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 재활 23-18 슬라임 카페에 한 번 가 볼래요?
슬라임 카페를 이용하는 혜*씨의 기록을 보며 경석 씨가 떠올랐다.
바람도 쐴 겸 카페에 가서 음료도 마시고 슬라임 놀이를 하면서 손 운동도 겸할 수 있으니 말이다.
경석 씨에게 카페소개를 했다.
“경석씨! 슬라임이라는 것 알아요? 그걸 가지고 놀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데 한 번 가볼래요?”
“슬라임이요? 카페요? 거기서 음료수 마실 수 있어요?”
“음료는 당연히 마실 수 있죠. 슬라임은 쭉 늘어나는데 손으로 주무르면서 이것저것 넣어보기도 하면서 노는 거예요. *영 누나도 갔었는데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네! 가보고 싶어요!”
카페를 방문한 적이 있는 직원에게 물으니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이라고 한다.
경석 씨에게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알려주고, 담당 직원 출근하면 경석 씨가 먼저 설명을 해달라고 부탁 했다.
그 후에 같이 모여서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더 해보자고도 했다.
경석 씨가 바람도 쐬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 장소가 생긴 것 같아 다행이다.
2023년 6월 27일 김태연
경석 씨의 손 운동을 위해 계속 고민하며 당사자와 묻고 의논하시네요.
치료사님의 마음을 경석 씨도 이제는 아는 것 같습니다.-임영아
첫댓글 치료사 님이 경석 씨의 재활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슬라임 카페가 경석 씨 마음에 들어서 좋은 취미가 되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