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까지 행하는 말씀과 기도의 기적
“열왕기하 5:8~14”
시리아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왕 앞에서 존귀한 자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아만에게 시리아를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나아만은 큰 용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문둥병자였습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사로잡은 계집 아이 하나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시중들었습니다.
계집아이는 주인 나아만이 문둥병자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계집아이가 그 주모에게 알리었습니다.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왕하 5:3)‘
1.생각지도 않은 계집아이의 전도
시리아의 나아만 장군은 왕의 총애를 받는 유명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아만의 가장 큰 약점은 문둥병자였습니다.
시리아 사람이 떼를 지어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작은 계집아이 하나를 사로잡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 계집아이가 생각지도 않은 용기 있는
전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의 전도는 용기가 있습니다.
하찮은 계집아이 하나라도 믿음은 입을
열어 말할 수 있는 담대한 용기가 있습니다.
아무도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을 계집아이가 입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왕하5:3)“
문둥병은 인위적으로 고칠수 있는 병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계집아이의 말은 문둥병을 고칠 수 있다고 뜻밖의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시리아에서 그 누구도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여종 하나가 담대하게 뜻밖의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뜻밖의 용기 있는 전도는 할 수 있게 합니다.
바랄 수 없는데 바랄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계집아이 하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입을 넓게 열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나님께서
담대한 용기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으로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전도가 되어 어디에 있던지 입을 열어 말할 수 있는
전도자가 됩시다.
“예수께서 나아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2.나아만이 자기의 생각에서 돌이킴
1>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왕하 5:10)“
이스라엘왕은 “나아만 장군을 보내니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달라“는
시리아왕의 글을 받고 시비함 인줄로 알고 분통하였습니다.
"내가 어찌 하나님이관대 능히 사람을 죽이며
살릴 수 있으랴 저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 보내어
그 문둥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로 더불어 시비함 인줄 알라(왕하5:7)“
이스라엘왕은 정권유지에 관심이 있을 뿐 이스라엘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왕은 시리아왕의 글에 진의를 의심하는 반감으로
두려워하였습니다.
시리아는 힘 있는 강대국이었습니다.
이스라엘왕은 곤란함에 빠져 고심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가 소식을 듣고 시리아 장군 나아만을 내게로
오라 하였습니다.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저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 알리이다(왕하5:8)“
나아만이 이스라엘왕의 궁으로 가지 않고 곧 바로
엘리사의 집으로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갔습니다.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엘리사가 보낸 사자가
엘리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엘리사의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왕하 5:10)“
2>나아만의 생각대로 안된다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왕하5:11)“
나아만은 말씀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였습니다.
나아만은 자신의 생각대로 안되니까 노하여 돌아갈려고 하였습니다.
나아만은 분한 모양으로 말하였습니다.
“다메섹과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왕하5:11)“
오늘날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 중에 하나는 자기 생각대로
안되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은 것은 자기 생각대로 안맞으니까
교회를 비방하고 판단하고 분한 모양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병고침이 일어나는 것은 내 생각대로
치료받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기적의 병고침이 있습니다.
나아만이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엘리사의 집 문 앞에 왔으며
시리아에서의 자신의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전하는 말씀대로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계집아이 하나가 시리아에서 주인 나아만 장군에게 전도한
것을 다시 들어봅시다.
“그 주모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왕하5:3)“
나아만이 선지자 엘리사의 집 문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을 버리지 않고 섰습니다.
선지자 앞에 서는 것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왔으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생각인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겸손에 있습니다.
나아만이 시리아에서 이스라엘까지 와서 문둥병을 고치고 싶으면
자신의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입니다.
나아만이 자신 생각대로 안되자 분하여 돌아서 떠나니까
나아만의 보좌관들이 나아만에게 조언을 하였습니다.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으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니이까(왕하5:13)“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모욕을 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을 버리게 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의 더러운 죄를 씻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자신의 생각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믿음의 겸손이 되기를 바랍니다.
3.나아만이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다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왕하15:14)“
어린아이가 가이사의 나아만 장군에게
믿음으로 용기 있는 전도하였습니다.
어린아이의 말을 듣고 엘리사 앞에 있어 그 문둥병이 나아서
어린아이의 살 같이 깨끗하였습니다.
1>나아만의 내려가는 겸손
나아만이 요단강에 내려간 것은 겸손입니다.
자기 생각대로 분한 모양으로 떠나는 것은 교만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십니다.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약4:6)“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시는 것은 자기 생각을 버리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겸손한 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지 않은 사울왕을 여호와께서 버리셨습니다.
사울왕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좋은 것을 취하고 가볍게 여기는 것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아말렉을 치되 다 남김없이 다 멸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의 겸손은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완전하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생각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령님이 내 속에 계시기를 바랍니다.
2>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라
나아만이 요단강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 잠그고 여섯 번째까지 잠글 때까지는
나아만에게 문둥병은 그대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곱 번째 몸을 잠그고 몸을 보니 놀랍게도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믿음이 일곱 번까지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기적이 되어야 할 줄을 믿습니다.
첫 번째 몸을 잠글 때부터 여섯 번째까지는 그대로 문둥병이었으나
일곱 번째 몸을 잠그니 문둥병이 낫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이 일어나기까지 첫 번째부터 여섯 번째까지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3>엘리야가 갈멜산 꼭데기에서 일곱 번까지 기도(왕상18:41~46)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임하시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왕하18:1)
엘리야는 갈멜산 꼭데기에 올라가서 큰 비가 지면에
내리기를 땅에 꿇어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한번 기도하고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바다 하늘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두 번 기도하고 여섯 번째까지 기도하여도 바다 위 하늘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곱 번까지 기도하고 다시 가서 보게 하니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났습니다.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더니
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날 말씀의 기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숫자 일곱 번까지
나아만처럼 순종하는 겸손이 되십시다.
일곱 번까지 엘리야처럼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기적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숫자 7의 일곱 번까지 채우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하고 기도드립니다. 아멘.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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