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덱이 모두 공개 된 배틀 아레나와 달리 프린세스 아레나는 등수가 올라 갈수록 방어덱이 3번부터 하나씩 비공개 처리가 되죠! 등반 할때야 상대덱을 일단 때려보고 카운터를 치는 형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1찍튀를 하면 더이상 쥬얼을 소모하며 올라갈 이유가 없기에 하루 5번의 기회로 최대한 등수를 유지하며 연금을 타먹는게 목표! 모두들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상대덱을 예상하는 팁을 여기서 풀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덱상성과 캐릭간 매커니즘은 다들 어느정도 숙지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1. 요즘 유행하는 덱을 알자. 사람이라는게 좋아보이면 나도 따라하고 싶어지는 법! 아레나를 할 때 까다로운 덱이 보이면 나도 쓰고 싶어 진다. 최근 유행했던 푸딩 쿠우카 수코로 마호를 이용한 존버덱 알면 뚫기 쉽지만 모르면 딜이 부족해 타임 업되는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지 한참 유행할땐 무조건 한번은 전투에 참여하고 물음표인 2번덱에 존버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에 따라서 그 카운터 덱인 사이모숲노 (점프하는 수코로를 넉백시켜 수월하게 잡음)를 거의 고정적으로 2번 공덱에 편성했던것 같습니다. 다른덱을 만나도 반반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2. 1번 덱을 보고 핵심 캐릭터를 캐치하자! 위의 예시로 볼 때 존버덱의 핵심 캐릭터로는 저는 푸딩과 쿠우카라고 생각했습니다. 1번덱에 푸딩or쿠우카가 보인다면 2 3번덱에 존버덱이 없거나 다른 탱커를 이용한 야매존버덱이 나올것입니다. 이렇게 2 3번에 상대 덱을 소거법으로 지워나가면서 가능성이 높은 덱의 카운터를 2 3번 공덱에 넣는것입니다. 저는 1번덱을 보면 사렌(이리야 수페코 니논과 연계), 푸딩or쿠우카 이 세 캐릭터가 있는지 없는지 부터 복니다.
3. 대전 이력을 스샷 찍어두자. 한마디로 족보입니다. 그룹은 셔플이 이루어 지지 않는 이상 매일 보던 사람만 봅니다. 그리고 그 유저의 방덱은 순서가2 3번 순서가 달라질지언정 1 2 3 세가지 덱이 모두 바뀐경우는 드뭅니다. 하루 이틀은 대전이력에 정보가 남아 있겠지만 그 이후엔 모든 사람의 덱을 기억하기 힘드니 나만의 족보를 만들어 두는것도 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저를 치고 올라간 분에게 잘 복수하지 않습니다. 이겼다고는 해도 제 덱이 모두 공개된 상태에서 방덱을 바꾼다고 해도 크게 바꾸지는 못 할태니 다시 저격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모바일이라 글쓰기가 불편하기도 하고 말 주변도 없어서 읽기 불편하시지 않았나 걱정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글이 도움이 되서 프레나에 도움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