세대를 거쳐 밀레니얼 세대가 사회에 진출 - TGIF(T:트위터, G:구글, I:아이폰, F:페이스북)와 함께 성장한 밀레니얼 세대의 변화된 소비 성향과 생활 패턴 - 명품 혹은 고가품 구매보다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마케팅 브랜드 제품 선호하며 공유경제 개념 대두 -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스포츠 소비재의 매출 증가세가 일반 소비재와 격차를 보임.
○ 2014년 기준 미국 골프산업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약 700억 달러 규모로 추정 - 골프시설 운영, 골프 코스 자본 투자, 골프 용품, 경기 대회 및 협회와 자선 단체 등으로 그 범위가 방대함. - 고령화와 밀레니얼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가 다양해지며 골프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스크린 골프, 9홀 캠페인, 저렴한 골프요금 및 풋 골프의 등장으로 매출 신장세는 지속 성장 - 2연패를 달성한 리디아 고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2015 Swinging Skirts LPGA classic 우승으로 선전하며 미국 내 한국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가 높아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5 Swinging Skirts LPGA classic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경기 중 이동 중인 리디아 고와 LPGA 스토어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 미, 골프시장 진출조건과 마케팅 전략
○ 협회를 통한 네트워킹 구축과 업계 커뮤니티 형성으로 지속적인 정보 공유 - 북가주 골프협회는 1905년에 생성된 비영리단체로 미국 내 지역협회 중 유일하게 두 개의 골프장을 소유 - 약 15만 명의 멤버들이 속해 있으며 북가주 지역의 392개 골프장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음. -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유통망과 접촉하며 전 멤버들과 함께 정보와 소식을 전달 - 담당자에 따르면 바이어들마다 원하고 필요한 니즈가 다르나 가격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항상 전시회나 데모 쇼를 주목함. - 매년 1월 PGA 주관으로 열리는 플로리다 골프쇼와 4월 주도인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EXPO가 대표적임.
북가주 골프협회 담당자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 2015 호긴 옥스 골프 Expo - 1932년 오픈한 호긴 옥스 골프장은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골프장으로 1975년 제조사와 유통업자들을 위한 첫 EXPO를 개최함. - 북가주 최대의 골프 EXPO로 200여 개의 제조사 및 세일즈 랩과 약 25만 명의 방문자들 참가 - 호긴 옥스 골프장 내 스토어는 1만5000스퀘어피트로 20억 달러가량의 골프용품들이 즐비해 있음. - 2013~2014년 미국 최고의 골프 스토어 어워드를 연속 수상하며 미국 내 골프장 랭킹 TOP 10 안에 듦. - GPS부터 모니터 시스템 카메라, 데모 클럽까지 골프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판매함.
2015 호긴 옥스 골프 Expo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 업계 전문가가 전하는 한국 기업의 진출 조건 - 미국 내에서 제품 관리 혹은 바이어들을 관리해줄 수 있는 통로가 있는가? - 거래 성사를 위해 품질, 가격 및 빌링 텀 등에 관해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연락망이 구축돼야 함. - 만약 미국 내 법인 혹은 지사가 없다면 샘플을 제공하므로 직접 제품 확인을 하고 구매담당자들과 판매 적합성에 관련된 미팅을 진행할 수 있음. - 전미에서 물건을 제공받으나 미국 내 법인회사가 있을 필요는 없으며 많은 부분 해외에서도 수입함. -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 제품이 있다면 1월에 열릴 PGA 골프쇼에 참가하길 바라며 내년 EXPO에도 참여해 네트워크 및 홍보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 - 현재 Hoggin Oaks 골프장에는 남성, 여성 스포츠 의류, 골프 용품 그리고 선물 및 부대용품으로 나눠 각 4명의 담당자들이 있음. - 이 담당자들은 주로 전미에서 열리는 여러 골프 행사를 방문해 제품을 선택하며 기존 제품보다 품질과 가격을 비교하며 늘 새로운 기회를 보고 있음.
자료원: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 시사점
○ Resort Golf, Country Club, Golf Course에서는 디스트리뷰터 혹은 브랜드 제품을 공급받기도 하지만 직접 제품을 선정하기도 하기에 샘플 제공과 미국 내 전시회 참여 등 네트워킹 구축으로 입점의 가능성을 높여야 함.
○ Golf Store를 포함한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유명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는 디스트리뷰터들은 보통 30~50개 사이의 업체들을 보유하고 그 업체들은 필요에 따라 또 다른 채널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으므로 지속적인 관계를 통한 공급 기회 엿봐야 함.
○ 대표적인 PGA 나 LPGA와 같은 대회에서는 라이센스를 제공하므로 회사 선정을 하고 있음. - 라이선스 확보 업체들은 상품이 품절됐을 때 재입고가 바로 가능해야 하며 행사의 지역적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함.
○ 규모가 작은 지역 별 행사도 눈여겨봐야 함. The First Tee는 전 세계 170개가량의 챕터가 있는 아이들 골프대회로, 의류는 아디다스로부터 제공받으나 작은 아이템의 경우 지역별로 구매하고 있음. - The First Tee 로고가 있는 모자나 가방, 선물 등의 경우 챕터별로 구매하기에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음.
○ 미국 진출을 위해서는 위와 같은 수출할 대상을 찾아 직접 거래하거나 디스트리뷰터를 파트너로 삼아야 함. - 한 예로 유럽의 한 업체는 캐나다의 유명 디스트리뷰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음.
○ 한국 업체는 자체 내 제조가 가능할수록 유리하다 여겨지며 실리콘밸리 무역관의 프리미엄 스포츠 소비재 담당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음. - 프리미엄 소비재 담당자(1-408-432-5000: 방보경)
자료원: 글로벌윈도우, 호긴 옥스 홍보자료 등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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