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94년, 그해 여름
마음자리 추천 1 조회 244 25.06.17 01:2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6.17 07:02

    첫댓글 지금부터 31년전 그해 여름의 사연을 잘들었습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잘지키고 있던 마음님의 심성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때 무얼 했을까?
    길동21평서 우리네식구와 장인,장모,처남까지 복잡다난하게 살다가 분당아파트에 당첨되어 훈련원같이 넓은 46명에서 네식구가 살던때 였습니다.
    90년에 시작하여 98년까지 계속된 가족신문을 매달 만들어 주변에 돌리던 나름 즐거운 시절이였습니다.

  • 작성자 25.06.17 23:13

    훈련원 같이 넓은 46평.
    실감 나는 표현입니다.
    전 45평 큰형집에 처음 가보고
    길 잃을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ㅎ
    이젠 원룸을 선호하는 세상이라니
    우리 세대는 참 많은 변화를 보며 삽니다.

  • 25.06.17 07:56

    호사다마라고 해야 하나요.
    이사 준비하며 떠난 즐거운 가족여행에서
    사모님이 아프시고.
    루프스란 병명 저는 처음 들어봅니다.
    사모님 건강이 많이 좋아지셔서
    참 다행이에요.
    우리가 사는 동안 문제는 늘 따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인가 싶습니다
    저도 늘 약을 달고 삽니다.
    힘들어도 놓치지 않고 싶은 건
    EBS영어라서 지금도 선생님은
    열심히 강의 중인데 저는 이렇게
    딴짓하고 있어요ㅎㅎ
    마음자리 님,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6.17 23:21

    고향이 이웃 동네에 젊은 시절을
    같은 도시에서 보낸 인연으로
    늘 친숙함이 느껴지는 이베리아님,
    댓글로 알게되는 이베리아님 또한
    몸이 약하시고 지병도 있는 듯 보여
    제 마음 한켠에 밝고 건강하시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자리하십니다. ㅎ
    기운내세요.
    EBS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시구요. ㅎㅎ

  • 25.06.17 08:32

    사모님의 건강에 대해서 마음고생 많이 했겠습니다

    나도 내 아내가 매년 병원에 입원하고

    몇가지 질병에 시달리는 거를 보니 안타깝습디다

    그래도 아직은 잘살고 있으니 대견합니다

    각자 건강 신경쓰며 힘을 냅시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5.06.17 23:22

    처음엔 놀랐지만 인정하고 이해하고
    가족 모두 그 병까지 껴안고 살다보니
    그 아들이 서른이 되도록 잘 살고
    있습니다. ㅎ

  • 25.06.17 08:42


    그해 여름은 30 여 년이 지났네요.

    독백 하듯이 써 내린 글 속에는,
    마음자리님의 아내 사랑과 함께
    자신의 굳셈을 다짐하는 의지가 엿보이네요.

    한 남자의 일생이
    가정을 건사하고 가족 사랑하는 그 모습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또 살아내는
    건실한 한국 남성의 표상입니다.

    그래서, 먼 이국의 광활한 땅에서도
    길 위의 삶을 참으로 잘 살아가십니다.

    모든 것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자리님,
    꿋꿋한 삶에 응원을 합니다.
    수필방 사랑에도요.^^

  • 작성자 25.06.17 23:26

    네. ㅎ
    큰 욕심 없이 가족 건사하는 일로
    제 나름 열심히 살았네요.
    이젠 아내 잘 지내고 있고
    딸 아들 다 제몫을 하게 되었으니
    저 또한 길 다니며 제 즐거운 삶을
    살고있는 지금이 딱 좋습니다.

  • 25.06.17 12:36

    쉬운 삶이 없군요. 가장의 무한한 책임이 느껴집니다.
    미국으로 옮긴 것도 좋은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3년전 국민학교 동창 6명이 만났는데 절반이 암 수술 경험이 있고, 두세시간의 대화가 거의 건강이야기였습니다...

  • 작성자 25.06.18 00:32

    미국으로의 이주와 정착에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식구 각자의 성격과 특성에
    잘 맞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이야 삶 전체에 걸쳐 소홀히
    다를 수 없는 중요한 일이지요.

  • 25.06.17 20:26

    참 든든하고 믿음직한 남편이요. 아버지셔요.
    뜨거운 가족애에 감동 하면서 두번 읽었어요.

    수필방에 글을 모아놓고 싶어 하시는 그 마음
    알것도 같습니다.
    8년전 글이니 지금은 사모님이 완치 되셨는지요..

  • 작성자 25.06.18 00:35

    난치병이라 여전히 지병으로 껴안고
    살고 있지만, 잘 관리하면 괜찮고,
    식구 모두 그 병을 잘 이해하고 있어 병 관리하기가 어렵진 않습니다. ㅎ

  • 25.06.19 14:45

    1970년대의 우리고향 충남공주의 산골이 떠오릅니다.
    스피커라는 유선방송이 덜렁한개씩 달아주고 쌀댓말
    보리댓말씩 걷워가던 새마을운동초기.
    그 옛날의 우리마을에 한동안 추억에 잠깁니다

  • 작성자 25.06.19 14:52

    황토 흙냄새 물씬 나던 그때가
    자주 그립습니다.

  • 25.06.20 13:47

    책임감 있으시고, 긍정적인 성격이 엿 보입니다.
    막내 아니신듯..
    잠시 친구들과 점심.커피. 여유를 가져봅니다.

    94년 여름은 잊을 수가 없지요.
    저도 아들을 그해 낳았습니다.
    에어컨을 미쳐 장만하지도 못 한 상태에서 나중엔 불러오는 배를 안고 울어 버렸지요.ㅎ

    카페 올라온 글 모두 좋은 글 들인데.
    ..
    나중을 기약하며.
    병도 가족인냥 안고 살아가시는 넓은 마음으로.
    늘 행복하시길 멀리서 기원 드려요.

  • 작성자 25.06.20 13:56

    중요한 2차 시험을 앞두고
    마음이 급해지고 몸이 바쁘겠지만
    그럴수록 돌아가야 합니다.
    친구들과 잠시의 여유로움을 가졌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94년 그해 여름은 정말 너무 더웠어요. ㅎ

  • 25.06.20 15:03

    그해 여름은 잊고
    잘살아야겠어요.

  • 작성자 25.06.24 10:51

    지난 일들이니 때 되면 잊혀지겠지요.
    매이지 않고 담담히 돌아보고 싶을 뿐입니다.

  • 25.06.24 10:36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도 있지만 배우자가
    아픈것만큼 중대사가 있을까싶어요.
    스테로이드 약을 줄일만큼 회복되고 있으니
    이 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싶어요.

    저도 글은 20년 넘게 카페에 글을 올렸었는데
    카페 차원에서 관리가 안 돼다보니 그 많던 글들이 다 날라가고 티스토리에 겨우 살아있어요.
    하지만 예전 블로그하고 다르게 티스토리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불안한데요.
    5060카페는 글 관리가 잘 돼서 한군데 몰아 놓으면 나중에 기록이 될 것같아서요.
    넘나 좋은 생각이예요^^

  • 작성자 25.06.24 10:53

    그래서 저도 한자리에 모아두고 싶어서요.
    나무랑님의 예전 글도 만나고 싶어요.
    모으실 때 보여주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